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 25-26)
하나님!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더욱더 깊이 묵상하는 4월도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죽으심으로 죽음과 싸우시고 이기시어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것은 우리가 이 세상의 사망권세를 이기고 승리하며 살기를 원하심인줄 앎니다. 그러나 우리가 너무 연약해서 때때로, 아니 너무 자주 우리를 에워쌓고 있는 상황에 낙심하고 분노하고 두려워하면서 기도 조차 할수 없을만큼 쓰러지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힘주시고 축복해주셔서 오늘 하루도 생명을 선포하며 사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 주시옵소서. 다.
이처럼 연약한 저희들에게 믿음의 동반자인 대한기독여자의사회를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6세의 어린 여성의 몸으로 이 어두움과 죽음의 땅에 와서 주님이 주신 영적 생명과 육신적 생명을 전해주었던 머레이 선교사님이 그리고 아직 여의사로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않았던 시대 속에 믿음 안에서 담대하게 그 길을 걸어가셨던 믿음의 대선배님들이 우리의 인생 가운데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들이 주님을 믿고 담대히 걸어갔던 그 믿음을 저희들에게 주시옵소서. 우리가 서로를 위해 주님이 주신 마음으로 깊이 기도하며 사랑하며 힘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특별히 병마와 싸우는 우리 선생님들을 온전히 치료해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과 평안 그리고 강건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대선배님들을 더욱 강건하게 하셔서 더 오래 우리와 함께 이 믿음의 길을 갈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기도의 용사로 저희를 사용해주셔서 이 나라 이민족 그리고 열방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이 민족을 위해 윤대통령과 여야 모든 정치가들을 친히 주장해주셔서 그들이 계획할지라도 그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해주시옵소서. 아직도 전쟁 속에서 죽음을 목도하며 고향을 떠나 유랑하는우크라이나를 긍휼히 여겨주셔서 속히 그들이 고향에 돌아가 주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게 해주시옵소서. 지진의 참사 속에 깊은 슬픔과 절망 속에 있는 튀르기예와 시리아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님께서 참 하나님이심을 그들이 알게해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께 이끌리어 주님을 의지하며 우리의 인생을 살게 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