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아는 분의 내장저수지 앞 매실 밭에서 매실을 따고 지척에 있는 내장산을 보고 그냥 올 수는 없어 점심을 먹고 서래봉을 향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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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련암에서 본 서래봉
벽련암에 들렸는데 진공 스님은 외출 중이셔서 못 뵙고 갑니다.
비자나무
내장저수지
내장저수지에서 본 서래봉과 불출봉
내장사 입구에서 칠보로 넘어가는 길에 부무마을 소나무가 너무 예뻐 20여 년 전 부터 내장산에 다녀올 때는 들려서 보고 오곤했었느데 10년 전 정읍에 근무할 때도
완전한 보습이었는데 지금은 태풍이나 눈으로 피해를 입은 것 같아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피해가 있기 전에는 반달 모형의 부채꼴로 참 예뻤었는데 아쉬워집니다.
첫댓글 산행거리도 확보하고 절에도 들를 겸 내려갔다가 올라오셨나 봅니다.
비자나무가 아주 우람해 보입니다.
이 가뭄에도 저수지 수량이 그다지 줄지 않은 듯하네요.
부부마을 소나무는 피해를 입어서도 자태가 예사롭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