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카 탄핵 반대집회때 대학생이었고, 난 그때부터 집회 참여했다.
내가 교사가 됐을때 제일 먼저 받았던 신청서가 전교조 가입 신청서였다.
자연스럽게 가입하겠냐는 질문에 "전 우파라서 가입 안 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그때부터 약간 찍힌감이 있었는데 교사생활하면서 불편한거 없었다.
학교 분위기 궁금하지?
서이초 교사 사건 49제때 전교조 교사들이 출근을 일부러 안했다.
그때 나는 출근해서 보결만 5시간 들어갔었다.(보결은 다른반 선생님이 안계실때 대신해서 들어가서 수업하는 것)
그때도 좀 ㅈ같긴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다.
의대증원때 전교조 좌파교사들이 발작을 일으켰었다. 의사 다음은 교사가 될거라고 지랄 염병을 떨더라
근데 계몽령 이후에는 잠잠해지고 오히려 우파교사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옆반쌤이랑 친해서 같이 이야기하다보니 우파인거 알고 방학전에 서로 의지하고 기사거리 공유하고 지냈다.
지금 전교조들 입 꾹닫는다. 정치이야기 아무도 안함.
그리고 너네들이 생각하는것보다 교사들도 우파들 많다. 그러니 응원해줘라.
나는 레카때부터 행동으로 싸워서 지금 10년정도 됐는데 분위기가 이렇게 좋은적은 처음이라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 불안하기도 하다.
요즘 보니까 유튜브들끼리 서로 좌표찍고 싸우고 갤러리도 보니까 서로 분탕이니 뭐니하면서 싸우는데 뭐 그것 또한 그러려니한다.
원래 진성우파들은 결집하기 존나 어려운거 알잖아.
그래도 다 같이 윤카 지키는 마음은 똑같으니까 걱정은 없다.
근데 하나 걱정되는건 레카때부터 집회를 해서 아는데, 집회인원은 지금 윤카 탄핵반대집회보다 더 많았다.
기사도 우리들이 유리한 기사들도 많이 올라오긴 했었다.
근데 중도층들은 어떻게 이야기해도 모른다. 그냥 이 또한 지나가겠거니 하면서 살아가는 중도층들이 너무 많다.
여기에 올라오는 법안 반대, 댓글정화 이런거 좋은데, 그것보다 중도층한테 사실에 대해서 알리는게 나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마 눈팅하고 있는 교사들 있을걸로 앎.
이제 쫄지말자. 목소리 내라. 교사들이 목소리내야한다. 언제까지 전교조들 눈치보면서 살거냐
일어나라 교사새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