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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퓨리오사AI 공동, 충북도와 오창 방사광가속기 운영 업무협약 체결
-다목적방사광가속기로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54만㎡에 구축
-국비 등 1조1643억원이 투입되며 2029년 완공예정
-완공후 세계 6번째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보유국으로 등극
2025.3.22
퓨리오사AI와 ㈜엑스페릭스가 충북도가 청주 오창에 건립하는 4세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운영에 협력한다.
충북도는 21일 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윤상철 엑스페릭스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서 두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활용을 위한 솔루션 제공은
물론, 가속기의 효율적 운영 방안 지원을 약속했다.
엑스페릭스와 퓨리오사AI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협업중으로 특히 자회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통해 퓨
리오사AI에 2019년 초기 투자를 시작으로 총 세 차례 투자에 참여 지분을 보유 중이며 현재는 퓨리오사AI의 지식재산
권(IP)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퓨리오사AI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이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의 반도체 설계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
자 기업이란 평을 받는다.
설립 9년 차에 8000억~1조 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메타와 TSMC에서도 지분투자나 M&
A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AI 알고리즘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을 주도하고 있어, 향후 가속기의 데이터 관련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
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엑스페릭스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인식 기술과 문서판독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생체인식기술 기반 디
지털 신원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IP비즈니스 전문회사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열관리 소재 개발사 XCM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디지털 신원확인 제품 외에 첨단소재와 AI 솔루션 분야로도 산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청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과 운영에 든든한 협력자를 얻어 기쁘다”고 전했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자체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테크노폴리스산업
단지 54만㎡에 구축된다.
<충북 오창 4세대 다목적 원형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완공은 오는 2029년 예정이다. 국비 등 1조1643억원이 투입된다.
완공 시 우리나라는 세계 6번째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보유국이 된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산업 기술개발 및 선도적 기초·원천연구 지원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첨단연구인프라
인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 충북도, 청주시의 지원 아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엑스페릭스 주봉차트-기간조정 가격조정 마무리 바닥확인후 본격 상승 턴어라운드 임박>
□메타CEO ‘저커버그’가 탐낸 한국기업…'퓨리오사AI' 인수 추진
글로벌 파운드리 1위기업 대만 TSMC도 투자 검토 중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NPU(신경망처리장치)기술 세계적 수준
기업가치 약1조원 이상 평가...
-퓨리오사AI, 삼성전자와 미 반도체기업 AMD의 엔지니어 출신 백준호 대표가 창업한 기업
-메타, 퓨리오사AI 인수 추진은...'脫 엔비디아' 전략 풀이
-퓨리오사AI(비상장사) ‘NPU’, 엔비디아 칩보다 전력 대비 성능비 '2배’
-엑스페릭스 자회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비상장사) 통해 직접 투자와 공동 사업도 추진
-엑스페릭스는 퓨리오사AI와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기업과 PoC사업을 진행 중
2025.3.20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국내 NPU(신경망처리장치) 설계 팹리스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퓨리오사AI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벤처투자업계에선 지
난해 말부터 빅테크 인수 논의가 있었던 만큼 M&A가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퓨리오사AI도 메타와의 기업 매각 협상 상황에 대해 매각 또는 지분 투자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퓨리오사AI 관계자는 국내에서 투자를 받길 원했으나 원하는 규모 만큼의 제안이 없었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정영범 퓨리오사AI 상무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AI전략토론회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
다.
2017년 설립된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AI 추론 연산 특화 반도체를 개발하는 회사다. 삼성전자와 미 반도체
기업 AMD의 엔지니어 출신인 백준호 대표가 창업했다. 2021년 첫 AI 반도체 '워보이(Warboy)'를 선보였고, 지난해
8월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NGD)'를 공개했다. 엔비디아 제품과 비교해 기술력이 크게 뒤처지지 않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엔비디아의 하이엔드급 GPU(그래픽처리장치)들보다 전성비(전력대비
성능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메타는 엔비디아에 막대한 비용을 내는 대신 자체 칩 개발을 위해 퓨리오사
AI와 이번 협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매각 논의가 나온 데 대해 국내 시장에서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아쉽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 상무는 "회사를 사겠다는 기업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계속 있었다. 국내 투자가 원하는 규모만큼 되지
않는 게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엔비디아 보다 가속을 잘하는 반도체 만들어보자는데 집중하고 있다"는 회사 목
표를 전한 뒤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처투자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퓨리오사AI에 대한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이달 내 인수 논의가 끝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메타 외에도 여러 빅
테크 기업들이 퓨리오사AI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퓨리오사AI 측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퓨리오사AI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지금까지 다
양한 형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고려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퓨리오사AI에 투자한 벤처
캐피탈(VC)들에 따르면 관련 논의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돼 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 투자자는 "지난해 말부터 빅테크와
인수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메타 측은 퓨리오사AI를 인수할 경우 자체 반도체 설계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최근 브로드컴과 공동으로 자
체 데이터센터 등에서 활용할 반도체 MTIA를 개발하는 등 엔비디아 의존도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딥시크 등 오
픈소스 AI 모델의 영향으로 AI 활용이 더욱 확대되면 메타의 반도체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메타가 퓨리오사AI의 기술력을 눈여겨 봤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퓨리오사AI는 2021
년 개발한 1세대 NPU '워보이'부터 벤치마크 플랫폼 'ML퍼프' 이미지 식별·객체 인식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T4를 넘
어서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2세대 NPU '레니게이드'는 지난해 말부터 메타 외 LG AI연구원, 사우디 아람코를
비롯해 국내외 빅테크에서도 샘플링(테스트)을 진행하고 있다.
퓨리오사AI의 인수금액에 대해선 공개된 게 없다. 다만 퓨리오사AI의 이달 초 시리즈C 브릿지 라운드 투자유치에서
7400억원 가량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이보다는 높은 1조 이상의 금액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TSMC 투자 자회사 TSMC글로벌과 퓨리오사AI,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조건 등 논의중으로 알려져...
국내 인공지능(AI) 칩 설계 스타트업으로 메타와 인수 협상 중인 퓨리오사AI에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
업인 대만 TSMC가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퓨리오사AI에 투자를 집행한 코스닥 상장사 엑스페릭스에 시장의 관
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TSMC 투자 자회사인 TSMC글로벌과 퓨리오사AI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조건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SMC 글로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퓨리오사AI에 전략적 투자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퓨리오사AI 측은
투자 규모나 구체적인 조건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메타에 이어 TSMC까지 퓨리오사AI에 관심을 보이면서 퓨리오사AI의 전략적 가치가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메타는 올
해 AI 인프라에 최대 650억달러(약 93조원)를 투자하고 130만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배치한다는 목표를 세웠
다. 퓨리오사AI 인수를 통해 칩 구매와 데이터센터 운용 비용을 절감하고 AI 반도체 설계 인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
인다.
-메타가 퓨리오사AI 토종 NPU에 눈독 들인 이유...엔비디아 칩 전력효율 '2배’
메타가 퓨리오사AI의 인수를 타진하는 것은 자체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최근 엔비
디아 반도체를 대신할 자체 반도체 개발에 투자해왔다. 아직 M&A(인수합병)이 성사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퓨리오사A
I의 기술력이 미국 빅테크들의 시야에 들어올만큼 발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통상 LLM(거대언어모델)이나
비전AI 등 초거대 AI의 연산은 학습(Training)과 추론(Inference)으로 구분되는데,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를 설계한
다.
퓨리오사AI의 NPU설계 기술력은 창업 직후부터 주목받았다. 2021년 개발한 1세대 NPU '워보이'의 경우 NPU 벤치
마크 플랫폼 'ML퍼프'의 이미지 식별·객체 인식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T4를 넘어서면서다. 워보이의 경우 실제 대규모
양산이나 판매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업계에선 기술력을 글로벌에 알리는 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
지난해 8월 선보인 2세대 NPU '레니게이드'는 HBM3(고대역폭메모리)를 탑재하고 TSMC의 5나노 공정으로 생산하
는 등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추론 영역에서 전성비(전력대비성능비)로만 보면, 엔비디아의 하이엔드 반도체급이란 평
가를 받았다. 주요 경쟁대상은 엔비디아의 중급 반도체 L40S로, 연산능력(FLOPS)은 유사하지만 전성비는 레니게이드
가 2배 이상 높았다.
실제 레니게이드는 지난해 말부터 LG AI연구원, 사우디 아람코 등 국내외 대기업에서도 샘플링(테스트)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메타도 레니게이드를 샘플링하고 퓨리오사AI를 눈여겨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는 자체 데이터센터
에서 활용할 추론용 반도체 MTIA를 개발하는 등 엔비디아 의존도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퓨리오사AI가 설계하는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에 설치돼 LLM(거대언어모델) 등 초거대 AI(인공지능)의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는 NPU다.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가 어떤 연산에서든 범용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내는 반면 퓨리오
사AI의 NPU는 추론 분야 특화돼 있다.
이런 NPU의 특성은 AI서비스가 확산될수록 수요도 커진다. AI 생태계는 오픈AI, 딥시크 같은 AI모델 개발사와 이들의
모델을 받아 AI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로 구성되는데, AI모델 개발을 위해선 학습 능력이, AI서비스 제공에는 추론
능력이 필요해서다. AI에이전트 등 AI서비스가 확산될수록 NPU 수요도 늘어나는 구조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도
올해 초 SNS(소셜미디어)에서 "AI 추론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한 바 있다.
-엑스페릭스, 메타의 퓨리오사AI 인수 수혜…지분 보유 및 UAE 사업 '부각'
엑스페릭스 자회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통해 퓨리오사AI에 3차례 걸쳐 지분투자 단행
한편 메타가 AI(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생체인식(ID) 솔루션기업 엑스
페릭스가 시장의 관심을 집중받고 있다.
엑스페릭스가 퓨리오사AI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협업 가능성 때문이다.
특히, 엑스페릭스가 국내 최초의 특허관리전문회사(NPE) 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를 인수하며, AI 반도체와 데이
터센터 인프라 최적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엑스페릭스는 관계사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를 통해 퓨리오사AI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AI 반도체 기술 혁신
을 지원해왔다. 여기에 더해, 2024년 2월에는 272억원을 투자해 ID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 IP 수익화 및 특허 포트
폴리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을 보였다.
엑스페릭스는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에서 퓨리오사AI에 2019년 초기 투자를 시작으로 총 세 차례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퓨리오사AI의 지식재산권(IP)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최근 엑스페릭스 관계자는 “자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IP 자문을 하면서 퓨리오사AI와 연을 맺
기 시작해 2019년 7월, 2021년 5월, 2024년 9월 등 총 세 차례 투자했다”며 “2019년 첫 퓨리오사AI 지분 투자에 참
여할 당시 밸류는 600억 원 이었다”고 밝혔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 메타의 인수설이 돌고 있는 국내 인공지능(AI) 팹리스
(반도체 설계전문) 퓨리오사AI와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만의 글로벌 1위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투자유치 후 기업가치는 최소 8000억 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에서는 퓨리오사AI 기업가치를 조 단위로 보기도 한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퓨리오사AI의 신경망처리장치(NPU) ‘레니게이드’ 개발 당시 IP 컨설팅을 한 뒤 지분 투자까
지 단행, 협력관계를 형성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퓨리오사AI 창업 초기부터 IP컨설팅을 계기
로 초기 단계부터 지분 투자하면서 AI 반도체 기술 혁신을 지원해왔다.
또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퓨리오사AI는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기업과 개념검증(PoC)를 진행 중이다. 두 회사
는 지난해 7월 UAE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전략적 인수를 통해 엑스페릭스는 AI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에서 특허(IP) 보호와 기술 경쟁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퓨리오사AI의 AI 가속기 기술과 결합될 경우, 데이터센터 및 엣지 컴
퓨팅 시장에서 기존 기업들과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 될 전망이다.
퓨리오사AI는 고성능 AI 가속기 칩을 개발하며, AI 연산 최적화 기술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스타트업이
다. 최근 AI 반도체 시장은 엔비디아(NVIDIA), AMD, 인텔(Intel) 등 글로벌 기업들이 독점하는 구조지만,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이 전력 효율성과 AI 연산 최적화를 목표로 독자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면서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한편 엑스페릭스와 퓨리오사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기회로 삼아 AI 연산 최적화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협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퓨리오사의 고성능 AI 가속 칩과 엑스페릭스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최적화 솔루션
이 결합될 경우, 기존 AI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흔들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페릭스, 법무부, 외교부 등 대상으로 여권 판독기 납품 등 디지털ID 사업 본격 추진
-세계시장 점유율 2위,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점유율 1위,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바이오인식-보안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 전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중
-특허관리전문회사(NPE)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지분 30% 272억원 인수 최대주주 지위 확보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통해 NPU 설계 팹리스 스타트업 퓨리오사AI에 3회걸쳐 지분 투자중
엑스페릭스는 현재 해외 이민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법무부에 여권 판독기를 납품하는 등 직접적인 거래
관계를 맺고 있다.
<엑스페릭스 성남본사>
엑스페릭스 제품은 모든 사람을 위한 디지털 신원 구축, 디지털 ID사업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전자 신분증·여권·비
자 발급과 확인 △범죄이력 확인 △자동출입국 △국경관리·출입국 심사 △ATM·POS 연동 △난민 관리 △투표 유권자
관리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같은 분야를 중점으로 엑스페릭스는 세계시장 점유율 2위,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점유율 1위, 국내시장 점유
율 1위 바이오인식-보안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엑스페릭스의 바이오메트릭(Biometric)ID·시큐리티 통합 솔루
션제품 등 주요 제품은 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 행안부, 경찰청, 법무부, 외교부 등 공공기관에 납품
되는 검증된 제품이다.
엑스페릭스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만대의 등록 스캐너 장치가 프랑스, 스페인, 독일, UAE, 싱가포르, 인
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나이지리아, 가나, 탄자니아, 남아프리카를 포함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와 아시아에 판
매를 진행했다
현재는 인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주요 시장에서의 사업들이 재개되고 있으며, 전자주민증 등록·인증 사업, 전자
여권 발급 등 사업수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법무부와 관련한 사업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교부 여권과, 영사서비스과 등으로 2017년부터 2022년 까
지 1870대(누적 기준)의 여권 판독기를 공급했다
또 싱가포르는 이민국 시스템과 말레이시아 국경에 통행자의 지문 등록을 위한 시스템에 도입하고 있어 엑스페릭스의
주요 공략 지역이다
유럽은 EES (Entry-Exit System, 유럽 국경 출입국 시스템)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유럽 ESS는 EU 29개국에서 공
항, 항만, 육상 국경에 적용 확대할 예정이며 엑스페릭스는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EU는 제3국 여행자가 EU외부 국경을 통과할 때마다 등록하기 위한 자동화 IT 시스템을 통해 국경관리·국경 간 범죄·테
러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2025년 ETIAS 비자 면제 제도가 본격화되는 만큼 시장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 전망이
다
국내 이민정책으로 국한할 경우, 엑스페릭스는 외국인등록증 eID 디지털 신원 확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엑스페릭스 관계자는 “당사는 △현지 영업망 관리·확충 △비대면 영업 외 다양한 마케팅 활동△혁신 신제품 △AI 기반
의 위조 지문 검출 △OCR기술 등 코어기술 확보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외 디지털 ID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사업은 법무부, 외교부 등으로 여권 판독기 등을 납품하고 있다”며 “정부 사업에 발 맞춰 장비와 솔루션 개
발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엑스페릭스 자회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특허 매각 통해 1Q 150억원 수익
트럼프2기 수혜예상...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윤상철 및 김서인 대표 초대받아...
트럼프,미국 우선주의 및 일자리 창출 위해 강력한 지식재산권 보호 및 집행 촉진 정책 추구
특허관리 전문기업으로 국내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하고 해외에서 수익화하는 사업구조
엑스페릭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지분 30% 272억원 인수 최대주주 지위 확보
NPU(신경망처리장치) 설계 팹리스 스타트업 ‘퓨리오사AI’에도 수십억원 지분투자중
엑스페릭스가 인수한 국내 대표 특허관리전문회사(NPE)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대규모 표준 특허 매각 등을 통해
1분기에만 150억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최근 글로벌 대기업에 비디오 코덱 (VVC, Versatile Video Codec) 표준 특허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 첫 특허 매각 성과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창립 초기부터 통신 표준 특허 및 비디오 코덱 특허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구축한 바 있
다. 특히 비디오 코덱 표준은 초기 단계부터 광운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으로부터 특허와 아이디어를 매입했
다. 통신 표준(5G, 6G) 기술에 대해서도 국내 다수의 대학 및 표준 전문 기관들 로부터 특허를 매입하거나 공동 개발
하는 방식으로 꾸준하게 표준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차세대 비디오 코덱 표준 특허의 수익화를 위해 2022년 VVC 특허풀에 라이센서로 가입했다. 일부 특허를 글
로벌 대기업에 매각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표준 특허를 통한 수익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상철 대표는 "회사는 표준 특허 및 AI(인공지능) 전문 인력을 채용하여 자체 연구 및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익금은 신규 특허 매입 및 개발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 런칭을 준비하고 있어서
지속적인 수익 확대가 예상된다. 이러한 사업 확장 성과를 토대로 2026년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수혜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트럼프행정부 시절인 2017년부터 2020
년까지 미국 우선주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력한 지식재산권 보호 및 집행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회사관 계자는 "국내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하고 해외에서 수익화하고 있는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의 역할이 더욱 중
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의 윤상철 및 김서인 대표가 초대받았다.
IP(지식재산권)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지난해 3월 코스닥 상장사 엑스페릭스에 인수됐다. 이후 특허 매입 및 신규 소송 프로젝
트들이 활성화되면서 매출이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에는 글로벌 통신 장비 업
체인 노키아 및 에릭슨으로부터 합의금으로 약 1500만 달러(약 220억원)을 수취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소송을
통해 본격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2010년 출범한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는 국내 최초 특허관리전문회사(NPE)입니다. 급변하는 IP 생태계에서 ID는
한국 산업계가 IP를 단순한 권리 행사 도구에서 혁신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ID는 삼성과 LG, 팅크웨어 출신 산업계 IP전문가, 한국 변리사, 미국 변호사, 벤처투자 심사역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력을 보유한 NPE다. 회사 사업은 △IP라이선싱에서 글로벌 수익 창출 △기술 중심 벤처 투자 △IP 직접투자펀드 운
용 △IP금융 및 회수지원 기능 수행 등 다양하다.
최근 회사가 투자한 토모큐브가 기술평가에서 AA 등급을 받고 코스닥에 상장됐다. 퓨리오사AI와 팬텀AI 등 딥테크 기
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단행과 노키아 및 에릭슨과 특허료 협상에서 네트워크 장비 관련 핵심 특허를 기반으로 200여
억원 이상 합의금을 확보하며 IP업계 관심을 받았다.
배동석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부사장 “ID는 지난 2020년 한국모태펀드 IP 직접투자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약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IP가 글로벌 기술 생태계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성장하도록 도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도 220억원 규모 IP 직접투자펀드 운영사로 뽑혔고,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국내 IP 기반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첨단 기술 특허 확보와 체계적 수익화 모델을 만들며, 한국 IP가 세계 표준과 규범을 주
도하며 넓은 산업 분야로 영향력을 확장하는 로드맵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회사인 엑스페릭스는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뿐만 아니라 엑스플러스 및 퍼플코퍼레이션 등의 회사를 인수했고, 소
재 전문기업 엑스씨엠(XCM)을 설립하는 등 기존 디지털 ID 사업에 국한되지 않은 소비재, 소재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엑스페릭스 외 계열사들의 재무 총괄인 이길수 전무는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뿐만 아니라 엑스페릭스, 엑스플러스,
퍼플코퍼레이션,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 및 엑스씨엠 등의 2025년 성장세가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엑스
플러스의 경우 2023년말 인수 이후 2024년 내부 구조조정 등을 통해 2025년도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으며, 엑스
페릭스 및 계열회사 5곳의 그룹 합산 매출은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