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로 문 열어

[동녘이]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3일 포남동 한국빌딩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과 육아부담, 가족구성원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현재 강릉센터를 포함해 강원도에는 춘천, 원주, 동해 등 4개소가 설치됐다.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과 상담, 취업설계, 취업알선, 가사 및 자녀 양육지원, 새일여성인턴제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는 단체급식조리사, 전문사무 ITQ자격증반, 방과 후 수리과학지도사 과정이 있으며 아이돌보미 양성과정과 전산세무회계 자격증반은 오는 8월 말 개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취업연계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경제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강릉 여성들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센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조 : 강원일보 박기용 기자님(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