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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투수구질 '삼대마구의 하나' 스크루볼(역회전볼)
스크루볼은 스크루 또는 인커브,역회전볼이라고 불리운다.
너클볼과 자이로볼과 함께 현대 야구의 3대마구로 불리는 공이다.
공이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떨어지며 투수의 팔 방향, 즉 슬라이더의
역방향으로 꺾이는 구질을 말한다.
커브나 슬라이더와는 반대 방향으로 변화를 주는 공이다.
오른손 투수가 우타자와 대면했을 때 던지는 경우는
타자의 몸 쪽으로 휘는 변화구이다.
유체역학적으로 볼때 공에 역방향의 회전을 주어야 하므로
실제로 구사하기 어렵다.
역회전은 정확한 그립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회전을 주는 정도가 달라서 역회전 그립을 알아도
던지는 것은 어렵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역회전 그립의 실상은 투심그립으로 던지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특별한 그립을 가진경우가 많아서 정확하지 않다.
보편적으로 손목의 회전을 시계방향으로 회전시키는데 비해서
반시계방향으로 손목을 꺾어야해서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 경우
손목과 팔꿈치에 손상을 가져온다.
엄청난 무리를 주기에 부상을 항상 동반하고(슬라이더보다 위험성이 높음)
또한 익히기가 매우 어럽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충분한 연습으로 몸에 익히고 난 뒤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크루볼는 이렇게 손상이 위험이 크므로 성장기에 던져서는 안되는 공이다.
스크루볼의 역사
일반적으로 크리스티 매튜슨이 스크루볼을 처음 던진
투수로 알고 있으나 야구 기록에 의하면 스크루볼을
처음 던진 투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3번째 300승을
달성한 미키웰치이다.
1880년 트로이 트로전스에서 데뷔 뉴욕자이언츠에서
주로 활약한 투수로 1892년까지 활약했다.
1889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대타로 기록 되어있으며
1884년 첫 아홉명의 타자를 연속해서 삼진으로 처리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일무이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외 '스크루볼의 제왕' 칼 허벨
메이저리크 최다연승 24연승의 주인공이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5명의 타자 베이브 루스, 루 게릭, 지미 폭스,
알 시몬스, 조 크로닌을 상대로 연속 삼진 처리하며 3이닝 동안 잡은
6개 삼진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으로
남아있으며 이후 명예의 전당에 입성 현역시절 달았던 그의 등번호 11번이
자이언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영구 결번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외 선수로는 '빅 식스'로 통한 '페이드 어웨이' 크리스티 매튜슨,
1981년 최초로 신인왕과 사이영상을 동시 수상했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있다.
스크루볼으 던지는 대표적이 투수
선동렬, 조계현, MLB(메이저리그) 칼 허벨,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크리스티 매튜슨,미키 웰치
스크루볼으 던지는 법
① 솔기를 따라서 잡는다.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은 솔기를 따라서 잡고,
엄지손가락은 공을 받치듯이 잡는다.
② 비틀어 넣듯이 던진다.
타자의 가슴에 비틀어 넣듯이 던진다.
스트레이트를 던질 때보다 팔을 바깥쪽으로 비튼다.
③ 단단하게 잡는다.
컨트롤이 붙기 어려운 투구이기 때문에 단단하게 잡고
던지는 것이 요령이다.
공이 빗나가면 타자가 맞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