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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다음세대 위기 극복 범기독교 연합체 '다교연' 출범식 기념촬영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위기 극복을 위한 범기독교 연합체 다음세대교육연합(다교연)’이 공식 출범했다. 11개 기독 NGO가 힘을 합쳐 한국교회 내 흩어진 대응을 넘어 실질적 협력과 실행 중심의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섰다.
지난 18일 서울 관악구 은정교회에서 열린 발족 준비모임에는 관계자 30여 명과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최근 한국교회의 가장 심각한 과제로 꼽히는 ‘사라지는 다음세대’ 문제를 공유했다.
백현주 다교연 대표는 “오늘의 아이들은 성경을 절대적 진리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계관 속에서 자라고 있다”며 “교회의 개별적 대응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이제는 연합을 넘어 실제적인 행동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다교연에는 샤인 행복한 학교, 레헴가정생활연구소, GEM Mission,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서울기독교청년연합, 원바디, 미션펀드, 호산나, 한빛청소년재단, CEM 케냐, 몽골 밝은미래학교 등 11개 전문 사역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교과서 세계관 교정 사업, 세계교육선교(K-edu), 다음세대 연합사역, 기독교 대안 교육 사업 등 5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실전형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별히 이 모임에 초대된 한국창조과학회, 한국교육자선교회, 좋은교사, 생터성경사역원, 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 통일마중 등 6개 단체 기관장들은 이 날 행사에 참가하여 다교연의 설립 취지에 크게 공감하면서 연합 네트웍의 접점을 같이 고민하고, 어떤 식으로든 다교연의 연합 사역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국제화 모델 구축이다. 다교연은 그 첫 번째 실험무대로 케냐를 선정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올해 케냐 기독교 지도자 15명이 한국을 방문해 연수를 마쳤으며, 2025년에는 케냐 현지에서 표준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한 교육 시범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미 케냐 내 150여 개 학교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현장 적용 기반도 마련했다. 몽골의 경우는 시범 사업으로 몽골밝은미래학교에서 내년 학기부터 바로 다교연의 세계교육선교 모델인 K-Edu 모델을 바로 적용할 예정이다.
백현주 상임대표는 이달 초 제주에서 열린 글로벌하비스트서밋(GHS)에서 한국교회 다음세대 급감의 핵심 원인을 '공교육의 세계관 붕괴'로 규정했다. 그는 “교실에서 형성되는 사고의 틀이 성경적 신앙의 토대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지금부터 10년이 한국교회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경고했다.
다교연은 각국이 스스로 조정해 사용할 수 있는 '표준 교육모델(K-edu 모델)'을 개발 중이며, 특히 케냐에서 적용될 과학 교과서 분석이 이미 진행 단계에 들어갔다. 또한 유치부부터 중·고등부까지 아우르는 전인적 세계관·신앙·학문 통합 프로그램인 '다니엘 칼리지'도 추진되고 있다.
다교연은 이번 발족준비모임을 기점으로 2025년 2월, 여의도 국회에서 국내외 지도자들을 초청한 정식 창립총회를 열어 연합 사역을 제도적으로 확정하고, 한국과 세계의 다음세대를 살리는 장기 전략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출처 : 새한일보(http://www.shilbo.kr)
[뉴스앤넷] “교육은 교회 밖에서 결정된다”… 다음세대교육연합, 국회서 창립총회 개최
NewsNNet ・ 2026. 2. 7. 14:26
| - 2월 27일 국회의원회관서 교육 포럼… 31개 교육 연합단체 참여 - ‘K-Edu 플랫폼’ ‘대안교육’ ‘방과후·홈스쿨링’ 등 실천형 의제 제시 |
다음세대 교육을 둘러싼 한국 사회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공교육·대안교육·방과후 교육·교육 콘텐츠·교육 플랫폼 등 각 영역의 단체들이 연합해 ‘다음세대교육연합(Global Education Alliance, 이하 다교연)’을 공식 출범시킨다.
다교연은 오는 2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 연구 및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공론화하고, 단체별로 특성화된 교육 방향을 공유하며 연합체로서의 비전과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선언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다음세대 교육은 어떤 가치와 구조로 설계돼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실제 정책·플랫폼·커리큘럼의 언어로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31개 단체가 모였다”… ‘교육 연합’의 현실적 필요가 커졌다
다교연은 한국에서 출범을 준비하며 검증된 교육 모델을 구축·표준화하고, 이를 세계 각국과 공유함으로써 개발도상국과 교육 소외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양질의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창립총회는 국내에 머물지 않는 국제적 성격을 갖고 있다. 다교연은 미래세대가 세계를 하나의 이웃으로 인식하고,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협력과 연대로 대응하는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목에서 주목되는 점은, 이번 창립총회가 ‘교육의 방향’만을 말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교연은 ▲공교육 교과서 및 교육과정 연구·개정 ▲국내외 방과후 스쿨 플랫폼(D.C 플랫폼) ▲국내외 대안교육·홈스쿨링·해외 교육지원(K-Edu) ▲국내외 아카데미 사업 ▲연합단체 지원 및 융합 사업 ▲유산기부운동과 연계한 다음세대 지원 플랫폼 등, 6대 핵심 사역을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즉, ‘교육 담론’이 아니라 ‘교육 실행 체계’를 제시하는 연합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의미다.
1부(14:00~15:05) “창립의 출발선”… 국회의원 축사·연합단체 소개
행사는 1부(14:0015:05)와 2부(15:2016:00), 3부(16:10~17:30)로 구성된다.
1부는 안내 및 등록(13:00~14:00)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영상 시청에 이어 대표 축사가 이어진다. 초청장에는 국회의원 축사자로 조배숙 의원, 박찬대 의원이 한다.
또한 격려사 순서에는 장세호 중앙회장(한국CBMC), 박성진 총장(한동대학교) 등이 포함돼 있다. 이후 창립보고(백현주 대표), 연합 단체장 소개 및 인사, 내빈 소개 및 인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2부(15:20~16:00) “교육 포럼의 핵심”… 8개 주제 발표로 실천 의제 제시
2부는 ‘창립총회 기념 교육 포럼’으로, 발표가 매우 촘촘하게 편성되어 있다.
주제 발표는 총 8개로 구성된다. ▲주제발표1: 미래세대 과학 교육 연구 ▲주제발표2: 방과후 교육 플랫폼 소개 ▲주제발표3: 유산기부운동과 연합단체 지원방안 ▲주제발표4: 국내 대안교육 및 해외 교육지원(K-Edu) 방안 ▲주제발표5: 다교연 K-Edu 플랫폼 확산 계획 ▲주제발표6: 국내외 다음세대 교육 커리큘럼 소개 ▲주제발표7: 미국 교육정책 변화와 국제 협력 제안 ▲주제발표8: 한국 이민세대 리더 교육 비전 발표.
이 구성은 교육을 단순한 교과·학교 문제로 좁히지 않고, 플랫폼·정책·재원·국제 협력·이민세대 리더십까지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특히 한국 교회가 다음세대 문제를 논할 때 흔히 ‘교회학교’와 ‘청소년 사역’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다교연은 교육의 구조 자체를 다루고 있다. 이는 교회가 다음세대를 지키려면 예배와 프로그램만으로는 부족하며, 교육 환경 전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전제로 한다고 볼 수 있다.
3부(16:10~17:30) “창립총회 본회의”… 정관 심의·임원 선임·법인 설립까지
3부는 ‘창립 총회’의 본회의로 진행된다. 정족수 및 출석 보고, 창립 취지 및 경과 보고 이후, 정관(안)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된다.
정관 심의는 ▲회원의 권리·의무 ▲목적 ▲소재지 ▲사업내용 ▲임원 ▲재정 ▲해산 및 잔여재산 귀속 조항 등을 포함한다.
이어 임원 선임, 임원 수락 인사, 법인 설립 승인 신청 위임, 법인 재산 출연 및 기본재산 승인 의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법인 운영에 필요한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선언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교회가 주목해야 할 이유
이번 행사는 교계 행사라기보다 교육 정책·교육 플랫폼 행사에 가깝다. 그러나 교회가 이 흐름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한국교회는 지난 수년간 “다음세대 위기”를 말해 왔다. 그러나 교회의 담론은 주로 ‘출석률 감소’ ‘청소년 이탈’ ‘교회학교 붕괴’에 집중되어 왔다. 반면 실제 다음세대는 학교와 사회의 교육 구조 속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며 가치관을 형성한다.
즉, 교회가 다음세대를 붙잡기 위해서는 교회 안의 프로그램 강화만이 아니라, 다음세대가 살아가는 교육 환경 자체에 대한 이해와 개입이 필요하다.
다교연의 출범은 이 점에서 하나의 시사점을 제공한다. 교육을 “교회 밖의 문제”로 두지 않고, 플랫폼과 커리큘럼, 국제 협력과 재원 시스템까지 연결해 ‘구조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세대’는 구호가 아니라 책임이다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다음세대를 말해 왔다. 그러나 말이 많았던 만큼, 구조가 부족했고, 실행이 약했다는 평가도 피하기 어렵다. 다음세대는 교회가 “지키자”는 말로 지켜지지 않는다. 교육은 결국 시스템이며, 시스템은 연합과 자원, 정책과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움직인다.
다교연의 창립총회가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한국 사회의 교육 담론과 교회의 다음세대 사역 사이에 실제적인 연결 통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뉴스앤넷] “교육은 교회 밖에서 결정된다”… 다음세대교육연합, 국회서 창립총회 개최|작성자 News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