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배,장화자님께서 참가기를 올렸기에 중간 생략하고 서술하여 봅니다
회원님들께 미추홀(인천옛지명) 갑비고차(강화옛지명) 울트라 마라톤대회에
참가 권유하여 본의 아니게 추진위원장이란 명칭을 얻게 되었으며 노심초사
울트라마라톤에 첫 도전장을 내어주신 님들께 더 없이 감사히 생각하는 바입니다.
김만재, 문용철님이 개인사정으로 갑작스럽게 불참하는 바람에 10명이
출전하게 되었으며 강화 행사장에 도착하니 주최측 조직위원장 박준형님과
임원진 여러분들께서 우리들을 반겨주시며 감사의 인사를 한다
물품수령,기념 촬영을 하며 금천구에 거주 하시는 심규화형님, 최남수형님
58개띠 자룡님(조재형)과 인사를 나누며 서로 완주의 결의와 격려속에 우리팀은
A.B,C조로 나뉘어 내 나름대로 메모한 페이스조견표를 건네주며 오버페이스만 하지
않기를 부탁드리며 전원 완주의 희망을 가지면서 1차 체크포인트인 52km까지는
가능한 조별인원이 같이 동반주 하기를 바라며~~~
5/3 대구 팔공산 울트라대회 배번호 1009 에 이어 2주 연속 배번호 1009 로
우연 일치라는 행운을 안으며 기분 좋게 18:00 출발 하였읍니다.
저도 C조 나운삼, 장화자, 황해권님과 제일 후미그룹에서 출발을 하였는데
황해권님이 B그룹으로 합류 하려는지 앞질러 가기에 오버 페이스하는게 아닌가
걱정 스러웠으며 나운삼,장화자님은 32km까지 아주 정상 페이스로 잘 갔었지만
이후 42km지점까지 걷는 시간이 점점 길어져 체력이 고갈되고 있음을 느끼게 되고
1차 체크포인트인 52km까지 제한시간 07시간20분까지 도착하기엔 역부족인것 같아
앞주자들을 생각해서 양해를 구하고 나홀로 달리기 시작하여 50km지점에서
황해권님을 만나 끌어 보지만 너무 힘들어 한다 그냥 두고 가기엔 안타깝기에
뒤돌아 보며 외쳐 보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나보다 먼저 가라고만 외칠뿐 어쩔수 없이
체크 아웃 될까봐 그냥 갈수밖에 없어 겨우 3분전에 도착하니 B그룹 이재국,신점배님이
식사를 하고 있어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부터 95.5km 고개정상까지 동반주 하면서 15시간내 완주를 바랐지만
남은 4.5km 남은시간 35분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제한시간내 완주는 불가능
하리라는 크나큰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이곳까지 잘왔었는데 마지막 판단 착오로
나홀로 출발~~~
막상 골인점 부근에 도착 하여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지 않아 뭔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문뜩 떠오른다 끝까지 끌고 왔으면 제한시간내에 완주 할수 있었는데
(골인점 입구에서 10여분 기다리다 골인)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것이다 이재국님 1분여, 신점배님 4분여~~~
생각하면 너무너무 아쉬워 잠을 못이루고 죄책감에서 깨어 날수가 없을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밖에~~~
골인하고 인터뷰 한다고 마이크를 갖다대는데 무슨 말을 하겠어요 내 실수를 인정하고
자책하고 있었고 속에서 분하고 억울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
울먹이며 하는말~~~ 뒤에 2명과 같이 골인하여야 되는데 혼자와서 죄송합니다라고
그러면서도 전원 완주라는 기쁨과
100km 완주 : 김명호, 윤두환, 유성준, 최규홍, 김기종, 이재국, 신점배님
52km 완주 : 황해권, 장화자, 나운삼님과
밤새 여러곳에서 자봉하여 주신 자랑스러운 금육회의 별
최일성, 김정의, 권영우, 정성화, 박성동, 신경배님이
있었기에 큰 위안으로 삼으며 님들 때문에 강화도 전체가 떠들썩 하였다
강화 울트라 조직위원회와 전국에서 모인 울트라 전사님들에게서 지겨울 정도로
자봉님들의 활약상에 대하여 칭찬을 들었기에 저 또한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앞으로
다른 울트라대회에 참가하여 금육회 교복만 입어도 알아 주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니 눈물을 흘리다가도 흐뭇하게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자봉님들 정말 수고하셨고 백배,천배 감사 드리옵니다.
멀리 제주도에서 참가한 친구 고석범, 제주울트라 선두주자 김순호,이지훈,이동주님
여성울트라에서 내노라 하는 홍양선님~~~이분들도 고향선배소속 금육회 자봉 실력에
놀라 자빠지고~~~
여성울트라 최고 지존 내 영원한 친구 김순임 (성지순례 222km 남여 전체 1위)
인천 계양 마라톤회장 강호성, 홀로 참가 하였다는 구로육상연합회 소병화님외
여러분들께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못 말리는 몸짱 유성준부회장님 정말 존경스러우며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100km완주 신점배 닉네임 이었지만 오늘의 인간 승리에 찬사를 보내며 족보도
고쳐야겠지만 200km완주 신점배 이길 바라옵니다 정말 죄송하고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필코 만회 하리다
또한 끝까지 자신을 희생해 가며 동반주 역활을 충실히 하여준 이재국님께
아울러 감사 드리며 첫 출전이지만 선수라고 칭할수 있는 김명호, 윤두환, 최규홍님
좋은 기록 축하 드리고 빠른 회복 바랄 뿐이네요~~~
4/19 남산 울트라 50km 제 기록이 07시간 22분과 비교해 본다면 이번 52km 황해권님의
07시간 26분, 나운삼, 장화자님의 07시간 39분으로 아주 좋은 기록으로 생각되오며
아쉬었지만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이번 강화 울트라대회에서 보여준 금육회의 단합된 힘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고
평생 잊지못할 한장의 추억으로 기리기리 보전하리다
우리 자봉팀들에게는 다시한번 엎드려 큰 절을 올리며 모든 회원님들의 격려와 성원속에
무사히 마쳤음을 감사히 생각하오며~~~ 금육회의 힘!!! 을 외쳐 봅니다.
(5/18 제5회 KOREA 100k 챔피언십대회는 집안 행사관계로 취소, 5/31 유성온천 100k 참가)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경험도 했구요 참가하신 회원님 모두모두 함께할수있어 고마웠습니다
멍멍님 덕분에 즐거워어요.그리고 뒤풀이 감사했어요!!
기종형님이 튼실하게 다져놓은 덕분으로 이렇게 많은회원들의 참여와 완주가 있었네요. 고맙슴니다.
명호님 완주 축하해요
대단하십니다 명호님 축하해요
겁없이 도전한 첫 울트라였지만 김기종님 덕분에 무사완주를 했지않았나 쉽습니다. 거듭 감사를 드리며 11명을 이끌고 아무런 사고없이 큰 경험을 하게해주신 추진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성님두 완주 축하해요
겁이아니구 두환님은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것같구만요.축하합니다
윤두환님 완주 ㅊㅋㅊㅋ 합니다 무릎과 다리 완치 잘하세여^^
정말 잘달시더군요 어찌그렇게 무자게 날쎄게 그러니 다리가 아프시죠
가도 가도끝이 안보이는 대회 울트라 기종님 덕분에 좋은경험했고....다시는 안한다고 맹세를 외처보지만 앞으로 나도몰라. 많은 회원들 신경쓰냐구 고생했어요 감사합니다
수석 부회장님 완주 축하드립니다 또 가고 싶지요 ㅎㅎㅎ
유성준님 대단해여^^ 무한한 체력에 두손 들었읍니다^^
수석부회장님 축하드려요 넘 잘뛰셔어 혹시 잘뛰시는 약 드신거 아녀요
김기종형님 고생하셨고 모두 모두 무사히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깅배님두 고생했구먼 ㅎㅎ 쇄주묵고 싶다
경배씨가 제일고생많았슈.수달에 이슬이 같이합시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이제부턴 " 안 뛴다" 그러나~~~뛰지말라고 말려도 말려도 뛰는걸 누가 막으랴 앞으로 도전예상자: 박성균님,김달진님,노유국님,박철민님,안동순님,문용철님,김만재님,권영우님,한상인님,위병철님,이해영님,윤희만님,이승권님,신경배님외 다수~~~정말 많네요
기종형님의 울트라홍보에 금육회울트라맨 그레프가상승곡선을 그리고있읍니다.기종형님 금육회부대를 이끌어가느라수고하셨습니다.
일곱분에 완주를 축하합니다. 또한 52km완주하신 세분께 축하를 드리며, 울트라 고수 김기종님! 여러분을 이끌고 가시느라,수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밤새워 주자의 힘을주신 자원봉사 하신분들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모두 좋은 추억 되시길기원합니다.
형님고생많았내요 다음에 금육회를위해 한번부탁드림니다
정말 노심초사 마음고생 많으셔어요 애쓰신보람으로 많은분들이 완주하셨네요 금육회의 영원한 별님들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