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상호 : 925(구이오)</P>
<P>2. 위치 : 냉정 지하철역에서 맥도널드 골목 30m 위 왼편 3층에 있음</P>
<P>3. 전화 번호 : 모름</P>
<P>4. 영업시간 : 늦게까지함 </P>
<P>5. 주차장 :없음</P>
<P>6. 크레디트 카드 : 가능</P>
<P>7. 메뉴 및 가격 : 조개구이 15000원짜리 중짜 20000원짜리 대짜 그 밖에 새우, 홍합등등 </P>
<P>8. 특징 : 밑에 설명</P>
<P>9. 나의 느낌 : 대단히 친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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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음 글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조개구이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끌려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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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상 자갈마당등에 가곤합니다. 하지만 조개구이는 좋아하지 않지만 조개구이집의 분위기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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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좋아합니다. 어제 개금 삼겹한판에서 거나하게 한 잔 걸치고...(참고로 여기도 개안테요...특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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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작지근한 소스를 주던데 처음 맛봤는데...환상적이라서 앞으로 단골 삼을려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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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냉정으로 와서 맥주를 한 잔하고 마지막으로 소주를 하려고 둘러보다 보니 3층에 조개구이집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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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있데요...조개구이집이라하면 1층에 있어서 앞에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장사를 해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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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기에도 좋고 또 냄새도 퍼져서 손님들이 온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하여튼 한 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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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라가 보았습니다...내부는 뭐 그리 넓지는 않더라구요...둥근 철 테이블이 한 10개 정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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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첫번째 놀란것은 젊은 사장님의 인사성인데요...큰 목소리의 "안녕하십니까!!!"와 이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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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는 90도의 인사 그리고 약 3초간의 정지...꼭 내가 조직의 두목이 된것같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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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실 조금 부담스러워도 그리 기분 나쁘지는 않더군요...그리고 나서 조개모둠 소짜는 없어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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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짜를 시켰습니다. 근데 중짜도 15000원밖에 하지 않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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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입이 다물어지지 않게 차려지더군요...뭐 소스 이런건 빼고 우선 철양푼에 돼지갈비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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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오더군요...양도 꽤되고...연탄불에 양푼에 뽁작뽁작.. 맛도 있고....조금 있다가는 홍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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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산말로 담치가 한 사발 나오더군요....안그래도 속이 쓰렸는데...사실 돼지갈비보다 전 이 홍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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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더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조개구이가 나오는데 사실 전 조개의 종류는 잘 모릅니다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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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러가지 조개가 나오더군요...2번에 가득 구워먹을정도니 양은 알아서들 판단하시면 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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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기다 4000원짜리 대통주가 있던데...사실 딴 곳에 가면 대통주가 5000원에서 7000원까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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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는걸 봤는데 4000원하고 양도 일반 소주보다 많으니 부담없고 잔도 대나무잔을 주는 센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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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기다가 하나 하나 시킬때마다 90도의 정확한 인사와 언제나 웃는 얼굴.....좋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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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희는 3차로 가서 그런지 좀 남더이다...근데 장정 4명인데....남다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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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마 1차로 가신다면 4명이라면 20000원짜리 하나 시키면 될 겁니다....그렇게 기분좋게 먹고 있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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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까 사장님이 처음에 하신 말씀이 떠올라서...무슨 말이냐면 "나중에 라면 드실려면 말씀하십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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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종업원한테 "라면 주이소!!!"했죠...조금있다가 역시 양은 냄비에 나오는 라면 1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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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탄불에 올려놓으니 역시 뽁작뽁작....맛있데요...감동 받았습니다...이런집이 있다니...그래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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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장님한테 제가 맛집에 이 집 올리께요...하고 말씀드리니 "저희집에 인터넷에서 보고 오시는 분들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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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꽤 있습니다.."라고 하시데요..역시 이런집은 벌써 소문이 났겠죠....이러면서 나오며 계산을 하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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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개구이 중짜에 대통주 2통하니 도합 23000원....기분좋게 집으로 가서 잤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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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013add></FON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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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벌써 밑에 한번 올라온곳이군요 ^^ 한번가봤는데... 조개구이는 시간이 넘 오래걸리더라는 새우를 추천하고싶네요
이 집도 한 번 올라왔군요....^^ 저도 느끼기에 조개 익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는....
◎취하고 싶어여◎ 게시판에 소개되었던 곳이라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저도 예전에 게시판보고 갔었습니다. 맛집보고 왔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감사하다며 서비스로 뒷고기를 주시더군요.. 고마웠지만 너무 배가부른 관계로 못먹었지만...근데 조게는 그리 싱싱치 않았던듯...하지만 시원하다 못해 반 얼은 소주와 사장님의 친절함은 끝내줬습니다..^^
흐... 글로 마이 바가 머리론 여러 수십번 갔다 왔는데 껠바즌 몸띠는 꼼짝하질 않네예... 진짜 함 가야쥐~~ ㅋ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