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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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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우중 산책
겨울꽃장수 추천 1 조회 208 23.11.06 19:39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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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6 20:29

    첫댓글 꽃장수님
    참 사려깊으시네요.
    양말을 신으면
    그 할머니가 불편하실까봐
    발만 20분 닦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할머니 말벗이 되어드리고
    아가씨와는 또 그분이 불편할까봐
    책으로 눈을 돌리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아주 익숙하시네요.

    저도 오늘은
    강아지 안고 산책을 했습니다.

  • 작성자 23.11.07 13:49

    강아지 데리고 혹은 안고 산책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개도 없으면서 산책 가방에 싸구려지만
    강아지 간식 몇 개 넣고 다녀요 ㅎㅎ
    흔전 남겨주시고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소소

  • 23.11.06 20:46


    비 오는 가을 날의
    공원 산책에서
    그럴싸한 분을 만나실 줄 알았네요.

    우산을 함께 쓰고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마~ 그런 생각을 잠시 해 봤네요.

    공원의 텅 빈 공간이
    한적한 까닭에
    아가씨와 노부부와의 만남이
    좋은 느낌이네요.



  • 작성자 23.11.07 13:50

    콩꽃님의 댓글도
    좋은 향기와 느낌이 난답니다^^
    감사해요

  • 23.11.06 22:17

    배려를 참 수줍게 하십니다.

    맨발 걷기가 위험하대요.
    가시 박이지 않게 조심 하십시요.
    조용조용 일러주는 공원 풍경이
    자장가처럼 부드라워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1.07 13:51

    네 조심해서 할게요
    발이 곰바닥이라 ㅋㅋ
    날이 춥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 23.11.07 01:10

    가만가만 조용히 읇조리듯 풀어 나가는 내용이
    분주하지 않고 억지스럽지 않아 편안하게 따라가며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1.07 22:50

    편안하게 읽으셨다니 너무 좋네요^^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자연스럽게 느끼고 본 것들을 적으려고 노력한답니다^^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1.07 13:53

    배려까지는 아니구요
    그저 대화할때 상대의 이야기에 경청하면서
    맞장구 쳐주려고 노력하는 정도입니다^^

  • 23.11.07 10:50

    타인을 배려하는
    님의 마음이
    아름답네요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1.07 13:55

    에공 그저 짧은 시간
    어르신 말씀 들어준 이야기인데
    좋게 생각해주니 제가 감사^^
    지혜님의 흔적 감사^^

  • 23.11.07 12:03

    우중 공원에서의 소소한 일상에
    배려와 살핌이 담겨있어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1.07 13:56

    그리 읽어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안전운행 행복하세요^^

  • 23.11.07 18:41

    포근한 일상을 보았네요
    짜먹는 강아지 간식까지 준비하고 ㅎㅎ
    여기에서는 츄루라고 하는데 개나 고양이가 환장하게 좋아하지요
    잠시 스치는 인연도 모두 인연이라여기고 배려하는
    겨울꽃장수님~~
    제가 기도 할게요
    하루하루 평안하기를.........

  • 작성자 23.11.07 22:52

    그게 제일 싼 간식을 사다보니 ㅎㅎ
    근데 강아지들이 어마어마 좋아해요
    짜서 먹여주는 재미도 있구요
    간식 이름이 " 드시개 " 랍니다 ㅎㅎ
    여행 잘 다녀 오시구요~~

  • 23.11.08 19:19

    비오는 날 나도맨발 걷기 도전해 보겠습니다

  • 작성자 23.11.08 22:41

    네^^ 그런데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니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 23.11.09 09:56

    우중 산책하면서 산책 나오 신
    다양한 사람들과의 진솔한 이야기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 작성자 23.11.09 17:32

    일상의 작은 느낌을 글로 옮긴 것에 불과한데
    칭찬 너무 감사합니다^^
    나무랑님 좋은 저녁시간 되셔요

  • 23.11.09 10:33

    조그만 소공원을 우중 산책하며 묘사한 풍경들이
    따뜻하고 낯설지가 않은 것은 그만큼 잔잔하게
    서술 되었던 모양입니다.

    따뜻한 마음씨를 지니신 분이 묘사한 글이어
    등장인물 사물들도 다 따뜻하고 정겨운 것들이어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11.09 17:33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스님^^
    따스한 댓글에 제가 오히려 따스해 지는 시간이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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