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인... 많은 모텔 고수님들 못지 않은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중립적이고 균형적인 면에서 연세인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주기 위해 글을 쓰는 바이오..
본인 역시 멋모르고 모텔 간판 붙고 겉모습만 보고 들어갔다 낭패본 적이 많은 바로 모텔 초보들의 아까운 돈을 절약하기 위함이니 딴지 걸지 말아주시오...
아..그리고 모텔 하면 이상한 관계나 불륜등등으로 왜곡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런 이미지는 제거해 주기 바라오. 물론 본인 역시 애인과 함께 관계를 가지지만, 그것만을 위해 모텔을 출입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오.
요즘 모텔들의 시설들을 잘만 이용하면, 굳이 그거 하지 않더라도 애인이랑 모텔에 놀러갈 수 있다고 보오...
잘 그럼 시작해 보리다.
아래 나와 있는 모텔에 관한 경험담들은 대개가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오.하지만, 일단 전제하고 들어갈것은..
신촌 모텔은 거의 다가 쉣이라는 것이오... 이 점 신촌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모텔을 섭렵한 본인이 강남이나 경기도권의 모텔과 오랫동안 비교해 오면서 느낀 절실한 소회라고 할 수 있겠소.
신촌이라는 목좋은 가만 있어도 굴러들어오는 소비자들이 넘쳐난 곳에서
사업자들이 시설투자와 서비스 개선에 힘들이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단견이 작용한것이 아닐까 하오..
신촌의 대부분의 모텔의 시설은 이렇소. 모텔 기본 시설인 침대, 소형 냉장고그 속의 후진 패러디 음료수 2병, 에어콘, 비디오(혹은 디비디)와 티비, 욕실등등...
일단 침대, 냉장고, 에어콘, 비품등등의 내용은 신촌 모든 모텔이 거의 동일하오..심지어 음료수 명까지 비슷하오..단체로 납품 받는가보오...
여기서 차별화되는 게 있다면 디비디와 대형 파브 평면 티비 같은 것들이 있겠소...
물침대는 고려하지 않겠소...아무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바로...
이곳에서 많이 거론되는 피아노같은 경우 신촌권에서는 추천할 만한 장소라 할 수 있겠소..최근 리모델링을 마쳐 가보았는데, 예전과 별반 달라진 것은 없소..아~ 티비가 더 커졌더이다. 어쨌든 피아노는 신촌 모텔에서 그나마 가장 나은 곳이라 할 수있게쏘.. 전체적인 인테리어나 서비스 등등의 면에서..
피아노 말고 그나마 추천 모텔로는 뉴타임과 꿈의 궁전 정도요. 혹자는 메르디앙이 좋닫고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 정이 가지 않더이다.
꿈의 궁전은 신작 디비디와 비디오가 많이 구비되어 있어 좋더이다.
대형 43인치 파브에 무선 키보드요...43인치로 온게임넷 중계 방송 보니
좋더이다.ㅡㅡ; 드론이 내 컴터의 해처리만하니..ㅋㅋ
아무튼, 엄하게 디비디방이나 비디오방에서 감상하느니 편안하게
꿈의 궁전 가서 보는 것이 더 나을 것이오..
뉴타임은 이상하게 여친이 아담하게 깔끔한 분위기가 좋다고 해서 추천 장소로 올리오.
다른 곳과 별 차이를 못느끼겠으나 깔끔한 분위기는 괜찮더이다.
다만 카운터의 남자의 불친절이 대한민국 만방을 떨치고 있으니 조심해야 할 거이오..
신촌권 가격은 대략 비슷하오. 대실(쉬었다 나오기)는 2만원에 4시간이오..
평일, 주말 시간대에 따라 더 늘려 줄 수도 있소.
숙박은 4만-6만원에 이르오...
이상 신촌권인데....앞으로 설명할 강남이나 경기도쪽의 모텔에 비해 가격대 성능비에 있어
매우 떨어지는 곳이 신촌권 모텔들이오.
솔직히 이용하기 싫으나 지리적인 , 시간적인 이유로 연대가 신촌에 있는 이유로 가장 많이 이용해 왔소. 하지만 요즘에는 시간 더 들더라도 경기도 쪽에 가거나 돈이 좀 더 들더라도 강남으로 갈려고 하오...
왜냐면....너무 비교 되기 때문이오....
그럼 약간 궁금해 질 것이오. 대체 강남이나 경기도 쪽에는 어떻길래..
궁전이라도 되냐? 호텔이라도 되냐? 음...대략 그렇소....
모텔에 가는 이유가 뭣이라고 보오... 내 원룸이나 여친 집에서도 그거는 얼마든지 할 수 있소...벗뜨... 둘만의 새로운 장소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게 아닐까 하오..
그런 면을 신촌모텔은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오...
단순한 주거 기능과 최소 필요한 모텔 기본시설만 구비해놓고 목좋은 곳에 있으니 너네 다 들어와라~ 이런 거 같소...
대략 강남권과 다른 추천 모텔들의 장점으로는 대략 서비스의 강점, 시설의 강점,
가격의 강점으로 들 수 있겠소..
이중 강남권은 가격의 강점은 가지지 못하나 그를 상회하는 서비스와
시설상의 강점이 있소. 갠적으로 널리 알려진 강남의 캐슬론을 자주 이용하오.가격은 신촌보다 머 많이 비싼것은 아니오. 마일리지 카드 만들면그렇게 부담스럽다고 보기도 힘드오. 서비스는 뉴타임 남자 카운터와
비할 바가 아니오. 90도 인사에 즉석에서 불편한거 바로 바로 처리하고
깔끔한 파킹 시스템과 요원등등...그리고 테마별로 꾸며진 룸들도 있소..
온방이 연두색 방인 방도 있다 하더이다. 본인은 아직 가지 못했소만...
대략 캐슬론은 8-9층 정말 추천이오. 여친이나 남친의 특별한 날이나
기념일에 대략 거기 가서 둘만의 파티 하길 바라오... 매우 반응 좋소...
모텔 가이드란 다음 카페에 가면 사진과 자세한 설명들 있으니 참고해도 좋소.요즘 그곳 카페 회원들에게 이벤트가 많이 들어오는데 그걸 잘 이용해도 좋소.
거기서 강남의 샾이랑 곳이 숙박 3만원(50%)할인 한다기에 얼마전 갔다 왔는데 가격에 비해 매우 만족 스러웠소...신촌에선 6만원 내고 숙박해도 그 보다 못했을 것이 확실했기 때문이었소....
아무튼,,,, 그건 대충 그렇고...
본인이 요즘 제일 자주 애용하는 모텔을 하나 추천해 드리리다.
부평쪽에 있는 화이트 캐슬이란 곳이오. 요즘 온라인상으로도 많이 뜨고 있는 모텔인데...본인에게 매우 적합하오...아직은 시간보다 돈이 더 아까운 학생의 신분이면서도 고급스러움도 향유하고픈 본인에겐 딱이더란 얘기인 것이오...
장점을 말해주리다.
일단 가격이오... 숙박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무조건 일반실 4만원 특실 5만원이오.그리고 대실은 특실, 일반실 관계없이 예약하고 가면 2만원에 최하 5시간이오..
일단 가격은 신촌보다 저렴하다고 할 수 있소...발품 파는 값이라 생각해도 될 듯 하오..그러나 시설은 정말 강남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좋더이다.
대형 파브 티비에 노래방 시설이 있어 2시간 노래불렀소.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비데 설치되어 있었소. 그리고 무엇보다 2인용 월풀이 좋았소.신촌에도 더러 월풀 있는 모텔도 있소. 그러나 1인용 월풀이 대부분이라 여친이랑 욕실 들어가 물장구 치는 경험을 신촌에선 하기 힘드오...거기 월풀 정말 괜찮더이다 .스팀 사우나 역시 물론 있었소.
방크기는 내가 둘러본 모텔들 중 가장 넓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이다. 침대역시 넓고 좋았고 서비스도 상에 속하는 수준이었소.대략 매우 만족스러워 요즘 자주 이용하는 모텔이오.
솔직히 신촌에서 강남가는 거나 부평가는 거나 많이 차이 나는 시간도 아닐뿐더러저렴하니 자주 이용하게 되더이다.
음....그럼에도 신촌에 목매달 연세인이 많을 것으로 보이오. 나 역시도 아직 그러하니..
개인적으로 앞에 말했던 피아노,꿈의 궁전, 뉴타임, 메르디앙 정도 괜찮다고 보여지오..
백악관도 끼워줄까나..ㅡㅡ;
그러나 앞서 말했듯 가끔은 신촌을 벗어나는게 훨 좋을 듯하오!!
앗!! 마지막 중요한 거! 신촌모텔 정말 최악인 것은 콘돔 주는데가 있고 안주는데 있단 것이오...그건 기본으로 주는 것인데..정말 최악이요...
그리고 모텔에 따라 정말 짜증나게 방안에 이상한 자위기구 성기구 파는 자판기 있는데도 있소...대략 매우 짜증나오... 거기가 어디였는지 기억 못하지만, 다행히 위 추천 모텔엔 없을 것이오...
아무튼, 신촌에서 모텔갈때는 콘돔은 그냥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나을 듯하오..콘돔도 안주는 모텔은 망했으면 좋겠소..ㅡㅡ;
첫댓글 헉^^ 이거 연전공에서 예전에 본 글이네요^^;;; 연세분이신가?^^;; 저기 신촌에 목매달 분이 많을 것이오..라는 표현은 연대 커뮤니티라 그런거지요^^
예전에 연전공에서 본글 복사해뒀다가 옮긴겁니다. ^^
콘돔도 안주는 모텔은 망했으면 좋겠소....원츄!!
연세의 Vision 이 보이는둣 ! 하버드의 쎅스 벌레들?
짱깨님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