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급했구나뜰 앞 돌절구에 매화를 띄웠더니
밤새 얼었다추위에도 피었더니 툭툭 따서 참 모질게도 군다 간 밤을 발동동 굴렸는데
어디 그뿐이냐따뜻한 방에 들어왔는가 했더니앗 뜨거워라뜨거운 물에 또 동동 띄우네
어제 삼일절안중근열사의 어머니 참 지독하셨구나
그 어머니와 아들두분께 매화차를 드립니다어느 세상의 하늘아래 만나셨겠지요.
그곳에서 매화향기 흠향하시길
첫댓글 영웅 이라는 안중근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를 봤을때 안중근 어머니의 옥중에 있는 아들에게 보낸편지 내용 그 장면을 보면서 꺽꺽 소리 내가며 울었던...ㅠㅠ
생명력 강한 어리연 살얼음 속에서...(올해는 꽃 좀 보자구!)
이렇게 가슴찢어지도록 아픔삼키며 아들을 보내셨건만...어떤 배부른 후손은 이상한 소리를 지껄이니, 그 잡소리 못들으셨기를 바랄뿐입니다ㅠㅠ고운 향 그저 흠향하셨기를...
두려울 목숨끝자락, 초계와 같이 바친 대한의 아들 딸들~!그리고 피를 토하며 외쳤을 독립과 자주와 자유를 향한 함성들~불현듯 그 때의 함성들이 온 가슴에 파도 되어 밀려옵니다.참으로 귀한 어머니와 아들이로세.흔연히 받아들였을 그 장엄했을 순간, 순간들이여...천지간에 기둥을 세우고 나라를 안겨주신 이들께 마음 모아 고개 조아려 엎드립니다.
두분께서 좋은 나라에서 만나 시기를 .......https://www.youtube.com/watch?v=KxEQiab9X-E
PLAY
흠향히시길~오늘도 반지쟁이와^^
안중근의사님 가문에서 건국훈장이 15명이 나왔다고 하니 최고의 名門 家입니다.어제 처먹처사 굥가의 기념사와 일장기를 내건 추종자의 행동에 분노가 치미네요
겨우내 잠들었던 향을 모질게? 일깨우셨군요...ㅎ냉온탕을 오가며...ㅋ
첫댓글 영웅 이라는 안중근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를 봤을때 안중근 어머니의 옥중에 있는 아들에게 보낸편지 내용 그 장면을 보면서 꺽꺽 소리 내가며 울었던...ㅠㅠ
생명력 강한 어리연 살얼음 속에서...(올해는 꽃 좀 보자구!)
이렇게 가슴찢어지도록 아픔삼키며 아들을 보내셨건만...
어떤 배부른 후손은 이상한 소리를 지껄이니, 그 잡소리 못들으셨기를 바랄뿐입니다ㅠㅠ
고운 향 그저 흠향하셨기를...
두려울 목숨끝자락, 초계와 같이 바친 대한의 아들 딸들~!
그리고 피를 토하며 외쳤을 독립과 자주와 자유를 향한 함성들~
불현듯 그 때의 함성들이 온 가슴에 파도 되어 밀려옵니다.
참으로 귀한 어머니와 아들이로세.
흔연히 받아들였을 그 장엄했을 순간, 순간들이여...
천지간에 기둥을 세우고 나라를 안겨주신 이들께 마음 모아 고개 조아려 엎드립니다.
두분께서 좋은 나라에서 만나 시기를 .......
https://www.youtube.com/watch?v=KxEQiab9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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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향히시길~
오늘도 반지쟁이와^^
안중근의사님 가문에서 건국훈장이 15명이 나왔다고 하니 최고의 名門 家입니다.
어제 처먹처사 굥가의 기념사와 일장기를 내건 추종자의 행동에 분노가 치미네요
겨우내 잠들었던 향을 모질게? 일깨우셨군요...ㅎ
냉온탕을 오가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