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상과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가스공사를 떠나게 된 세네갈 국가대표 유슈 은도예의 대체외국인선수로 급하게 합류하게 된 만곡 마티앙
불과 이틀전인 10일 한국에 입국해 11일에 하루 합을 맞춰보고 12일 6강 1차전에 나서게 된 마티앙
1차전과 2차전 니콜슨이 결장하기에 1차전을 이길거라는 기대를 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반전이 일어나는데
kt 카굴랑안이 앞에 비어있는 박성재에게 패스를 뿌려줬는데
마티앙이 빠른 판단으로 박준영을 버리고 박성재 쪽으로 움직였고
박성재는 볼을 받자마자 바로 올라갔지만 마티앙이 압도적인 높이로 블락을 찍었고
마티앙이 패스를 벨란겔에게 연결했고 트레일러로 따라오던 신승민이 속공득점으로 성공
kt의 완벽한 득점기회가 마티앙의 블락으로 인해 가스공사의 득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에도 kt의 속공상황이었는데 해먼즈의 3점슛 찬스를 성큼성큼 다가가서 완벽하게 차단하는 마티앙
은도예의 키는 2미터 11
마티앙의 키는 2미터 9 (아마도 둘 다 신발 신고 측정한 키)
인데 마티앙이 은도예보다 높이는 살짝 낮아도 퀵니스가 더 좋아보입니다
움직임에 버퍼링이 없이 빠릿빠릿한 느낌
손가락 끝에 공이 살짝 닿았어요
엄청 유쾌해보이는 마티앙의 웃음
그 외 마티앙의 활약상
포스트업 치는 모건의 공격을 긴 팔을 활용해 쳐냈고
정성우의 속공득점으로 마무리됐어요
벨란겔의 스틸로 생긴 속공상황에서 빠르게 트레일러 참여해 득점까지 만드는 마티앙
은도예의 장점까지 가지고있습니다
하윤기 상대로 포스트업하고 오른손 훅슛으로 마무리
이번엔 해먼즈 상대로 포스트업하고 오른손 훅슛 성공하고 투스몰 세리머니
모건의 공을 자신이 뺏은 다음에 바로 속공으로 참여하고 유로스텝하고 왼손레이업으로 마무리 ㄷㄷㄷ
오른손 왼손 둘다 쓸 줄아는 빅맨
벨란겔과 픽앤롤한 다음에 왼손 훅슛으로 득점하는 마티앙
워낙 높으니 마티앙의 훅슛을 KBL에서는 막을 선수가 없어보이네요
32분 08초
14점 2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락
강혁 감독과 정성우가 생각하는 마티앙의 기량
경기 전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78309
강혁 감독은 "마티앙의 장점은 리바운드와 수비라고 생각한다. 은도예보다는 좀 더 빠른데 슛보다는 롤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은도예와 스타일이 비슷해서 선수들도 괜찮을것. 성격도 좋다(웃음)"라고 마티앙을 설명했다. 이어 "(마티앙이) 30분 이상은 뛰어야하지 않을까. 다만 KBL의 파울이나 국내선수 움직임 파악이 걱정은 된다"고 덧붙였다.
경기 후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78328
마티앙의 수비력
가로 세로 수비가 다 가능하고 블락도 된다. 앞선은 원래 압박을 잘 하는데 뒷선에서도 마티앙이 잘 버텨줬다.
정성우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78344
정성우를 든든하게 받쳐준 팀원들도 있었다. 이 날이 KBL 데뷔 경기였던 마티앙(14점 21리바운드)은 리바운드를 지배했고, 공격에도 기여하며 강혁 감독의 기대에 완벽 부응했다. 강혁 감독도 경기 전 국내 선수들에게 "마티앙이 리바운드를 잡을 테니, 믿고 던지라"고 주문했다는 후문.
정성우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마티앙과 같이 뛰면 압박하기 너무 좋다. 나도 오늘 이 선수 스타일을 처음 봤다. 같이 열심히 뛰어주고 멘탈리티도 좋다. 손발을 맞춰보지 않았지만 자신이 우리의 압박 농구 스타일에 맞춰주겠다고 하더라. 리바운드와 투지를 보여줘서 든든하다"고 연신 칭찬을 늘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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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경기에 불과해서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1경기 본 소감은 급하게 구했는데 은도예의 상위호환 선수가 들어온 것 같아요
외곽슛 능력이 없어보여서 득점력이 출중한 편은 아니지만 수비력이 좋고 높이가 KBL에서는 압도적이어서
올시즌 전체 리바운드와 공격리바운드 1위의 수원 KT를 상대로 21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면서 세컨 찬스를 차단해 KT에게 압박감을 주기에 충분했던 선수입니다
2미터 5 이상의 선수가 KBL에 오면 심각한 단점이 하나씩 있어서 활약하기 힘들다는 말이 있는데 플옵에서 어떤 활약을 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첫댓글 오누아쿠에게 바라는 모습을 해주고있네요...끙
오누아쿠 : 설렁설렁 뛰고 외곽에서 3점슛 던지고 속공 참여 전혀 없음
마티앙 : 빠릿빠릿하고 우직하게 골밑에서만 주로 활약하고 속공 참여 활발함
키는 비슷한데 하는 행동이 정반대에요
@카이리무빙 210에 저런 순발력은 느바에서도 흔치않을거같은데 대단하네요
@정우성 남수단 출신이라던데 파리올림픽에서 미국대표팀이랑 붙던 남수단 선수들도 저러던데 케냐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마라톤 잘하는것처럼 남수단 쪽에서도 유전자나 지리적인 특성이 있는건지 대단합니다 ㅎㅎ 그리고 말라보여도 모건하고 박스아웃싸움할때 그렇게 힘이 부족해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복덩이가 왔어요
하늘에서 뚝 떨어진 복덩이 망고 ㄷㄷ 발음이 비슷해서 망고라고 벌써 별명이 생겼나봐요 ㅎㅎ
헤먼즈 저 블락은 깜짝놀랐습니다 ㄷㄷㄷ
블락은 아니었지만 허훈 에어볼 만드는 수비도 지렸습니다. 높이도 높이인데 빠르다 보니까 상대가 느끼는 압박감이 장난아닐것 같아요
리그 적응하면 다른팀에서도 벤치멤버로 탐낼거같은데ㄷㄷ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한 경기만에 이런 활약상은 놀랍습니다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표정과 움직임이 좋더라구요ㅎㅎ
밑에 강혁 감독이랑 정성우 인터뷰 내용처럼 이기적이지않고 팀한테 맞춰줄수 있는 선수같아요
움직임이 빠릿빠릿하다는 본문 내용이 정확한것 같습니다. 높고 민첩해요. 니콜슨 결장, 은도예 아웃으로 3대0 나올줄 알았는데 가스공사 선수들 투지가 인상적입니다. 4쿼 초반 정성우는 와!! 타팀팬으로 플옵이 첫 경기부터 접전이라 재밌게 봤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6강 플옵의 첫 포문을 여는 경기가 마티앙과 정성우의 활약으로 정말 재밌었고 시리즈의 향방을 알 수 없도록 만들었어요. kt의 뻔한 승리가 예상되어서 모비스와 정관장쪽에 관심이 쏠렸었는데 이제는 모르겠어요 ㅋㅋㅋ
이러면 내년에 니콜슨+마티앙 조합으로 가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니콜슨은 건강할때는 잘하는선수가 맞지만 이번처럼 나이가들어서 부상이 잦아질것 같아서 아쉽지만 교체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카이리무빙 만약에 그렇다면 마티앙+은도예 조합으로 가는것도 생각해볼만하네요
마티앙 은도예는 굳이 그럴필요 없고.니콜슨 마티앙은 엄청 기대되네요
은드예보다 더잘함요 ㅋㅋ오히려좋아
은도예가 KBL에서 보여줬던 최고점 활약(지난 1월 28점 28리바운드)에 가까운 활약상을 첫경기만에 보여준게 놀랍습니다ㅎㅎ 포스트업 치고 훅슛은 은도예한테 전혀 볼 수 없는 스킬인데 그걸 하더라고요
와 잘하네요ㄷㄷ
오 정말 좋은 선수가 왔네요. 호감!
은도예 기름손 보다가 마티앙보니 든든하더군요. 체형은 비슷한데 은도예처럼 휘청거리는모습도 안보이고요. 잘뽑았어요.굿굿
역시 루이빌출신이구만
KT가 A급 용병빅맨이 있는 팀은 아니어서 섣불리 판단하긴 그렇지만
2옵으로는 상위권이라 보이긴 하네요
역시 다른리그 끝나니까 단기알바 와서 오히려 대체풀이 더좋음..
아니 업그레이드 은도예인데요?!!!
초대박이 나다니 허허
너무 말라서 골밑수비가 될까 했는데
긴팔로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