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통화내역 확인… 조씨 “현영희 비서 정씨 만나” 번복
새누리당 돈공천 의혹 사건에서 돈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조기문씨(48)가 검찰에서 "(사건 당일) 서울에서 현영희 의원(61)의 수행비서였던 정동근씨(37)를 만났다"고 진술다. 또 검찰의 통화내역 조회 결과 이날 같은 휴대폰 기지국 반경 내에 조씨와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53)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4면
부산지검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는 조씨가 지난 4일 검찰에 출석해 "4·11 총선 직전인 지난 3월15일 서울에서 정씨를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진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은 정씨가 서울역에서 조씨를 만나 현 전 의원에게 주라며 3억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날이다. 그러나 조씨는 "3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다른 금전관계 때문에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조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날 정씨를 만난 사실 자체를 부인하거나 부산에서 다른 기업인을 만났다는 식으로 말해왔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807031006901
일단 거짓말 부터 하고 보는 새누리당 관계자들의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검새가 자기편임을 본능적으로 아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