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tch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분(영업이익 기준, 각각 8.5%, 3.1%)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8만원에서 6.5만원으로 4.4% 하향 조정하며 BUY 유지. 2Q15까지 동사 실적과 신규수주는 다소 부진하나 3Q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에의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 현 주가는 2015년 PER 8.7배,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가치(6/25일 장외가 기준, 시가총액 87,346억원) 고려시 동사 영업가치는 1.3조원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받는 중. 주가 downside는 제한적인 상황에서 3Q 해외수주 회복시 주가 반등 기대
▶ Rationale
- 2Q15 IFRS 연결 매출액 4조 5,814억원, 영업이익 2,546억원, 각각 YoY-2.6%, -8.9% 전망. 현대건설 본사 실적은 견조(OP YoY +2.0%, OPM +0.7%p)한데 반해 현대엔지니어링 실적은 더딘 회복(OP YoY-18.6%, OPM -2.3%p)을 보일 것으로 예상
- 현대건설 본사 매출액은 2Q에도 YoY -12% 감소 예상. i) 비중동 대형 PJT는 아직 착공 지연 중이나 3Q말 우즈베키스탄, 4Q말 베네주엘라 착공 가시화를 기대, ii) 국내 주택매출이 기대보다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 iii) 3Q부터 쿠웨이트 코즈웨이, UAE SARB 등 대형 프로젝트들의 공정률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시기임을 감안하면, 3Q부터 본사 매출액은 의미 있는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됨(YoY +9.2%)
- 본사 매출액 축소에도 해외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개선 예상
- 반면, 현대엔지니어링 2Q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 원가율이 높은 PJT 비중이 아직 높게 유지되기 때문. 하반기부터 수익성 양호한 CIS 국가 PJT 공사 매출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됨(ktb추정, 2Q OPM 5.9% → 3Q 6.2%→ 4Q 6.4%)
- 한편, 부진했던 해외수주는 3Q부터 회복 예상. YTD 해외수주는 본사 13억불, 현대엔지니어링 52억불로 연간목표대비 34% 수준. 특히 본사 실적이 매우 부진. 그러나 현재 확보한 최저가/우선협상대상자 물량 40억불 내외가 2Q말-3Q 가시화 예상되고 30억불 이상의 안건에 긍정적으로 입찰 중에 있어 하반기 수주 회복 기대
첫댓글 하반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니 희소식이네요. 건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