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때문에.....
인간의 많은 삶과 아울러 일상들이 송두리채
파괴되고, 몸살을 앓고 있는 시즌이 요즘이다.
이것이 자연의 노여움일까.....
칙칙한 어둠처럼 햇살이 들지않은 생활의 연속에서
차츰 인간이랑 본성을 벗어나고 있지는 않는가,
가만히 반성의 기회를 갖어볼만 한것을....
여름, 장마탓, 자연의 탓만 일삼는 인간들의 어리석은 생각속에
안타까운 삶의 터전을, 귀중한 생명을 잃고 슬프 할 겨를조차 없는
현실의 그림은 무엇으로 감당을 할것인가......
참으로 어리석은 인간들의 무지속에서 남탓만 우기는
현실적 비극의 참상을 어떻게 소화 할 수 있으리오.
하소연의 울부짖음이 온 나라의 통곡으로 들리고 있다.
원인이 무엇일까.....
자신도 많은 시간을 두고 민감해진 정신을 두고
고민을 해 보고는 있는데 아직도 그 해답의 기미는 찾을 수 없으니
기후의 영향을 받는것이 많은 피해의 망상속에 갇혀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그러면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만 하는건지,
바른 정신을 찾았다는 희망적 나눔의 자리가 이어질 수 있을까.....
의문을 짊어지고 답답한 심정을 토하고 있는 것일게다.
그렇고 보면 자신 또한 많이 예민해져 있다는 사실을 직감한다.
만사에 능동적 행위는 현실을 부정하는 탓이고,
스스로의 자만심을 다시 고쳐먹는 슬기운 정신 자세가 조금더
도움의 기둥역활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하는데,
행동은 쉽게 이뤄내지 못하는 기능의 부실함에 빠졋다.
장마의 기간이 빨리 끝나는 시간이 원함이고,
싱그러운 햇살을 받아가며 땀흘리는 방법이 삶의 순리적 행위,
오랫동안 그늘같이 장마에 노출된 심사를 어이 하리까.....
아픔의 상처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원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가 함께 마음적 용기를 갖고 위로의 시간을 만들어 가는
따뚯한 이웃의 손길을 기다리는 시간이 된것이다.
망설이지 말아야 할것을......
함께 아우러고 빠른 마음의 상처의 쾌유를 기원하면서
장맛비의 행포는 우리가 잘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
크나큰 숙제라는 의미는 잊지 말아야 하겠지.....
그러나 지금도 밖에는 장맛비가 그침없이 내리는데,
넋놓고 한탄만 하고 있을 수 없기에
우리는 일상에서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용기를 잃지말고 극복을 해 나아가야 하는것이 사명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