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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눈은 함박눈과 반대로 바람이 세게 불고 추운 날에 내리는데 습기가 거의 없어 잘 뭉쳐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직경이 1mm 미만으로 함박눈보다 작으며 굉장히 작고 평평하거나 희고 길쭉한 불투명한 얼음 알갱이로 내리는 눈을 말한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강한 경우에 층적운 또는 층운에서 생성되며 싸락눈과 매우 비슷하다. 또한 가루눈은 습기가 거의 없고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생기기 때문에 서로 뭉쳐지지 않는 성질 때문에 발로 밟으면 눈의 결정이 부딪쳐 소리가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눈으로 봐도 큰 눈송이가 내리는 날 우리는 함박눈이 내린다고 흔히들 말한다. 함박눈은 다수의 눈의 결정이 서로 달라붙어 눈송이를 형성하여 내리는 눈을 말한다. 함박눈은 날씨가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날에 바람이 별로 불지 않을 때 내린다. 그래서 기온이 그리 낮지 않은 포근한 날에 따뜻한 지역에서 많이 내린다. 또한 지름이 10cm 정도나 되는 커다란 눈송이가 내릴 때도 있다. 함박눈은 습기가 많은 특징이 있기 때문에 잘 뭉쳐져서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싸움을 할 때 좋다.
크기는 2∼5mm로 보통 작은 공 모양을 이루며 원뿔형을 이루기도 한다. 주로 흰색이며 싸락눈은 가루눈과 마찬가지로 부서지기 쉬워 잘 뭉쳐지지 않는다. 또한 싸락눈은 얼음 알갱이 형태로 내리는 눈으로 진눈깨비는 비와 함께 내리는 눈이다.
간단히 말하면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는 기상현상을 말한다. 비로부터 진눈깨비가 되거나 진눈깨비로부터 눈 또는 비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눈깨비만 계속되는 경우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의 강수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내리는 시기 및 양에 따른 이름
▣ 기타
▣ 이외에도 좀 더 다양한 눈들을 설명하는 용어
| 가랑눈 | 조금씩 잘게 내리는 눈 |
| 포슬눈 | 가늘고 성기게 내리는 눈 |
| 마른눈 | 비가 섞이지 않고 내리는 눈 |
| 소나기눈 | 갑자기 세차게 쏟지다가 곧 그치는 눈, 소낙눈 |
| 풋눈 | 초겨울에 들어서 조금 내린 눈 |
| 자국눈 | 겨우 발자국이 날 만큼 적게 내린 눈 |
| 길눈 | 한 길이 될 만큼 쌓인 눈 |
| 숫눈 | 눈이 와서 쌓인 상태 그대로의 깨끗한 눈 |
1 눈과 관련된 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