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월) #매일news-briefing

[薰 男]

9월 19일 (월)
#매일news-briefing


●'신당역 스토킹 살인' 오늘 신상공개 결정
●'난마돌' 북상에 피해 속출..초속 30m 강풍에 곳곳 통제
●'난마돌', 2004년 '송다' 닮은 꼴..비바람 피해 우려
●'여왕 조문' 英 도착한 尹 내외..첫날부터 리셉션
●5년간 적발된 마약밀수 2.3톤...'물뽕' 등 신종 마약 늘어
●"월미도는 싼 거였네"..충격이라는 '강릉 횟집' 어떻길래
●'역대급 IPO' 폭스바겐 포르쉐, 구체적 숫자 나왔다
●환율, 1,400원 '목전'..이번주 FOMC·통화스와프 관건
●원화값 1400원 눈앞..분주해진 추경호 경제팀
●늘어나는 원전 가동..'고준위 폐기물' 처리 급한 불 됐다
●김민재 포효하자 말디니가 놀라다.. 밀란전 결정적 수비

●이준석, 윤리위 추가 징계 착수에 "UN 인권규범 바친다"
●'신당역 스토킹' 피의자, 피해자 옛 거주지 찾아가...오늘 신상 공개 결정
●오늘 여왕 장례식, 英일상 멈춘다.. 백화점 닫고 공항 이착륙 중단
●3억50원에 훈련장 잃었다.. 34년 된 차범근 축구교실, 존폐위기
●오늘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철회 이틀 만에 다시 군불?..권성동 "영빈관 논의 지속돼야"
●넘치는 전세물량.."1억 깎아주고 집수리해도 안 들어와요"
●영국 여왕 참배 마지막 날 ..바이든, 웨스트민스터홀 찾아 조문
●"입원중이라더니 몰래 식당영업"..보험금 '여기'서 새고 있었다
●"카페서 주문 안하고 사진만 찍는 손님, 어쩌죠"..한 카페 사장의 고민
●태풍 가고 겨울 '급속 한파' 온다.."고려도 무너뜨린 기후변화"
●탁현민, 尹에 폭탄발언 "돌아가시라, 청와대로..'아마추어리즘'이 더 큰 원인"
●'가습기 살균제' 성분 LG생활건강 물티슈, 9배 더 풀렸다..사업 철수
●尹 대통령 방미에 동참하나..최태원·이재용 출장 일정 주목
●삼성전자 1위 반도체 점유율 확대…태풍 피해 놓고 포스코 책임론 불거지나
●'국격 떨어진' 만찬이 결정타..수석도 몰랐던 '878억 영빈관'
●"돈 한 푼 안들이고 月 400만원 번다"..'인기폭발'한 재테크.옥상의 화려한 풋살장·태양광·루프톱바 변신
●"커브길인데 미쳤나"..도로 한복판 텐트친 '역대급 캠핑 빌런'
●"삼겹살 110만원어치 주문 후 잠수"..'역대급 노쇼'에 눈물
●윤태식 관세청장 "기업 수출입 데이터 가공..품목별 '공급망 지도' 구축할 것"
●사업 규모 1천억원 이하는 예타 면제..기술 변화 맞춰 계획 변경도 가능
●차량부터 좌석배치까지..英 세기의 장례식 뒤엔 '세계 VIP의전 대전'
●한미 금리 1.25%p 역전 '초읽기'..고민 깊어지는 한국은행
●中 '반도체 숙청' 칼바람..8월 반도체 생산량은 25% 급감
●태풍 난마돌 오전 10시쯤 근접..강원·경상 등 최대 8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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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찰스 3세 국왕이 개최한 리셉션에 참석하며 조문외교에 나섰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장례식에는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과 왕족 등 귀빈이 대거 참석합니다.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주호영, 이용호 의원의 2파전인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오늘 치러집니다.

■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하고 있는 태풍 '난마돌'이 근접하면서 제주와 영남 해안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 초속 35m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최고 80㎜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 태풍 영향권에 든 제주에서 낚시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호우 피해에 대비해 부산과 경남에서 수십 명이 대피했고, 해안도로 등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 태풍이 상륙한 일본에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50m에 이르는 기록적인 강풍과 호우로 수십 명이 다치고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태풍은 열도를 관통해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일본 정부는 대규모 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할지 오늘 결정됩니다. 구속된 피의자 전 모 씨는 범행 전 피해자가 살던 집까지 찾아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국산 1호 백신 3·4차 접종 예약과 당일 접종이 시작됩니다.

■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타이완에서는 건물과 다리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해역에서도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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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떨어졌다는데, 확 느껴지지 않아… 체감 안 되는 집값 왜?
9월 2주 서울 아파트값은 0.16% 떨어져 9년 9개월 만에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엘스 전용면적 84㎡가 20억 5,000만 원에 거래돼 종전 최고가보다 6억 5,000만원 떨어졌습니다.

👉반면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6일 20억 9,000만 원에 거래됐지만, 20일 뒤엔 22억 원에 거래됐는데요.
전문가들은 “거래 물량이 거의 없어 일부 사례가 시장 전체를 과잉대표한 것"이라며 "집값이 전체적으로 하락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온 것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태원·이재용, 윤 대통령 방미 지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 방미 일정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입니다.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미국 워싱턴디시에서 현지 시각 20일 열리는 SK나이트 행사에 참석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는 한편 대미 투자 등 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난주 영국 출장길에 오른 이재용 부회장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출장길에 오를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재계에서는 윤 대통령 방미 기간 예정된 경제 관련 포럼이나 전시회에 두 총수가 동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대통령실은 재벌 총수들의 대통령 방미 일정 참석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국서 제값받는 현대차·기아… 韓美 가격역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같은 차량을 국내보다 미국 등 국외 시장에서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기아 13개 차종의 최저 판매 가격을 분석한 결과 미국 시장 가격이 최저 10%에서 최고 54%까지 높았는데요. 

👉현대차 아이오닉5는 미국에서 10.8%, 신형 팰리세이드는 미국 가격이 국내보다 25.4% 비쌌습니다. 
과거 현대차는 국외에서 싸게, 국내에선 비싸게 파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최근 상품성이 개선되고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역전 현상'이 생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채굴' 없앤 이더리움, 가격 떨어져도 박수 받는 까닭은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머지'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작동방식을 작업증명 방식에서 지분증명 방식으로 변경했는데요. 
작업증명 방식은 채굴기로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어 일종의 거래 장부인 블록을 만들어내면 그 대가로 코인을 받게 되는데요.

👉이더리움은 막대한 전기가 소모되는 작업증명 방식 대신 코인 보유 비율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지분 증명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이더리움 재단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에너지 소비량을 기존보다 99.95% 감축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더리움 창시자 부테린은 "이번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생태계에 중요한 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머지로 채굴 보상이 사라지면서, 코인 발행량이 기존 대비 90%가량 줄어 장기적으로는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방병원으로 1兆 넘게 샌 자동차 보험금.
자동차보험 한방 진료비 허위·과잉 청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동차보험 중 한방 진료비는 2016년 4,598억 원에서 작년 1조 3,066억 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5년 전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한 규모로 양방진료비마저 추월했는데요. 

👉단순 과잉 진료는 물론 건식 부항을 해놓고 병원이 수가가 더 높은 습식부항으로 청구하는 과다 청구 사례도 속속 적발되고 있습니다. 
배상책임보험인 자동차보험은 진료비 내 급여와 비급여 항목을 모두 보상하는데요. 

👉기준용량 같은 수가 기준이 구체적으로 제시돼있지 않아 허위, 과잉 청구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 문제는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해 선의의 보험 가입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출처: 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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