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전야를 김제 은광교회(전북 김제시 금산면 용산3길 226-12)에서 지내게 되었다.
정안석(기독교 장로회) 목사님의 초대로 시골교회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참으로 행복했다.
White Christ mas, 하얀성탄,예수님 어서 오세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을 함께 불렀고
이 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이 작은 교회를'을 불러 드렸는데
교인들은 물론 초대되어 오신 동네 어르신들도 행복해 하셨다.
전주에서 온 오카리나 합주단의 성탄노래 연주
이 작은 교회를 최철환 사 / 기현수 곡
이 작은 교회를 사랑합니다.
수많은 시간 지나오도록
여전히 겸손하고 순결한 모습 그대로 이 길목을 지켜왔음을
이작은 교회를 사랑합니다.
수많은 아픔 잊지 못해도
밤하늘 별빛처럼 아득한 소망 품고 견디고 참아왔음을
* 저 산허리 무성하던 솔 같던 이들 지금 없지만
이곳에서 처음 주님만나고 또 ‘주님 사랑하노라’ 했던
그 아름다운 이들 그 아름다운 고백 이 자리에 남아있음을
최철환 사/기현수 곡/기현수 노래 <어느 작은 교회의 노래>
이 작은 교회를2AR.mp3
첫댓글 그리크지 않은 교회는 초대교회같은 분위기가 나지요?
저도 결혼전에는 막생긴 천막교회에 다녔는데 지금도 목사님사모님 잊을 수가 없어요...
로제님 조촐한 성탄 보내고 오셨군요~
늦었지만 성탄 축하드립니다~
작은교회! 고향의 엄마품같지요! 메리크리스마스!
아름다운 모습을 품고 오셨었네요~^^
이렇게 사랑스런 모습들만 만나시니
로제님의 마음은 어쩔수없이 소박하고
예쁠수밖에 없을듯이요~^^*
작은교회에 소박한 성탄맞이가 정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