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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3 (수) 文 지지율 41.4%… 집권시 부정부패 '李 51%, 尹 44.5%'
집권을 했을 경우 부정부패가 많을 것 같은 정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과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부터 최근 제기된 김혜경 씨 법인카드 부정 사용 논란이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월 20일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당선 후 어느 정부에서 부정부패가 가장 많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51.0%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 44.5%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라고 응답했다. 이밖에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6%,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0.5%,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0.4%, 기타 0.7%, 없음 0.7%, 잘 모름 1.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집권 시 부정부패가 많은 것 같은 후보'로 이재명 후보라는 응답이 많았다. 서울 54.7%, 대전·세종·충남·충북 59.3%, 대구·경북 65.6%, 부산·울산·경남 52.4%로 과반을 넘겼고 경기·인천 48.4%, 강원·제주 49.6%로 절반에 육박했다. 광주·전남·전북에서는 윤석열 후보를 꼽은 응답이 66.4%로 이재명 후보(27.7%) 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도 민주당 지지층이 다수 포진한 40대를 제외하고 이재명 후보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40대에선 윤석열 후보라는 응답이 62.7%였으나 20대의 55.4%, 30대 53.0%, 50대 51.8%, 60대 56.9%로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이재명 후보라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88.1%가 '집권 시 부정부패가 많을 것 같은 후보'로 윤석열 후보를 꼽았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9.8%는 이재명 후보라고 답했다. 정의당 지지층의 경우 윤석열 후보가 64.3%로 높았으나 반대로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후보라는 응답이 72.2%로 압도적이었다.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후보라는 응답이 57.7%로 과반을 훌쩍 넘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과거 지자체장으로서 성남시장 재직 시 있었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경기도지사 재직 시 부인 김혜경 씨 관련 불법 의전,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 등이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1.4%로 지난주 대비 1.9%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p 오른 55.6%를 기록했다. 지난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에 여권이 결집하며 문 대통령 지지율이 반짝 상승했지만, 여론에 추가적인 변화는 없는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역별로 서울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42.0%(6.1%p↑) △경기·인천 43.6%(1.6%p↓) △대전·세종·충남·충북 33.8%(9.9%p↓) △광주·전남·전북 65.7%(0.8%p↓) △대구·경북 25.7%(8.3%p↓) △부산·울산·경남 36.0%(2.8%p↓) △강원·제주 39.4%(5.6%p↓)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서울 외 전 지역에서 증가했다. △서울 53.5%(8.3%p↓) △경기·인천 53.6%(0.2%p↑) △대전·세종·충남·충북 63.4%(10.6%p↑) △광주·전남·전북 32.1%(1.8%p↑) △대구·경북 70.4%(6.5%p↑) △부산·울산·경남 62.1%(2.3%p↑) △강원·제주 58.0%(5.5%p↑)로 나타났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40대에서 오히려 크게 하락해 관심을 모았다. △20대 30.0%(6.0%p↓) △30대 43.2%(0.5%p↑) △40대 53.5%(10.3%p↓) △50대 46.4%(7.4%p↑) △60세 이상 36.1%(1.8%p↓)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20대 66.5%(3.2%p↑) △30대 53.3%(1.7%p↑) △40대 41.6%(7.7%p↑) △50대 53.1%(6.3%p↓) △60세 이상 60.8%(변화없음)로 기록됐다.
남성의 긍정평가는 0.5%p 상승한 38.9%, 부정평가는 3.1%p 내린 57.9%다. 여성의 긍정평가는 4.3%p 빠진 43.8%, 부정평가는 5.2%p 상승한 53.4%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긍정평가는 5.5%p 하락한 84.1%, 부정평가는 4.5%p 증가한 14.4%이며,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각각 5.5%(0.4%p↑), 92.7%(0.3%p↓)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문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큰 이변이 없는 한 퇴임시까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사이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잘못하고 있다(42.1%)가 매우 잘하고 있다(25.9%)보다 훨씬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체감 부정평가는 더 높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8%p 하락한 37.6%, 국민의힘은 0.9%p 빠진 36.0%로 조사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6%p로 오차범위 이내를 유지했다. 이어 국민의당 11.1%, 정의당 3.6%, 기타정당 2.4% 순이었고, 무당층은 9.2%(없음 8.6%, 잘 모름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이 △경기·인천(42.1%) △광주·전남·전북(61.6%) 앞섰고,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남·충북(39.3%), △대구·경북(48.7%) △부산·울산·경남(36.0%) △강원·제주(45.9%)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서울(민주 37.5%, 국힘 37.9%)에서는 양당 간 격차가 거의 없었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30대(38.1%) △40대(50.7%) △50대(41.9%)에서, 국민의힘이 △20대(42.8%) △60세 이상(44.2%)에서 각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성별에서는 남성의 36.7%가 민주당을, 39.2%는 국민의힘을 지지했고, 여성은 38.6%가 민주당을, 32.8%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요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8%p 감소하며 37.6%를, 국민의힘도 0.9%p 감소한 36%를 기록했다"며 "이런 양강구도는 대선이 다가올수록 지지층이 결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0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9.8%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만배 녹취록에 등장한… "이재명 게이트" 실체 공방
2월 21일 열린 대선후보 4인의 중앙선관위 주관 첫 TV 토론에 등장한 '이재명 게이트' 언급의 진의를 놓고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이 공방을 벌였다. '이재명 게이트' 발언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민간업자인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윤석열 후보가 거명된 점을 들어 공격하자 윤석열 후보가 반격하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윤석열 후보는 "제가 듣기론 그 녹취록 끝에 '이재명 게이트'란 말을 김만배가 한다는데 그 부분까지 포함해 말씀하시는 게 어떻냐"고 말했고 이재명 후보는 "거짓말을 하느냐. 허위 사실이면 후보에서 사퇴하겠냐"며 강력 반발했다.
이와 관련, 월간조선은 문제의 '이재명 게이트' 발언을 공개한다면서 2020년 10월 26일 녹음된 녹취록 캡처본 화면을 곧바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정영학 회계사가 "일단 뭐 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 해보시죠. 해보시고"라고 말하자 김씨가 "안 되면 할 수 없고"라고 답한다. 이후 정영학 "안 되시더라도 뭐"/ 김만배 "스트레스 안 받아"/ 정영학 "스트레스 안 받고 그냥"/ 김만배 "그래" 등의 발언이 이어진다. 정영학 회계사가 이어 "현찰을 너무 많이 쓰지 마시고"라고 하자 김씨는 "응. 오리역이나 신경 쓰자고. 형이 오리역을 해볼게. 그러면"이라고 답한다. 정영학 회계사가 다시 "예"라고 하자 김씨는 "했으니까 망정이지.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라고 말하고 정영학 회계사가 다시 "예"라고 한 것으로 돼 있다.
윤석열 후보 측 대변인단은 이후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이 녹취에 어디에 있느냐, 왜 보도가 안 나오느냐고 물었다"며 "그럼 대장동 사업이 유동규 게이트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시장으로서 설계자이자 최종 의사결정권자인데 어떻게 이런 대형 비리를 모를 수 있나"라며 "이재명 후보를 몸통으로 보는 국민이 많다"고 주장했다. 대변인단은 대장동 사건 핵심 증거인 '정영학 녹취록'에서 '이재명 게이트'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부분을 카드 뉴스로 제작해 기자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녹취록 속 '이재명 게이트' 표현이 2020년 10월 당시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토론 발언 등을 포함한 선거법 위반을 지칭하는 말이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토론 직후 언론에 보낸 '알려드립니다' 공지를 통해 "이 발언의 사흘 전인 2020년 10월 23일 이재명 후보는 2년을 끌어온 선거법 재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후보는 '친형 강제입원' 논란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그는 검사 사칭 및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도 받았다.
2020년 7월 대법원이 모두 무죄 취지 판결을 내렸고 3개월 뒤인 10월 23일 검찰의 재상고 포기로 최종 무죄 선고가 확정됐다. 민주당 선대위는 "당시 '이재명 게이트'는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토론 발언 등을 포함한 선거법 위반을 지칭하는 말이었고 당시 이재명 후보는 무죄 확정으로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제기된 '이재명 게이트'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의 '이재명 게이트' 주장은 자신에게 불리한 녹취록이 나오자 상황을 모면하려 억지로 꿰맞춘 허위 사실"이라고 공격했다.
'역대 4번째' 10만명에 육박한 확진… 위중증 480명·사망 58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월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5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역대 4번째 규모로, 전날인 2월 20일의 9만5361명보다 4212명 많아졌고 1주일 전인 2월 15일의 5만7169명보다는 4만2404명 증가했다. 주말효과로 인해 9만명대를 가까스로 유지했지만 10만에 육박해, 주말효과가 끝나는 수요일(2월 23일)의 확진자 수가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9만명대는 이틀째, 9만~10만명대 확진자는 7일 연속 계속되고 있다.
◇ 주말효과로 이틀째 9만명대… 누적 215만7734명
9만957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이 9만9444명이며 해외유입이 129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15만7734명이 됐다. 최근 2주간(2월 9일~22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4만9549 → 5만4120 → 5만3920 → 5만4938 → 5만6430 → 5만4615 → 5만7169 → 9만439 → 9만3131명 → 10만9822 → 10만2208 → 10만4827 → 9만5361 → 9만957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만9384 → 5만4032 → 5만3791 → 5만4827 → 5만6296 → 5만4509 → 5만7001 → 9만277 → 9만3041 → 10만9715 → 10만2069 → 10만4730 → 9만5128 → 9만9444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만9098명(서울 2만1769명, 경기 2만9558명, 인천 7771명)으로 전국 59.4%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만3046명으로 전국 비중의 40.6%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9만9573명(해외 129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만1807명(해외 38명), 부산 6140명(해외 3명), 대구 4158명, 인천 7772명(해외 1명), 광주 3247명(해외 8명), 대전 2849명(해외 1명), 울산 1941명, 세종 648명, 경기 2만9562명(해외 4명), 강원 2057명(해외 2명), 충북 2187명(해외 6명), 충남 3337명(해외 4명), 전북 2463명(해외 7명), 전남 2109명(해외 3명), 경북 3127명(해외 13명), 경남 4839명(해외 10명), 제주 1301명, 검역 29명이다. 17개 시도 중 5개 시도는 이날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광주 3247명, 울산 1941명, 강원 2057명, 전북 2109명, 제주 1301명이 이에 해당한다.
◇ 사망자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58명… 전국민 3차 접종률 59.7%
이날 하루 58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7508명이 됐다.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수다. 일주일 동안 345명이 목숨을 잃어 주간일평균 사망자는 49명이다. 그러나 치명률은 전날의 0.36%에서 0.35%로 감소했다. 최근 2주 사망자 추이는 '21 → 20 → 49 → 33 → 36 → 21 → 61 → 39 → 36 → 45 → 71 → 51 → 45 → 58명' 순으로 나타났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0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400명대를 기록중이다. 최근 2주 위중증 환자 추이는 '285 → 282 → 271 → 275 → 288 → 306 → 314 → 313 → 389 → 385 → 408 → 439 → 480 → 480명'으로 변화했다.
2월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9573명 증가한 215만773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9만9573명(해외유입 129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2만9558명(해외 4명), 서울 2만1769명(해외 38명), 부산 6137명(해외 3명), 대구 4158명, 인천 7771명(해외 1명), 광주 3239명(해외 8명), 대전 2848명(해외 1명), 울산 1941명, 세종 648명, 강원 2055명(해외 2명), 충북 2181명(해외 6명), 충남 3333명(해외 4명), 전북 2456명(해외 7명), 전남 2106명(해외 3명), 경북 3114명(해외 13명), 경남 4829명(해외 10명), 제주 1301명, 검역 과정 2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15만8644명 늘어 누적 3062만6840명이 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59.7%다. 연령별 3차 접종률은 60세 이상 87.8%, 18세 이상 69.1%로 나타났다. 2차 접종자는 5431명 증가한 4430만9867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대비 86.3%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0%,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4.1%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7978명 증가한 4481만1397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7.3%, 18세 이상 성인기준 96.9%, 12세 이상 기준 95.2%다. 노바백스는 이날 하루 동안 1차는 3874명이 맞아 접종 누적 3만1078명(1차)이 됐다. 2차는 신규 290명(누적 1451명), 3차는 신규 1632명(누적 5851명)이 맞았다.
무룡........ 패자부활전 우승
치악산 비로봉(1288m)........
하이원....... 밸리탑 상단
하이원....... 마운틴탑(1340m)
하이원..... 아폴로 슬로프
하이원..... 빅토리아 1, 2 슬로프
하이원...... 마운틴 허브
하이원....... 아테나 슬로프
하이원...... 제우스 2 슬로프 중단
용평...... 발왕산 모나파크 & 스카이워크
용평...... 레인보우 슬로프
용평...... 레인보우1, 2, 3 슬로프
용평...... 베이스
용평..... 메가그린 슬로프
용평..... 골드밸리 슬로프
용평..... 핑크 슬로프
용평..... 레드 슬로프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