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진해 청안공원 ‘환상 야경’

[지민사랑]

창원시 진해구 용원 안골포초등학교 옆에 최근 새롭게 정비돼 문을 연 청안공원의 환상적인 야경.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안골포초등학교 옆 청안공원이 ‘UFO(미확인 비행물체) 조명등’과 분수대 등으로 새단장, 야경명소로 거듭났다.

창원시는 청안공원이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노후화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자 지난 3월 진해구 동부지역 대표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정비사업에 착수,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1만㎡ 면적에 총 13억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특색 있고 운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 분수광장을 도는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농구장 등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UFO를 본딴 특이한 조명등은 공원 야경을 환상적으로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