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돌봐 주는 키위자매님은 얼마나 잘 따라 하는지 가끔씩 정확한 발음으로 "여보세요"로 전화를 받는 바람에 제가 당황합니다.^^
같이 공부하던 중국 아가씨(여배우였다는)는 하도 열심히 잘 따라 하는게 예뻐서 하루는 오징어포와 김치로 싼 도시락을 주었더니 한국 것 최고라며 방긋방긋..
옆에 있던 일본 아가씨 자기도 김치 좋아한다고 어쭙게 따라하는 "안녕 하세요"^^
비행기 옆좌석에 앉은 키위남자에게도 헤어질 땐 "안녕히 가세요"로..
한 언어를 통과하는 것은 사탄 하나를 통과하는 것이라던 말을 되새깁니다.
몸의 건축을 위해서 영어는 필수적인데....
다함께 열심히-
저도 열심히-
어떤 지체도 함께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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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 아는 것처럼 제목을 달았지만...
실은 방금전
전화로 그분이 누군가 확인해본 결과
이번 주.. 영어로 유창하게
높은 진리를 정곡을 찔러 교통한 분~
하고 알아냈습니다...^^
그랬군요..
어쩐지..
놀라운 신언자가 많습니다...
영어모임에...
저는 이번주에도..영어로 리포트를 써서 유창하게
읽었죠..(영을 사용하여..정말인가..?)
그런데 대학에서
면접을 보시는 교수님이 칭찬하셨으니..
그정도로 저는 만족합니다..ㅋㅋ
언젠가는
천천히 마음속의말을 영어로 바꾸어 여유있게
교통하리라 마음 먹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