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ERP 패키지 벤더를 조상 대상으로 하여 일본 국내의 ERP 패키지 라이선스 시장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이하와 같이 보고함. □ 2013년의 ERP 시장 개황 - 2013년 일본의 ERP 패키지 라이선스 시장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1,053억 3,000만 엔으로 집계되었음.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2012년도보다는 성장률은 둔화하였으나 유저 기업의 투자는 회복하여 시장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 - 호경기에 힘입어 2011년~2012년경부터 ERP의 교체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유저 기업에서는 보류하고 있었던 노후화 대책을 실시할 뿐 아니라, 사업 확장, 글로벌화, M&A 등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소비세 증세와 Windows XP 지원 종료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ERP 패키지에서는 버전 업 및 보수 지원으로 대응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으나 중소기업을 겨냥한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벤더 중에는 증세 등에 대한 대응을 계기로 ERP의 시스템 갱신을 제안하는 프로모션을 실시, 일부에서는 막판 수요의 획득에 성공하였음. □ 2014년 이후의 ERP 시장 전망 - 유저 기업의 투자 회복으로 인한 견조한 트렌드는, 리먼 쇼크 후에 정했던 ERP에 대한 투자 회복이 일단락되기까지 5년 정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2014년의 ERP 패키지 라이선스 시장은 1,124억 엔(전년 대비 6.7% 증가)을 기록하고, 2009년부터 2016년까지의 동 시장의 연평균성장률은 6.3%로 추이할 것으로 예측됨. - 모듈 별에서는, 생산관리시스템 및 판매관리시스템의 ERP 도입이 많음. 이들 업무시스템은, 현재는 아직 자사 개발 시스템의 이용률이 높은데, TCO(Total Cost of Ownership, 시스템 도입 및 보수, 운용관리 등의 비용총액) 삭감 및 시스템 도입의 효율화를 목적으로 한, ERP 패키지 적용이 진전하고 있음. - 또, 기업단체가 아닌 그룹 차원에서 IT 전략을 구축·실천하며 기업 그룹 전체의 경영기반 차원에서 ERP를 도입하는 경향이 강함. 국내(일본)기업에서는 기업 그룹에서의 도입, 글로벌 기업에서는 해외거점을 포함한 시스템 공통화에서의 도입이 진전하고 있어, ERP 패키지에 대한 투자를 부추기고 있음. - 클라우드(네트워크 경유에서의 이용)의 이용률 향상도 2014년 이후의 주목 동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ERP는, 정밀정보를 취급하는 기간업무시스템이므로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클라우드의 이용률은 아직 적으나 운용비용의 절감 및 재해 대책 차원에서,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음. 변화 속도는 완만하여 자사 운용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나 단기적으로는 자사 운용과 클라우드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보급이 진전할 것으로 예측됨.
자료 출처 : http://www.yano.co.jp/press/pdf/1247.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