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년 동안 쌓아온 책들과 자료들과
문구류를 묶으며
참 많은 시간 남산초등학교에 있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더구나.
에효----짐은 얼마나 또 많던지...
급한마음에 바로 아래에있는 지민이네 전화했더니
원--녀석은 나가 논다구 하구....
하는 수없이
선생님 혼자 날랐지뭐.
고맙게도 1학년 꼬마 녀석들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단다.
어제 배치고사는 어땠어?
문제가 어렵지는 않았니?
남자들은 시험 날 얼굴이라도 봤는데
여자 친구들은 못봐서...
어련히 잘 했겠내 만은...^^
아-----
선생님은 이제부터 모산초등학교로 출근할거야.
우리 남산학교 뒤쪽으로 가깝단다.
아차차...
경포중학교뒤쪽길로 걸어서 15분 정도???
예전 학산 군부대 현장학습 가던 길이지.
가끔...
선생님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찾아오렴.
너희들 교복 입은 모습 ....
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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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옮기며...
하늘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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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4 15:5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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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아침에 혹시나 해서 갔었는데 ㅡㅡ
후후후.....
하핫.. 죄송해요..
모산초등학교요? 제 동생두 모산초 유치원에 입학할 거 같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