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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ed to balance this suggestion with another from a different point of view, so that you can gain a little more maturity of your own. We cannot expect to meet only with wise people who know how to give suggestions and how to benefit others all the time.
그리고 저는 다른 제안도 드릴 터이니, 이제는 다른 관점에서 지금까지 제안한 것과 균형을 한번 잡아보도록 하지요. 여러분 스스로가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원숙하게 대처하는 법을 알도록 말이죠. 우리는 [사람들을 만날 때] 지혜로운 사람들, 즉 남에게 제안을 잘하는 방법과 남을 이롭게 하는 방법을 항상 잘 알고 있는 사람들만 만나길 기대할 순 없습니다.
There are winners and there are losers in the world. The way losers act is completely different from the way winners act. Many people behave like losers and not like winners. We will therefore come across people who are not wise and who have no skill in acting for the good of themselves and others. We will experience more blame than praise in life. So how should we deal with praise and blame?
세상에는 승자도 있고 패자도 있지요. 패자들의 행동 방식은 승자들의 행동 방식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승자가 아니라 패자처럼 행동하고 있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지혜롭지 못하고 자신과 남에게 이익이 되는 행동에 미숙한 사람들과 마주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삶에서 칭찬보다는 비난을 더 많이 당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칭찬과 비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We must know how to learn from both winners and losers. The winner teaches us what to do, and the loser teaches us what not to do. If we do not know how to learn, we will encounter difficulty when dealing with the loser. Winners do what they should, not what they want; they speak as they should, not as they want.
우리는 승자와 패자 모두로부터 어떤 걸 배워야 할지를 알아야 합니다. 승자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가르쳐주고, 패자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가르쳐주지요. 만약 우리가 어떤 걸 배워야 할지 모른다면, 우리는 패자를 대하게 될 때 어려움에 부닥칠 것입니다. 승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해야 할 것을 합니다. 그들은 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게 아니라 해야 할 말을 하지요.
Complaining and blaming are things we want to do in our lives; this is the way our mind inclines. If we do so, we will never be a winner; we will never be a person who is successful in life. We must do what winners and successful people do. We should not speak and act according to our own desires but according to the principles of Right Speech and Right Action. Practising in this way is important for living happier lives.
불평하는 것과 비난하는 것은 우리 삶에서 하고 싶은 것들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마음이 기우는 방식이지요. 그러나 만약 그리 한다면, 우리는 결코 승자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결코 삶에서 성공적인 사람이 되지 못할 것이고요. 우리는 승자들과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것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욕구에 따라서 말하거나 행동하지 말고 바른 말(정어)과 바른 행동(정업)의 원리에 따라서 해야 하지요. 이렇게 실천하는 것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중요합니다.
We should be aware that sometimes what the wise want to do and what they should do are the same. What they want to do is also what they should do. In such an instance, they can do both what they want to do and what they should do. The two agree. When what they want is not suitable, they do only what they should do. This is important.
그리고 때때로 지혜로운 이는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것과 해야 할 것이 같을 수도 있다는 걸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게 또한 그들이 해야 할 것이 되는 것이죠. 그러한 경우에는 하고 싶어 하는 것과 해야 할 것 모두를 할 수가 있습니다. 둘이 일치가 된 것이니까요.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게 적합한 것이 아닐 경우엔 그들은 오직 해야 할 것만 합니다. 이게 중요하지요.
This is the only way to train ourselves and to help other people. Then what we want to do becomes the same as what we should do. As much as possible, our emphasis should be on doing what we should do; then we ourselves at least will be without fault.
이것이 우리 자신도 수련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돕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리해 나간다면 우리가 하고 싶어 하는 게 결국 우리가 해야 할 것과 같아질 것입니다. 그 사이 우리의 주안점은 우리가 해야 할 것을 하는 데에 가능한 한 많이 두어야겠지요. 그러면 우리 자신은 적어도 결점이 없는 사람이 될 것이니까요.
Before becoming a Buddha, for four incalculable and one hundred thousand aeons, the bodhisatta fulfilled pāramī by doing what was suitable for him to do and not what he wanted to do. After becoming an Omniscient Buddha, He could do what He wanted to do, for the good of many, because what He wanted to do and what was suitable for Him to do had become the same. The Buddha’s example teaches us that what we want to do is the least important consideration; instead, we need to do what we should do.
보디삿따(보살)는 부처님이 되기 전에 4아승지겁 10만대겁 동안 바라밀을 채웠습니다. 그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한 게 아니라, 그가 하기에 적합한 것을 하면서 말이지요. 그러나 정등각 부처님이 되신 후, 그분은 그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부처님이 되신 후] 그분이 하고 싶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분이 하고 싶어 한 것과 그분이 하기에 적합한 것이 같아진 것이지요. 부처님의 이러한 예는 우리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은 가장 덜 중요한 고려사항이고, 대신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을 하여야 됨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We like praise; we dislike blame. This is our nature, whether we are old or young. No one delights in being blamed, but everyone delights in being praised. We must consider what approach we will adopt if someone complains against us, or if someone blames us. Otherwise we cannot overcome the many problems we encounter in dealing with the fools we meet in our lives.
우리는 칭찬을 좋아하고 비난은 싫어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본성이지요. 나이 든 사람이든 젊은 사람이든 마찬가지죠. 어느 누구도 비난받는 것에 기뻐하지 않지만, 모든 사람은 칭찬받는 것에는 기뻐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우리에게 맞서서 불평을 하거나 우리를 비난한다면 이에 대해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인가를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어리석은 이들을 대처함에 있어서 우리에게 부닥치는 많은 문제들을 극복해낼 수가 없습니다.
It is also true that sometimes we ourselves are also foolish. Even though we naturally are delighted when someone praises us, being praised cannot help us grow and mature. We grow and mature by giving up our resentment when someone blames and criticizes us. We should even welcome criticism and blame. This is something we can apply in our lives.
아울러 때로는 우리 자신도 또한 어리석은 게 사실입니다. 비록 누군가가 우리를 칭찬할 때면 자연스럽게 아주 기쁘지만, 칭찬받는 건 우리의 [마음이] 성장하고 성숙하는데 도움이 안 됩니다. 오히려 누군가가 우리를 비난하고 혹평할 때 우리의 분노를 내려놓음으로써 우리는 성장하고 성숙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비판과 비난을 환영할 정도까지 되어야 하지요. 이것은 우리의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In this way we feel grateful for both those who praise us and those who blame us. As we are marching towards our goal, which is Nibbāna, we need to fulfil pāramī all along the way. One such pāramī is ‘khanti’, patience. If no one complains against us, if no one blames us, and if no one finds fault with us, we do not get the opportunity to practise patience. It is our critics and detractors who give us the opportunity to practise patience.
이렇게 우리는 감사하며 사는 것이죠. 우리를 칭찬해주는 사람들도 고맙고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고맙고요. 어차피 우리는 단 한 가지 목표인 닙바나를 향해 행진하는 중이니까 우리가 가는 여정에는 내내 바라밀을 채우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바라밀 중에 하나는 ‘칸띠’, 즉 인내 바라밀이 있고요. 그래서 만약 아무도 우리에게 불평 안하고, 비난 안하고, 트집을 잡지 않는다면 인내 바라밀 수행을 할 기회가 없어집니다. 인내 바라밀 수행을 하도록 기회를 주는 사람은 바로 우리를 비난하고 비방하는 사람들입니다.
When blamed and criticized, we need to reflect whether we might deserve other’s criticism, whether we are doing something bad, and whether we are right or wrong. When we are blamed, we can take the opportunity to examine ourselves. If we are in the wrong, we must become more careful. If we see that we have done nothing wrong, we do not need to give much consideration to someone’s complaints.
비난당하거나 비판 받을 때 우리는 자신이 남의 비판을 받아 마땅한 건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지, 자신이 옳은 건지 그른 건지를 숙고해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비난당할 때 자신을 진단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지요. 만약 우리가 잘못했다면 좀 더 조심해야 되겠지요. 그러나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다는 걸 안다면, 누군가의 불평불만에 노심초사를 할 것까지는 없는 일입니다.
If those who criticize us are right-minded, we need not worry that they will treat us harshly all the time, because right-minded people are circumspect with their criticism and slow to find fault with others.
만약 우리에게 비판을 가하는 자들이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그들이 항상 우리를 거칠게 대할까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요. 왜냐하면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신중하게 비판을 가하며 남의 흠을 잡는 것도 재빠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Someone who is constantly finding fault with others and criticizing others is perhaps someone we should avoid. By contrast, people who wait for the right time to speak and point out our faults respectfully are people with whom we should associate. Pointing out someone’s faults respectfully is very good. We should associate with people like that, but not with people who blame and complain and find fault without reason.
그러나 끊임없이 남에게 트집을 잡고 남을 비판하는 자는 아마도 우리가 피해야 할 사람일 겁니다. 이와는 반대로, 말을 해도 적합한 때를 기다려서 하고 남의 잘못을 지적하더라도 이를 공손하게 하는 사람은 우리가 같이 어울려야 할 사람입니다. 남의 잘못을 공손한 자세로 지적한다는 건 아주 좋은 일이죠. 우리는 그런 사람들과는 어울려야겠지만, 그러나 이유 없이 비난하고 불평하고 흠을 잡는 사람들과는 아닙니다.
Such people are just indulging in what they want to do. This is a dangerous thing to do. May you know how to learn from both the good and the bad! May you know how to accomplish your own good and the good of others from today on!
그런 사람들은 그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푹 빠져있는 사람들이지요. 이건 위험한 일입니다. 부디 여러분이 선한 사람과 불선한 사람 모두에게서 어떤 걸 배워야 할지 알게 되시기를! 부디 여러분이 오늘부터 자신의 이익과 남의 이익을 같이 성취하는 법을 알게 되시기를!
우 레와따 사야도 'The Truth Taught by All the Buddhas'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법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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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_()()()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