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 제 : 2012년 12월 22일 (넷째 토요일) 5℃ wind calm 7mile clear
2. 어 느 산 : 충남 서산시 日樂山
3. 산행시간 : 13:30~16:00 (2시간 30분)
4. 어 떻 게 : 開心寺→전망대(402m)→일락산(521m)→日樂寺
(산행거리: 약 4Km)
5. 같이한 분: 17명
구 용화, 김 봉연, 김 희태. 김 은숙, 남 한권, 문 상인, 박 우규,
박 성목, 박 종옥. 염 귀화, 안 덕수, 이 명희, 정 태건, 최 승영. 김 남복
한 인환. 장 인숙
6. 산행후기
# 11:40 간월도 <큰마을굴밥집>
인근에 맛집으로 소문이 나선지, 이른 시간에도 손님이 가득.
우리의 예민한 맛 감정사인 사모님들께선 고개를 갸우뚱
쌀의 품질에 문제가 있는지 밥맛이 별로라고..
굴밥(1인분 12,000원)과 막걸리는 김희태 동기가 희사, 감사한 마음으로 짝 짝 짝.....
# 13:30 開心寺
천년고찰 개심사에서 부처님께 마음을 열어 예불한 동기는
역시 문상인 법사와 박우규 동기뿐...오늘 산행의 무사함을 기원!
# 14:20 전망대
제주 둘레길의 성공 후 각 지방에서 유사한 길들을 많이 만들어
여기는 내포숲길을 조성하고 정자까지 만들었네요.
# 15:20 日樂山(521m)
잘 조성된 내포숲길을 따라, 어제내린 눈을 꽃처럼 이고 있는 푸른
소나무숲 사이로 멀리 예산 가야산의 옥양봉. 석문봉 등 흰 연봉들을
바라보며, 영상의 따뜻한 날씨 속에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
.
정상에서 국화차,대추차,찹쌀떡,감귤 등 간식 후 하산 길로.
# 16:00 日樂寺 (하산완료)
# 16:30 덕산 온천관광호텔
감기기운이 있는 일행이 2시간쯤 하자고 했으나, 일정상 18시까지만
즐기기로...
# 18:40 천수만 남당항 <신토불이> 횟집
요즈음에만 나는 이 지방 特味 새조개로 샤브샤브를!
글구 살아 꿈틀거리는 쭈꾸미도 같이 곁들여 먹었는데
(1Kg에 5만원이나 하는 새조개를 10Kg씩이나!)
君子三樂은 못 되도 소인삼락으로는 그저 그만였슴다.
# 22:30 사당역
저녁때 마신 반주로 모두가 취흥이 도도하여 서울까지 오는내내
노래방반주에 맞춰 한곡씩 불러 제꼈더니 어느새 서울도착.
# 결산 내역
12월 22일 현재 통장 잔고 : 662,676 원
동기회에서 받은 운영비 ; 500,000 원.
22일 결산 ; ;수입 회비; 520,000원
지출 차량 300,000
목욕비 108,000
식사비 766,000 계; 1.174.000
현재 잔고 ; 508,000
지난 2년간의 임기 동안 아무런 탈 없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기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생은 이만 물러납니다.
첫댓글 정태건회장님 지난2년간 애 많이 썻수! 고마버!!
정회장덕분에 맛있는것도 먹고 잘놀고 때 삣끼고 잘놀았읍니다.
역시 큰집은 노는게 달라!
2년 동안 산요회를 이끌어 오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덕분에 추억에 남을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회장 수고가 대단히 많았소! 덕분에 산요회는 더욱 활성화 되었소! 새회장 남 한권 회장님도 계속 수고 해 주시기를....
ㅎㅎ주지육림에 좋은 산행코스에...정태건회장님 수고하셨소이다..
사진으로 보는 경치 끝내주네요. 그리고 소생이 개심사 법당에서 기원한 내용은 "산요회원님들 발기왕성"
참고로 소인 법명은 도우(道雨)입니다.
정회장님 지난 두 해 동안 고생 많았소. 또 잘 하였소.
여기저기 바빠서 도와주지 못한 거. 두루두루...미안합니다.
남 신임 회장 축하합니다.
회원 여러분 계사년 새해엔 만복하시고 만사여의형통하시길 빕니다.
얼마 전에 저도 錫號式을 가졌습니다.
字는 道士이고, 號는 鶴南입니다,
정태건회장님 2년동안 산요회를 이끄느라 수고많았습니다. 금년 하반기에는 토요일 오후에 강의(?)듣는것이 있어서 산요회 산행에 한번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신임 남한권회장께서 산요회를 더욱 잘 이끌어 주실것으로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