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회차 한가족산악회 정기산행지인 설악산 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 산행은 임원분들의 헌신과 회원님의 성원으로 최상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탐방이 되었습니다.
6월 3일 오전 7시 산행하기 최상의 날씨에 한가족 51명은 설레는 맘으로 설악산 장수대 분소로 출발하였고
9시 30분경 장수대 분소에 도착하여 40분경 산행을 시작하였답니다. 10시30분경 대승폭포 전망대에 도착하였으나 기대하였던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는 바위가 속으로 삼켜 버렸는지 보이질 않아 아쉬움이 있었지만 우리는 전망대 옆에 있는 대승폭포수의 사진으로 대리 만족하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가파르게 쉼없이 올라야 하는 대승령 정상을 향하여 거친 숨을 몰아 쉬면서 한시간 이상을 올라야 했었지요
11시 40분경 대승령 정상에 올라 가슴속까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행인 만이 느끼는 기쁨을 맘껏 즐기었고 12시 10분경 안산 삼거리에서 뷔페도 부럽지않은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1200고지에 그렇게 파리가 많은 줄 처음 느끼는 조금 불편함이 있었지만~ㅋ
점심 후 탐방코스 중 가장 인기있는 십이선녀탕 코스를 향하여 길고 긴 하산여정을 시작하였지요. 우리는 1시 40분경 십이선녀탕 계곡에 도착하여 두문폭포, 복숭아탕, 응봉폭포 등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맘껏 힐링을 하였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일까요 예상시간보다 탐방시간이 30여분 이상 지체되었음에도 회원님의 얼굴에는 웃음 꽃이 피어있었지요.
하산 후 우리는 지난 밤부터 하산하는 우리를 아이스박스에서 잘 숙성되어 기다리고 있었던 시원한 맥주가 더운 날씨에 장시간의 탐방으로 지친 우리의 심신을 가슴속 까지 뻥뚫리게 해주는 희열을 선물 받았지요
이날은 두분의 생일 축하연이 있었는데 한분은 왕형님의 생신이 있었고 하산주와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지요. 다른 한분은 임원이신 종호성을 산행 종료 후 뒷풀이에서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답니다.
이날은 모두가 만족하는 산행이었다고 자부해 봅니다. 특히 처음 오신 회원님들께서 산악회 분위기에 깊게 녹아들어 주어서 감사했고 멀리 광주에서 와주신 꾸글이님께도 감사했고 초과인원을 개인 승용차로 직접 운전하며 수고하여 주신 초대 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산주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준 임총무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찬조하여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회원이 참여하는 산행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 보다 적극 협조와 헌신을 하여준 회장님과 임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7월 첫째주 일요일 정기산행지는 문경 대야산으로 계곡산행을 떠납니다. 많은 예약있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우리가다녀온것한곳에 다정리하셧네요 수고햇어요
운영위원장님의 후기가 감칠맛나네요
수고 많으셨구요 대야산 산행이 벌써 기대됩니다 ㅎ
산행에 몰입해 무심이 자나갔던 것을 다시 보게 되서 너무 감사하고 잘 정리 된 후기 아주 멋지네요ㆍ수고 했어요
덕분에 맍아서 멋진경치를 다 감상해버렸네요~~죄송~~^^
후기도 굿~
다양한 모습 정말 잘봤습니다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님들 덕분에
즐겁게 산행했습니다~감사합니다
내려와서 먹었던 션한 맥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