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 노출도)가 있고 지배구조법 적용을 받는 국내 22개 증권사가 작년도 성과에 대해 올해 지급하기로 결정한 성과급이 총 3525억원에 달한다. 이중 PF 부실로 회사 존폐가 불확실해 정부의 긴급 유동성 지원까지 받은 증권사 4곳은 PF 담당 임직원들에 770억원이나 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 증권사 PF 부실 위기로 공적자금으로 연명하면서도 성과급은 칼같이 챙겼다는 시선이 나온다.
너무 웃기지 않습니까?
이익은 지들이 챙기고 위험은 세금으로 매꾸고
이런 상황은 08년 금융위기때 똑같이 일어났습니다.
08년 22년 정부들은 모럴 해저드를 당연시하는 정부들입니다.
08년 부동산 PF 보다 현재 상황이 더 안좋습니다.
08년은 집을 짓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맞은 건설사들이 많은 반면에, 현재는 땅만 사고 착공은 들어가지도 않은 건설사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요새 공급 부족 뭐 이런 이야기로 언론을 이용하여 대책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턴 사견)
그런데 부동산 시장의 공급은 신축이 아니라 다주택자들의 매물입니다.
신축으로 첫 입주를 시작하는 비율은 매우 적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공급이 부족하던 시절 부동산 가격은 가장 안정적이였습니다. 그 동안 유동성이 풀려 전세가가 올랐고 대출 규제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갭투자가 활성화 되어 문재인 정부 정책과 만나 부동산이 폭등한거죠.
지금 상황은 부동산을 안정화하고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매우 좋은 시기입니다.
어려운 건설사들을 도와주며 좋은 위치에 공공, 임대 주택을 다수 확보하고 그 물량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소득 구분 없이 청년 신혼들에게 주택을 임대, 공급해주는 정책을 펼칠 수 있으니까요.
'단순 부동산 pf 담당자들이 성과급을 받아서 화난다' 가 아닙니다. 부동산 pf 담당자들이 건설 경기가 좋을땐 성과급을 많이 받은게 당연하듯이, 건설 경기가 안좋아 pf 연체율이 급증하고 사업성이 안좋을때 담당자들을 자르고 더 안좋아지는 증권사들은 망하게 둬야죠. 그걸 세금으로 도와주는게 화가나는 겁니다.
건설사 시행사만 탓하는게 초점이 안맞죠. 그 건설사 시행사들이 사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익이 났을때 가장 크게 챙기는 사람들이 부동산 PF 를 적극적으로 해준 증권사(은행, 증권사들)인데요. 그럼 사업성이 안좋아 졌을때도 피해를 가장 크게 입어야 하는게 맞죠. 세금으로 도와줘 또 그런짓을 반복하게 만드는게 아니라요.
@주린쓰저 지원방향은 금융사들 지원이 아니고 부도나게생긴 사업장과 건설사에 대한 지원책인데 건설사 시행사 잘못이 맞는거죠 금융사들은 차주가 부도나도 어떻게든 버팁니다 충당금도 많이 쌓았고 부도나면 뼈아프지만 어떻게든 버티는데 건설사 부도나면 거기 직원들 다 자릅니까 지원책 방향이 금융사 살리기가 아니고 pf사업장과 건설사에 대한 지원책인데 초점을 잘못잡고 계신듯하네요
@ENGLISH PREMIER LEAGUE말씀하시는 모럴해저드 부분과 이익을 챙겨갔다는 부분은 동의하는 바이나 지금 한은에서 기준금리도 안올리고 물가올라가도록 내비두는것도 결국 이것과 맞물려있습니다 다 무너지게 놔두면 건설산업자체가 무너지고 그에따른 파생되는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첫댓글 제발 임기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ㅠㅠ
08년 금융위기 한번 더 옭같음
요즘 심정은... 올 거면 크게 와서 다 망했으면 합니다. 진짜...
물가는 물가대로 올리고 부동산은 2030한테 욕망을 팔아먹어서 물린 사람들 구해주는 꼬라지ㅋㅋ
단순 부동산 pf 담당자들이 성과급을 받아서 화난다 이건 초점이 안맞는거같고
부동산시장을 이렇게 만들어간 건설사 시행사등이 총알받이가 되야하지않나 싶네요
'단순 부동산 pf 담당자들이 성과급을 받아서 화난다' 가 아닙니다.
부동산 pf 담당자들이 건설 경기가 좋을땐 성과급을 많이 받은게 당연하듯이, 건설 경기가 안좋아 pf 연체율이 급증하고 사업성이 안좋을때 담당자들을 자르고 더 안좋아지는 증권사들은 망하게 둬야죠.
그걸 세금으로 도와주는게 화가나는 겁니다.
건설사 시행사만 탓하는게 초점이 안맞죠. 그 건설사 시행사들이 사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익이 났을때 가장 크게 챙기는 사람들이 부동산 PF 를 적극적으로 해준 증권사(은행, 증권사들)인데요. 그럼 사업성이 안좋아 졌을때도 피해를 가장 크게 입어야 하는게 맞죠. 세금으로 도와줘 또 그런짓을 반복하게 만드는게 아니라요.
@주린쓰 저 지원방향은 금융사들 지원이 아니고 부도나게생긴 사업장과 건설사에 대한 지원책인데 건설사 시행사 잘못이 맞는거죠
금융사들은 차주가 부도나도 어떻게든 버팁니다
충당금도 많이 쌓았고 부도나면 뼈아프지만 어떻게든 버티는데 건설사 부도나면 거기 직원들 다 자릅니까
지원책 방향이 금융사 살리기가 아니고 pf사업장과 건설사에 대한 지원책인데 초점을 잘못잡고 계신듯하네요
@ENGLISH PREMIER LEAGUE 아 넵.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NGLISH PREMIER LEAGUE 말씀하시는 모럴해저드 부분과 이익을 챙겨갔다는 부분은 동의하는 바이나
지금 한은에서 기준금리도 안올리고 물가올라가도록 내비두는것도 결국 이것과 맞물려있습니다 다 무너지게 놔두면 건설산업자체가 무너지고 그에따른 파생되는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매번 건설사들 엄살에 세금뿌려서 막아주고 가계부채 증가시키는게 만성임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