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욕의 마음을 보물로 여긴 것은 세속을 초월하고 싶음이다 人只一念貪私 便銷剛爲柔, 인지일렴탐사 편소강위유, 塞智爲昏 變恩爲慘 染潔爲汚 壞了一生人品. 색지위혼 변은위참 염결위오 괴료일생인품. 故古人以不貪爲寶 所以度越一世. 고고인이불탐위보 소이탁월일세. 사람이 한번 이기(利己)를 탐욕하면 강(剛)한 기상도 녹아서 유약해지고, 슬기도 막혀 혼미 해지며 은애로운 마음도 변하여 혹독해지고, 결백한 마음도 더러움에 물들어 한평생의 인품 을 깨뜨리고 만다. 그러므로 옛 사람은 탐욕 하지 않음을 보배로 삼는다고 했으니, 일세(一世)를 초월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야생동물의 생활을 관찰하면 약육강식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되는데 그것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과 종족번식을 위한 본능일뿐이다. 즉 먹이를 얻고 짝짓기의 상대를 얻기 위해서 등 만부득이한 경우일 뿐이다. 그런 것들에 비하여 인간의 욕망, 특히 권력욕,지배욕 등은 끝도 없고 한도 없다.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인간들은 정의(正義)라는 명분을 내걸고 대량학살도 서슴지 않으니 말이다. 그 같은 업業을 짊어지고 있는 인간임을 자각하고 욕망을 자제하는 것이 보배라는 교훈이다. <채근담(菜根譚)> ♥ 혼자 가는 길 ♥ 詩 / 강 문숙 내 마음 저 편에 너를 세워 두고 혼자 가는 길, 자꾸만 발이 저리다 잡목 숲 고요한 능선 아래 조그만 마을 거기 성급한 초저녁 별들 뛰어내리다 마는지 어느 창백한 손길이 들창을 여닫는지, 아득히 창호지 구겨지는 소리, 그 끝을 따라간다 둥근 문고리에 찍혀 있는 지문들 낡은 문설주에 문패자국 선연하다 아직 네게 닿지 못한 마음 누르며 혼자 가는 이 길 누가 어둠을 탁, 탁, 치며 걸어오는지 내 마음의 둥근 문고리 잡아당기는지 ♣ 2 월 16 일, 꽃말 ♣ ● 월계수(Victor's Laurel) 꽃 말 : 명예 원산지: 남유럽 * 고대 그리스의 상징이라 할 수도 있는 월계수. 잎새가 무성하고 향기가 좋다 해 신령한 기운을 내뿜 는다고 여겨 왔습니다.따라서 여행길의 안전을 지켜주 고 마귀를 쫓아 주며 벼락을 피하게 해 주고 예언자를 돕는 등 축복의 상징입니다.나뭇가지나 줄기를 엮어서 둥글게 만든 것은 '월계관'입니다. 카이사르가 개선할 때 사람들이 월계관을 머리 위에 씌워 주어 그의 공을 기렸다는 얘기는 유명합니다. 자신 만만한 얼굴이 눈앞에 떠오르는군요. 그 뒤 시대 가 흐르자 경기 승자나 장군만이 아니라 시인이나 음 악가에게도 주게 되었답니다. 말린 잎새는 로렐. 각광 받는 향신료입니다. 과실은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 꽃점 : 누구 못지 않은 지식과 재능,그리고 행동력. 주변에서 지도자 같은 존재로 간주되는 것이 바로 당 신입니다.연애 경험도 풍부하군요.하지만 자존심이 너 무 강해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있습니다. 그것 만 신경 쓴다면 찬란한 명예는 바로 당신의 머리 위에 있습니다.
♠ 무욕의 마음을 보물로 여긴 것은 세속을 초월하고 싶음이다 人只一念貪私 便銷剛爲柔, 인지일렴탐사 편소강위유, 塞智爲昏 變恩爲慘 染潔爲汚 壞了一生人品. 색지위혼 변은위참 염결위오 괴료일생인품. 故古人以不貪爲寶 所以度越一世. 고고인이불탐위보 소이탁월일세. 사람이 한번 이기(利己)를 탐욕하면 강(剛)한 기상도 녹아서 유약해지고, 슬기도 막혀 혼미 해지며 은애로운 마음도 변하여 혹독해지고, 결백한 마음도 더러움에 물들어 한평생의 인품 을 깨뜨리고 만다. 그러므로 옛 사람은 탐욕 하지 않음을 보배로 삼는다고 했으니, 일세(一世)를 초월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야생동물의 생활을 관찰하면 약육강식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되는데 그것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과 종족번식을 위한 본능일뿐이다. 즉 먹이를 얻고 짝짓기의 상대를 얻기 위해서 등 만부득이한 경우일 뿐이다. 그런 것들에 비하여 인간의 욕망, 특히 권력욕,지배욕 등은 끝도 없고 한도 없다.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인간들은 정의(正義)라는 명분을 내걸고 대량학살도 서슴지 않으니 말이다. 그 같은 업業을 짊어지고 있는 인간임을 자각하고 욕망을 자제하는 것이 보배라는 교훈이다. <채근담(菜根譚)> ♥ 혼자 가는 길 ♥ 詩 / 강 문숙 내 마음 저 편에 너를 세워 두고 혼자 가는 길, 자꾸만 발이 저리다 잡목 숲 고요한 능선 아래 조그만 마을 거기 성급한 초저녁 별들 뛰어내리다 마는지 어느 창백한 손길이 들창을 여닫는지, 아득히 창호지 구겨지는 소리, 그 끝을 따라간다 둥근 문고리에 찍혀 있는 지문들 낡은 문설주에 문패자국 선연하다 아직 네게 닿지 못한 마음 누르며 혼자 가는 이 길 누가 어둠을 탁, 탁, 치며 걸어오는지 내 마음의 둥근 문고리 잡아당기는지
♣ 2 월 16 일, 꽃말 ♣ ● 월계수(Victor's Laurel) 꽃 말 : 명예 원산지: 남유럽 * 고대 그리스의 상징이라 할 수도 있는 월계수. 잎새가 무성하고 향기가 좋다 해 신령한 기운을 내뿜 는다고 여겨 왔습니다.따라서 여행길의 안전을 지켜주 고 마귀를 쫓아 주며 벼락을 피하게 해 주고 예언자를 돕는 등 축복의 상징입니다.나뭇가지나 줄기를 엮어서 둥글게 만든 것은 '월계관'입니다. 카이사르가 개선할 때 사람들이 월계관을 머리 위에 씌워 주어 그의 공을 기렸다는 얘기는 유명합니다. 자신 만만한 얼굴이 눈앞에 떠오르는군요. 그 뒤 시대 가 흐르자 경기 승자나 장군만이 아니라 시인이나 음 악가에게도 주게 되었답니다. 말린 잎새는 로렐. 각광 받는 향신료입니다. 과실은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 꽃점 : 누구 못지 않은 지식과 재능,그리고 행동력. 주변에서 지도자 같은 존재로 간주되는 것이 바로 당 신입니다.연애 경험도 풍부하군요.하지만 자존심이 너 무 강해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있습니다. 그것 만 신경 쓴다면 찬란한 명예는 바로 당신의 머리 위에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새해 설날 복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하시는 일마다 모두 이루워지는무술년 한해가 되시기를 빕니다.건강하세요.
마음담은 답글에 감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
첫댓글 감사~
새해 설날 복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모두 이루워지는
무술년 한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건강하세요.
마음담은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