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가님이 만드신 바비큐폭립을 보고 저녁메뉴로 정했어요~
어제 저녁에 만들어 먹었답니다~

제가 가지고 있지 않던 소스가 필요해서 소스도 사고

고기는 3팩을 사서 조각조각 잘라달라고 했더니
잘라서 이렇게 담아주네요.
제가 자주 가는 곳에서 샀어요~

등갈비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냄비에 물, 대파, 생강, 마늘, 후추, 맛술을 넣고 팔팔 끓였어요.
( TIP. 육수를 사용할 때는 찬물에 고기를 넣어서 처음부터 같이 끓이고
육수는 사용 하지 않고 삶은 고기만 먹으려고 할 때는 물을 먼저 팔팔 끓인 후 고기를 넣어서 익힌답니다~ ^^)

팔팔 끓는 고기 삶는 물에 등갈비를 넣고 30분정도 푹~ 삶아주었어요

소스재료들(바비큐소스, 케찹, 꿀, 간장, 핫소스, 다진 마늘, 맛술, 생강가루)을 섞어서 준비했어요

고기는 푹 삶은 후에 꺼내서 식히고

소스도 보글보글 끓인 후에 식히고

삶은 등갈비랑 끓여놓았던 소스가 다 식은 후에
등갈비에 소스를 넣고 4시간정도 재워두었어요. 고기에 간이 배도록 하려고요

오븐에 구우려고 호일을 깔고 등갈비를 올렸어요.
(호일을 사용하지 않고 오븐에 넣으면 겉은 타고 속은 잘 익지 않아요.)

호일로 감싸서 컨벡션 기능으로 30분간 푹 익히고


꺼내서 호일을 벗겨내고 떨어진 양념을 다시 덧바른 후에 15분정도 더 구웠어요
그 후에 윗부분을 덮었던 호일을 벗겨내고 그릴기능으로 8분정도 더 구웠어요.
(오븐으로 굽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서 늦은 저녁을 먹었어요.)

접시에 올리고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줬어요

3팩해서 4식구 먹었어요. 남은 몇조각은 오늘 아침에 건국이가 먹고요.
저도 짱가님처럼 1인 접시에 담을까 하다가 이렇게 몽땅 담아두고 실컷 뜯으라고 했어요. ㅎㅎ
겉이 살짝 탄 느낌이 들게 구워져야 하는데 양이 많은 소스때문에 일반 갈비처럼 구워졌어요.
그래도 울집 남자들이 맛있다고 해줘서 또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

예전부터 함 만들어 먹으려고 레시피를 적어두었었는데 레시피가 사라지고 없어요..ㅜㅜ
그래서 그냥 사 온 소스랑 이것저것 넣어서 만들었어요.ㅎㅎ;;;
소스가 넘 진하게 만들어졌더라구요.. 담엔 더 잘해보려구요.ㅎㅎ
첫댓글 와우 아즈라엘님은 정말 못하시는 게 뭐에용??^^ 아즈라엘님이야 말로 능력자이심^^;;;
ㅋㅋ 저는 따라쟁이잖아요~~ 짱가님꺼 보고 맛있어 보여서 해봤어요~~
척척 못하시는게 없는 아즈라엘님. 이런 엄마를 둔 애들은 좋겠다.
저 못하는 거 많~아요~ ㅎㅎ 큰아들이 고기를 좋아해서 잘 먹어주네요..
아 소스도따로파는군요^^ 정말맛있겠어요^^
네. 소스종류 다양하게 판매하더라구요.. 저도 첨 사본거라 어제 종류보고 놀랬어요..ㅎㅎ
와.. 진짜 맛날꺼 같아여~ 파는것보다 훨씬 더 맛나보이구요~
아즈라엘님한테 옷만드는것도 너무 부러웠는데.. 진짜 완전 만능~ 이셔요~
파는 것보다 맛있다고 장담은 못하겠고요..애들이 "엄마가 만들어 준 게 젤 맛있어요~ 짱~" 이러거든요..ㅋㅋㅋㅋ
거짓말일지라도 기분좋아지는 말이죠.. 그래서 만들게 되요.. ^^
와..매꼼하니 영 맛나겠네여...나는 아즈라엘님 따라쟁이 하구 잡은디..몸이 무거운 관계로다가...이번에는 패스하구...담에
꼬옥 함 만들어 먹어 봐야 겠네여...진짜 맛났겠당...^^
내끄야따랑해님은 요리하는 거 좋아하시니까 더 잘 만드실 것 같아요..
저는 요리하는 거를 좋아하지는 않거든요..ㅎㅎㅎ
매콤하니 맛있겠네요 아즈라엘님은 솜씨가 좋으신것 같아요~
4인가족이라 3팩이나 만드셨군여 ㅎㅎㅎㅎ 역시나 맛있어보이네요~사진보니 또 먹고싶어져요~아직 저는 신랑을 못먹여서 남은건 신랑 야식으로 해주려고 대기중입니다~ㅎ 고기 한꺼번에 삶아놓았다가 냉동실에 보관후 먹고싶을때 꺼내서 소스발라서 구워먹음 정말 간편하겠어요~그쵸..완전 좋아하는 메뉴될것같아요~^^
'2팩할까 3팩할까 하다가 3팩 했어요.. 먹다가 부족하면 아쉬워할테니.....
고기.. 냉동실에 보관하려면 안삶고 그대로 보관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으~~~~~~~~~~저 침넘어가는 소리들리세요~?ㅎㅎㅎ 어찌나 요리도 잘하시는지 맬마다 부러울따름입니다^^
정말 맛잇어보여요~침이 꼴깍 넘어가고..ㅠㅠ...매콤한 소스 사고싶네요
ㅎㅎ 함 만들어 드세요~ 하연이도 좋아할 거예요~~ ^^
아
정말 립이 그립네용 


넘 먹고 싶어요
아즈라엘님도 솜씨가 
이십니당 



대박~~ 군침이 절로 돕니다. 넘 먹고싶어용ㅇ.. ^^*
맛있겠어요..소스만 사면 맛날까요..^^ 해먹고 싶지만 소스사서 한번해먹고 버리게 되는거 아닐지..ㅋㅋ
바비큐소스 한통 다 사용했어요. 한번해먹고 버려야 해요..ㅋㅋㅋㅋ 양이 많지 않더라구요..ㅎㅎ
소스분량만 입맛에 맞게 잘 배합해서 만들면 실패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소스는 어디서 사셧는지? 여기 시골에는 안팔아요..미소보고 사오라해야겟어요.
ㅎㅎ 저는 집앞에 롯데수퍼가 있어서 거기서 샀어요..
넘 맛나겠어여.. 맛있어보여요.. 요즘 매콤한게 땡기는데... 묵고잡네여
아 넘 먹고싶네용~~~~침나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