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외무부에서 한 브리핑에서 한국의 일부 언론이 최근 보도한 김 제1위원장의 방러설과 관련해 이같이 확인했다.
2. 통상임금 확대를 둘러싼 의견 차이로 파업에 직면한 현대자동차 경영진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자"고 노조 측에 제안했다. 현대차 노조가 26일 임금협상을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추석연휴 이전 노사협상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3. 664억원대 면세 담배가 2년 넘게 시중에 유통돼 460억원 상당의 담배세가 덜 걷힌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검 외사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인천세관과 공동으로 수사해 면세 담배를 시중에 다량 유통시킨 혐의(관세법 위반 등)로 선원용품업자 A씨(42) 등 6명을 구속 기소하고, 2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4. `사법연수원 불륜 사건`으로 파면된 전 사법연수원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 부인의 모친에게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허문희)는 전 부인의 모친 이 모씨(55)가 전 사법연수원생 A씨(32)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3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5. 전국에 25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부산ㆍ경남 지역에 이날 시간당 130㎜가량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버스가 급류에 휩쓸려가거나 곳곳에서 주택 침수, 산사태 등으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컸다. 오후 9시 현재 5명이 숨지고 4~6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 경제, 증권, 부동산 >
1. 정부 부처 간 엇박자를 내는 규제를 비롯해 통상임금 확대와 노사갈등, 세무당국의 압박 등으로 인해 외국기업의 대(對)한국 투자 환경이 악화되고 외국기업의 불만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신문이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원 등 외국기업 50곳을 대상으로 한 박근혜정부의 외국기업 투자 환경에 대한 평가질문에서 기업들은 `C`(56%)학점을 가장 많이 주었다. 이어 `D`(20%), `B`(16%), `F`(6%), `A`(2%) 순으로 나타나 정부의 외국기업 투자정책은 전체적으로 `C` 미만으로 평가됐다.
2. 생명보험업계 4위인 NH농협생명이 우리아비바생명과 합병해 연간 수입보험료 20조원을 넘는 변액보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빠른 성장세와 농촌 중심으로 강한 영업력을 보여온 농협생명이 본격 가세하면 시장 판도에 변화가 생기고 소비자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3.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일본 증시만 나홀로 부진을 보이고 있어 '아베노믹스'가 마침표를 찍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22일 15,539.19로 지난해 말 대비 4.6% 하락했다. 같은 기간에 한국 코스피가 2.3%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아시아 신흥국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4. 은행 예금의 기본금리가 연 1%대까지 내려가는 초저금리 시대가 현실화하면서 재테크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은행의 예·적금에만 머물렀던 고객들이 기업어음(CP), 주가연계증권(ELS), 사모펀드, 저축은행 예금 등 금리를 조금이라도 더 주는 상품으로 대이동하고 있다. `5분 완판` 상품까지 등장할 정도로 그 열기는 뜨겁다.
첫댓글 좋은하루..^*^
미용실 에서 잡지대신 교양을??!!^^쌓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당^^*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오늘뉴스는 경남지방에 비피해가 심각하네요...
인면피해도 있고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
실종자는 가족품으로 빨리 돌아 가시길 빌겠습니다.
엄 기자님 항상 수고가 많습니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