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이상해졌습니다.
햇빛이 너무 강해서 모종들이 힘들게 버티고있네요.
일부 고구마 모종은 새로 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적당하게 비도 오고해서 좋았는데 올해는 봄가뭄에 햇빛이 너무 강합니다.
아직도 일기예보에는 비소식이 보이지 않네요.
밭에 가면 물주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좋아 열무가 잘 자랐습니다.
3월 말에 파종을 했는데 벌써 다 자랐고 일부는 꽃대도 보이네요.

서둘러 뽑아 다듬었습니다.
밭에서 절여 헹궈 물을 빼서 집으로 들고갔습니다.
요사이 열무김치로 입맛을 살리고있네요.

집으로 가져갈 채소들입니다.
어느분이 저보고 채소머슴이라 하는 말이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붓꽃이 피었습니다.

안본사이 불두화도 모습을 보여주네요.

작년에 결명자 심은 곳에서 싹을 틔우네요.
올해는 그냥 결명자 밭이 하나 생길 것 같습니다.

삼동파(층층파)가 꽃대를 올려 주아를 맺으려 합니다.

작년에 심은 인삼모종이 제법 자랐습니다.
30% 정도만 살았습니다.

가지모종이 햇빛몸살을 심하게 하네요.
지난 주에 심었는데 잎이 타들어 갑니다.

양파와 마늘입니다.

윗밭 모습입니다. 스프링쿨러 이곳 저곳 옮겨가면서 물을 주고있습니다.

양하도 이제야 싹을 보여 줍니다.
월동 잘 하라고 덮어둔 왕겨를 걷어 주지 않아서 조금 늦게 싹을 키우네요.

이번 봄에 심은 전호나물이 이제야 자리를 잡아갑니다.

천년초밭에 풀잡는다고 생고생을 했네요.
이번에는 아예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을 해서 가시가 손에 박히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노란 천년초 꽃을 구경할 수 있겠습니다.

아울, 쑥갓, 상추밭입니다.
언제 먹나 했는데 벌써 훌쩍 자랐네요.

머위가 활발하게 번식을 합니다.

2주 전에 파종한 호박이 세상 구경을 합니다.

바디나물입니다.
올해는 씨앗을 맺어줄지 모르겠네요.

고추를 밀밭 사이에 일부 뽑아내고 심었습니다.
올해는 청양 고추 25포기 일반고추 50포기를 심었습니다.
같은 자리에 심으면 다같이 매운 고추가 됩니다. 매운 고춧가루로 김장을 하려는 계획입니다.

첫댓글 잘 가꾸신 텃밭 볼때마다
제 밭인듯 행복해집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구니 하나 들고 오시면 한바구니 나물 해가실텐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시 때문에 성가신 작물이지요. 그런데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하면 아무런 피해가 없습니다.
조만간 노란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풀을 매주었습니다.
만물상이 아니라 만물밭이네요.
정말 너무 가물어 큰일났습니다. 뉴스에도 나오지 않아 보통 사람들은 알 수가 없지요.
우리 집에는 수압이 약해 스프링쿨러도 돌아가지 않는답니다. ㅜㅠ...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이번 봄가뭄이 심각하다는 것을 잘 알지요.
일기예보에는 10일정도 안에 비소식도 없고요. 큰일입니다.
수압이 약하면 스프링쿨러 돌리기도 버거운데요.
다음 번에 펌프를 교체하실때 조금 넉넉한 수량이 나오는 것으로 교체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나물도
채소도 바구니 하나들고
그집밭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오시면 환영이지요. 바구니 하나 나물로 채우고 어떤 나물은 밭에서 삶아서 가져 가시면 좋습니다.
기르는 재미, 나누는 재미, 자라는 모습 구경하는 재미로 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텃밭지기 텃밭지기님 ?
어디신데요?
바구니하나 준비하고
가볼까합니다 ㅎㅎ
@백목련(서울)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84-5번지 입니다.
혹시 대전 근방이나 충남으로 나들이 하실 일 있으시면 들리세요.
아 공주시에 계시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