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8일 오후 4시쯤 대부도로 출발합니다...
자월낚시점에서 막대찌 좀 보충하고 해솔로....
도착해서 보니까..돔의 제왕 8호 여돔석씨가 2번 가두리를 공략하고 있네요...
가서 보니까..벌써 두마리나...ㅎㅎㅎ
두번 투척에 두마리 라고 합니다...
여돔석씨는 확실히 돔의 제왕입니다...ㅎㅎㅎ
북풍계열의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도저히 합사는 거의 사용불가 ...해서 살짝 가라앉는 일반줄로 대응합니다.
수심 2.5m 주고 미끼 혼무시...
가두리를 넘겨서 투척 그것도 가두리 3분의 1 정도 잘라서....
찌가 물에 닿는 순간 낚시대를 왼쪽으로 보내면서 원줄을 사정없이 감습니다.
그러면 찌가 가두리 측면 부력통에 붙습니다.
약간의 조류의 도움을 받고 포인트에 들어가면 ...
찌가 살짝 깜박...먹어라 ~~ 먹어라 ~~
찌가 완전 잠수후 줄을 잡고 무게를 느낀후 대를 들면....
한마리.....
힘이 좋습니다...
줄에서 피아노 소리가 띵 ~띵 하면서 납니다....
이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ㅎㅎㅎ
농어 포함 서너마리 잡고 취침....
토요일 아침부터 바람과 또 사투...
바람이 불때는 언제쯤이면 바람이 잦아들까..하면서 낚시를 합니다..
그래도 따박따박 고기가 나옵니다...포인트에 들어가면..
솔직히 말해서 바람 불때 고기를 잡고 바람이 안 불때는 고기를 못잡았습니다...ㅎㅎㅎ
바람이 안 불때는 이상하게 조류가 딱 멈추네요...ㅎㅎㅎ
어지간히 잡았다 라고 생각해서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 먹고는 영 ~~~ 낚시할 마음이 없어집니다...
그래 다른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자...ㅎㅎㅎ
요근래 가두리 낚시를 하면서 보니까...약간 특이점이 있습니다...
초썰물때 집중적으로 입질이 나옵니다...
뭐 ~~ 다른때는 입질이 없다 라고 말은 못하지만
아무튼간 초썰물때 입질이 아주 많이 옵니다.
한번 더 낚시를 하면서 관찰을 하겠지만...
일요일은 아예 낚시를 안 합니다...그냥 구경만 하다가 12시쯤 귀가....
월요일 이나 화요일 (공휴일)쯤 낚시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마누라님 설득할 예정...ㅎㅎㅎ
첫댓글 오늘은 저에게 영 어복이 없더라고요 어복이 항상 있는건 아닌가봐요 ㅋ
돔의제왕 8호 여돔석님의 5월 19일 어록 " 참돔은 뜰채를 안 대줍니다' "알아서 처리하십시요....ㅎㅎㅎ
참돔 너무 무시하는것 아닌가...ㅎㅎㅎ....돔석아 ~~~
아 그리운 강담돔 ㅎㅎㅎ
요번에는 가사 가 있어
못갓내요 ㅠㅠ
돌아오는 토욜에나 시간이 되겟으면 좋겠습니다
즐감 하고 갑니다 회장님!
토요일 뵙겠습니다....ㅎ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5.21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