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rber of Seville, Overture
조아키노 로시니는 이탈리아 페자로에서
관악기 주자인 아버지와 소프라노 가수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불과 14세의 나이로 첫번째 오페라
《테메트리오와 폴리비오》를 작곡했다.
그리고 4년 후인 1810년에 단막의 오페라 부파인
《결혼 보증서》를 완성하여 베니스에서 초연했다.
이 곡의 성공으로
그는 단숨에 유명 오페라 작곡가로 등장했다.
이때부터 시작하여 37세가 되던 1829년까지의 20년 동안
그는 수많은 오페라를 무대에 올렸다.
엄청난 다작가였던 로시니는
1812년 한 해 동안 《행복한 착각》,
《바빌로니아의 키로스, 또는 벨사자르의 몰락》,
《비단 사다리》, 《시금석》, 《도둑의 찬스》 등을 작곡하였다.
24세 때 작곡한 그의 대표작
《세비야의 이발사》는 단 13일만에 작곡되었다고 한다.
그의 오페라는 부인이었던 이사벨로 콜브란을 비롯하여,
안드레아 노자리, 조반니 다비드 등대의 주요
성악가에 맞춰 작곡되었다.
이들은 모두 전통적인 벨칸토 창법을 익힌 성악가들이었으나,
다음 세대의 작곡가들과 성악가들이
벨칸토 창법을 멀리하게 되었기에,
결국 로시니는 오페라 무대를
떠나게 되었을 것이라 추측되고 있다.
첫댓글 엄청난 식도락가 롯시니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