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개척교회들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
2012년 5월 26일 인천 효성동 28번지 대림상가 지하를 보증금 5백만원 월세 50만원 조건으로 임차하여 열방교회를 개척한 뒤, 상상을 초월하는 물난리를 3번이나 겪었다. 건물주가 너무 고생하셨다며 6개월분(2012.10~2013.3)의 월세를 탕감해주었다. 그 대신 2013년 4월부터는 월세를 연체할 경우 건물을 비워주겠다는 각서를 써달라고 해서 그렇게 응해주었다.
사택(서민아파트 월세)도 부담이 되는 차에 사택까지 교회 안에 책장으로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이사를 들어 왔다. 그리하여 약간 남은 사택보증금으로 11월분 월세까지는 해결했지만 12월분을 연체했더니 새해가 되자 부동산에서 찾아왔다. 각서대로 집행을 하겠다는 무언의 압력이었던 것이다. 고심 끝에 나는 2014년 1월 24일, 인천 택시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날부터 지금까지 택시 승객들에게 전도소책자를 나눠주는 사역이 병행되었기에 기쁨과 보람을 만끽하고 있다.
사실 내 나이가 이제 겨우 환갑이 지난 나이인데 치아 상태는 80대 노인 수준이다. 11년 전 동해시 묵호중앙시장 주변에 건축했던 70평 남짓 교회의 부채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치근들이 삭는 바람에 10년 전, 아랫니 절반을 틀니를 했는데, 지금은 왼쪽 윗어금니마저 없어진 상태다. 오른쪽에 남은 어금니를 2개월간 치료받으면서 위쪽 틀니를 맞췄지만, 틀니가 완성되었다는 연락을 받고서도 그 돈이 마련되지 못해 벌써 한 달이 지나도록 찾지 못하고 있다. 교인이라고는 1년 전 이웃교회 부흥회를 인도할 때 특송을 하기 위해 참석했던 전도사님 부부와 그의 모친이 전부다. 큰 교회 성가대 지휘자와 찬양 인도자로 섬기고 있던 그들이 나더러 영적 멘토가 되어 달라면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열방교회로 와서 훈련을 받고 있기에 나 나름대로 큰 보람과 기쁨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 하지만 틀니를 끼우는데 기둥 역할을 할 송곳니와 한 개뿐인 어금니를 덧씌운 치료비와 틀니 대금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아내마저 척추협착증으로 부천 스마튼병원에 입원하여 시술을 받았는데, 더욱 심각한 사실은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MRI촬영을 했더니 양쪽 무릎 연골이 다 찢어진 상태여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아야 된다는 것이다. 사실 1월 15일(수)에 인천에 있는 몇몇 개척교회가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연합 전도에 사모가 동참했었는데 저층아파트를 오르내린 것이 무릎에 큰 무리가 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날부터 다리가 아프다고 하더니만 1월 26일 주일날에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하지만 MRI판독 결과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수술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일단 퇴원을 하였다가 밤마다 너무 통증이 심해서 잠을 못자는 모습을 보고 그냥 둬서는 아니 되겠기에,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면서 2월 17일 다시 입원을 하고 왼쪽 무릎 연골수술을 받았다.
어찌 되었든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복음 실은 네바퀴를 통해서 복음의 씨앗이 널리 뿌려질 뿐만 아니라 효성동 열방교회가 월세 문제 때문에 쫓겨날 일은 없게 되었으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진실로 부탁하고 싶은 것은, 효성동 열방교회만 겪고 있는 아픔이 아니라 대다수의 개척교회들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 힘들게 목회를 하고 있다. 부디 수많은 미자립 개척교회들을 위하여 다함께 중보기도해 주기를 바랄 따름이다.
개척교회들을 위해 중보기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
"인형극 전문강사님~! 전혀 모르는 사이인데도 이렇게 카페를 통하여 여러모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번 버스 종점 대림상가, 열방교회 김정우 목사 드림.
첫댓글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한국의 많은 개척 교회 목사님들께 넘치는 힘과 위로 주시길 기도합니다.
세상은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은 이런 목사님들의 어려움을 다 아시고 그 날에 다 갚아주실 줄 믿습니다.
하늘의 산 소망과 주님께서 그날에 주실 상급을 바라보며 언제나 넉넉히 이기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귀한 위로의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샬롬~~~!
예수님도와주세요^^
예비하신 복으로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주님의 마음을 품고 악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말씀을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예수님의 평안과 기쁨이 넘처나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쳐나기에 기쁨으로 목회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김정우<오로지> 목사님 안녕하세요?^^개척교회의 많은 어려움과 함께 사모님의 수술비 문제로 인하여 많이 힘드실것입니다.며칠전에 '인형극전문강사'선교사님께서 목사님의 사연을 카페에 올리셔서 후원 계좌번호를 부탁드렸습니다.
우리님들 함께 마음 아파하며 기도해 주시고 혹시 마음에 성령의 감동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
후원 계좌번호 농협 355-0022-2469-83 예금주: 열방교회 T.032-549-9190
저희만이 아니라 모두가 힘든 시기에 부담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적은 물질도 저희에게는 무척 크게 와닿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샬롬~~~!
미력하나마 기도합니다.힘내세요.
기도해 주셔서 수술이 잘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힘낼게요. 샬롬~~~!
작지만 주의 일에 동참합니다.
참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샬롬~~~!
작지만 저도 동참하였습니다.너무 작은 섬김이라 부끄럽습니다.주님이 귀하게 채우셔서 사모님의 수술비가 속히 주의 은혜로 마련되어지길 바랍니다.
부끄럽다니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정말 요긴하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얼마 안되지만 좋은데 쓰라고 저희 아들 설날 어른신들께 받은 물질 동참합니다. 하나님일이 젤 좋은 일이지요.
영혼을 구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니...건강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십니다. 참 좋은 닉이네요. 귀한 물질까지 보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 부부 앞으로 더욱 열심히 목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목사님의 어려운 사정을 생각하니 넘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네요.
목사님께서 하시는 사역 너무도 귀합니다.
조금만 더 견디시고, 힘 내시고 끝까지 영혼구원 사역 일을 잘 감당 합시다!
힘 내세요! 화이팅!
목사님 후원비 계좌번호 다시 올립니다.
후원 계좌번호 농협 355-0022-2469-83 예금주: 열방교회 T.032-549-9190
자신의 일처럼 마음을 써주시는 도바울선교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 한 번 대전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
스크렙 합니다.마하나임 인형극단으로...
http://cafe.daum.net/mahanaim3927
제카페공지로 스크랲합니다.
저도,작년여름 지하교회라 물난리로
고생하고 옮겼어요.....
힘내세요목사님~~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샬롬~~~! *^^*
참으로 고맙고 귀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분들의 이름과 닉네임을 다시 한 번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주님사랑프링, 예수님, 힘내세요, 양혜은, 박선미, 은종, 이소밍(이소망?), 이유진, 장은송, 고삼리~통장에 쓰여진대로~^^
함께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열방교회 김정우목사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로지 목사님 죄송하지만 저에 대한 댓글은 삭제합니다.^^쪽지 드립니다.목사님 힘내십시오.마라나타
우리님들 기도해주시고 힘드시겠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으신님들께서는 1-2만원이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이런 적은 정성들이 모아져 사모님 수술비에 큰 보탬이 될것입니다.예수님저 수표 한장 큰것 보내주시면 않될까요여기 저기 도와드리고 싶은 곳이 많습니다.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결코 그 액수와 비교할 수 없는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주님께 감사 또 감사를 고백하게 됩니다.
최정희 전소연 김윤희 모현주 남희정 외 무명(?)과 익명으로 보내신 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기독교신문(2014년 2월 16일자) 17면에 <복음 실은 네바퀴~열방교회 김정우목사>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모하얀님~! 정말 고맙습니다. 어떻게 다 그 고마움을 전할 수 있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귀한 사랑의 손길이 오른쪽 수술을 준비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늘의 소중한 상급으로 쌓여지길 소망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샬롬~~~! *^^*
선한싸움님~! 고맙습니다. 힘이 나네요. 한 분 한 분의 손길을 통하여 주님께서 준비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언젠가 모두 선한 싸움을 마치는 순간, 주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시들지 않는 면류관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
송지영님, 남정애님~! 연이은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오늘(3/6-목) CTS제작국 하효석 PD와 많은 얘기를 나누었고, 4일 동안 방송취재 촬영할 일정을 대략 짰습니다.
우선 먼저 오늘은 수술받았던 병원으로 가서 원장님께 진료받는 것과 물리치료받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았구요.
내일(3/7-금)은 택시 선교사로 일하는 모습도 구체적으로 촬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촬영이 잘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땅끝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써주실 모양입니다. 위해서 많이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청하는 분들 마음에 주님께서 감동을 주신다면 열방교회 창고(집수장)에 화장실이 설치될 수도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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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촬영 시작이군요. 알겠습니다.화이팅!!
CTS방송 제작팀과 촬영하느라 오랜만에 들어 왔습니다. 연이어 나흘째 인터뷰를 하면서 촬영까지 하네요.
금요기도회와 국토순례전도단 전도소책자 연합전도 모습까지, 4월 중순쯤 방송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열방교회 주일 예배 광경도 촬영을 하신다네요. 감사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