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북 교육감 선거는 7월 23일 입니다. [14] 함께 하렵니다

[밤이다]

처음으로 직선제로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입니다. (투표의 중요성 다들 뼈저리게 느끼고 계시죠?) 

30일 서울 교육감 선거는 서울 분들이 홍보를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친절한 갑제씨가 홍보도 해줬다고 하던데요.. ㅎㅎ

23일 전북 교육감 선거 홍보가 미흡한 것 같기에 올립니다.

아고라를 이용하시는 전북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믿기에 선거 전까지 종종 올리겠습니다. 

10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기타 선거와 마찬가지로 선거 공보물이 발송되니 전북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8일과 9일이 정식 후보자 등록 기간이기에 그런지 아직 공약에 대한 소개가 부족합니다.

정보 부족으로 인하여 어느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보나 의견에 대하여 댓글로 남겨 주시면 포함시켜서 올리겠습니다.

정책 관련 기사나 정보가 생기면 계속 업데이트 시키겠습니다.

전북은 이번 교육감 선거에 150억 이상 소요된다고 하는데... (서울은 엄청나겠죠??)

정작 예상 투표율은 20% 미만이랍니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투표해야 합니다!! ㅎㅎ)

전북 교육감 선거의 후보는 최규호 현 교육감, 오근량 전 전주고 교장입니다.

(송광섭 원광대 교수는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후보자에 대한 댓글 의견 : (계속 추가시키겠습니다. 많은 의견 바랍니다.)

너만사랑해님 : 오근량 추천합니다. 촛불시위도 참가하시고.,.. 정말 학생들을 사랑하시는 님이라더구뇨 08.07.07

sky님 : 오근량 선생님은 학생들의 인권을 위해 학생이 참여하는 학생인권전담부서를 설립하겠다고 했답니다. 08.07.08

아트님 : 아니 정책이 일급 비밀입니까? 중요하고 확고한 교육 신념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 다 말하고 설득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왜 정책에 대한 말씀을 아끼시는지...... 오근량 선생님께 한표 드리고 싶습니다. 00:46

(==>아트님의 댓글은 송광섭 원광대 교수의 출마 포기와 최규호 현 교육감의 정책 발표 기사가 있기 전에 의견입니다. 최규호 현 규육감은 정식 출마 선언이 늦어 정책 발표가 늦은 것 같습니다. 최규호 현 교육감의 정책을 발표한 기사로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sky님 : 오근량 선생님께 한표 입니다. 오근량 선생님은 학생들이 있는 곳이라면 마다하지 않으시겠다고 신문기사에 나와 있네요. 출마 하시기전에 학생들이 어떤 생각으로 촛불문화제에 참석하는지 아시고자 했다고 합니다. 출마 하셔서도 촛불문화제에 나오셔서 이명박 교육정책을 강하게 비판하셨습니다. 02:57

박은숙님 : 전북 교육감 선거에 오근량(학교자율화 반대,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입니다. 12:25

린맘님 : 전북지역 현 교육감인 최규호 교육감님은 이번에 학교급식을 친환경재료로(수입산 쇠고기 배제)하는데 30억인가? 추가지원하기로 하고 학교 교육도 지방화 특색에 맞추어서 작은학교를 지향한다는데 이건 mb의 통합정책과는 반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최규호 현 교육감님을 지지 하는데 오근량교장선생님도 괜찮은 분이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전북 교육감 선거시 참고 해야할 정보가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12:29

미운오리님 : 오근량 후보 공약: ▲현장중심 교직원 중용을 통한 인사혁신 ▲선심성, 홍보성 예산 교육여건 개선에 투입 ▲학생 인권을 중시하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신바람나고 보람있는 교단문화 조성 ▲수업결손과 전시행정 관행 폐지 등 5가지 공약을 제시 12:32

미운오리님 : 오근량 후보 - 인재숙 운영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의 협력을 받아 공교육 내에서 가능하도록 하고, 그 중심은 학교에서 전문교사들이 맡도록 하겠다"면서 교육 문제를 시장 논리로 풀지 않겠다 인재숙에 아이들이 있는 학부모는 안 좋아할 듯~ 하지만 다른 후보보다 이분이 더 나은듯 12:33

Mouse Bingsin님 : 오근량 선생님에 대한 기억..학교다닐때 정치경제 선생님이셨죠 저는 그다지 눈에띄지 않는 학생이었구요졸업후 15년이지나 아파트승강기에서 만난 선생님 인사할까 말까 망설이는데 선생님 웃으시면서 **야 선생님 보면 인사해야지 하신말씀에 깜짝놀라 어떻게 기억하십니까 여쭤봤더니 난 선생님이자나 하시며 따뜻한 손으로 어깨를 두드리시던 기억.... 건강하세요 선생님 12:36

1. 전북도민일보의 도교육감 알고 찍읍시다  ①인물탐구

http://www.domin.co.kr/Board/PrintPopup/Print.aspx?idx=683691

2. 전북도민일보의 도교육감 알고 찍읍시다  ②정책분석

http://www.domin.co.kr/Board/PrintPopup/Print.aspx?idx=683814

학력신장

오근량 예비후보는 시·군별로 인재교육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치단체의 지원이 있어야 하지만 교육은 어디까지나 교육전문가인 교사들이 맡아야 한다는 것. 교단지원은 늘리겠지만 학비가 많이 들어가는 자립고는 부정적인 입장에 있다.
정부의 학교자율화 정책에는 반기를 들고 있다.

4년 동안 공교육을 조타했던 최규호 예비후보는 올부터 당장 기초학력책임지도제를 시행하고 맞춤형 수원성 교육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 학교현장에 대한 마인드가 있는 장학사를 채용해 수업수준을 ‘업’시킨다는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전북과학교육원을 분리 설립해 과학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성교육

오 예비후보는 지·덕·체 조화로운 인간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가정교육을 효과적으로 시키기 위한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참 한국인 체험학교’를 운영해 효와 예절을 배우고 진로지도도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인권·안전

오 예비후보는 교육감실을 개방해 누구와도 대화를 하겠다고 했다.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존경받는 스승 여건을 조성하되 체벌은 어떠한 경우에도 있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 예비후보는 학교폭력 제로화운동을 실현하기 위해 에듀닥터와 공립 대안학교 등을 지속사업으로 정했다.
또 학부모와 외부인 교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사

오 예비후보는 초·중·고 현장 중심의 교직원을 중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요 보직 인사가 공평하지 못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용과 방법·구조적인 혁신이 인사제도에 필요하다고 오 예비후보는 강조하고 있다.

이에 최규호 예비후보는 인사는 시스템이 하는 것이 옳다고 보고 있다.
교육감의 의지가 인사에 반영되는 것은 옳지만 독단은 안 된다고 밝혀 다른 후보의 인사의혹 제기를 비켜갔다.
그러나 하위직은 그만두고라도 중요보직은 교육감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어서 공정한 인사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다.

교육환경 개선

오 예비후보는 교육가족의 해외연수원을 설립해 영어교육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교직원의 육아를 위해 탁아방을 설치하고 행정업무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음식자재 공동구매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보건환경에 취약한 학교 화장실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학교급식을 하고 교통 소외지역인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해 무료 통학 버스를 운영한다는 생각이다.
또 우수 교원 연구년제를 점차 확대한다는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꽃망울]

횐님들... 전라북도에 연고 있으신 분들 홍보에 가속을 내 주세요.

[하늘이하람이아빠]

오근량 찍으라고 하는것 같은데...ㅎㅎ 까놓고 얘기 합시다... 어차피 좋은게 좋은건데... 그나저나 서울이 문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