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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11일(주일) 만나 군인 교회 주일예배설교 ♣
성경:요한복음14:1-6(신171P)
제목:고향
서론
15보급대대 유격훈련 B조훈련 잘마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내일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명절입니다. 오늘도 추석연휴 주일에 주님앞에 나온 여러분을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동영상/슈퍼스타K공동1위 2중대영상
***{제목}***“고향”
(영상)/고향가는 귀성 차량! 사람들!
고향! 여러분의 고향은 어디입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추석 명절 때는 민족의 대이동이라 할 정도로 고향을 향해 찾아갑니다. 7시간, 10시간 걸리면서도 고향에 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만큼 고향은 부모님이 계시고 형제들과 친지들이 있기에 아무리 차가 막혀도 찾아가는 것입니다.
고향이 가까운데 있는 여러분들은 고향 그리운지 모르지만 멀리서 이곳까지 와서 군대생활 하는 형제들은 고향이 그리울 것입니다.
특별히 군대 입대해서 처음 맞는 추석 명절에 여러분 모두 고향을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왜 사람들은 고향을 가고 싶고 고향이 그리울까요?
(영상)/1.고향은 모든 사람의 마음의 안식처이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변해도 고향은 그대로 그 자리에 있는 곳입니다.
객지생활에 지친 몸들이 찾아갈 곳은 고향입니다.
고향에는 나이많으신 어르신들이 계시는 곳입니다.
자식들인 여러분들은 군대에서 군생활 하면서 가끔 잊고 지내지만,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는 언제나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고향입니다.
하늘의 별자리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듯이 고향은 우리들 마음 자리에서 그대로 있습니다. 영원한 마음의 자리! 그것이 고향입니다.
제아무리 출세를 했어도, 제아무리 유명한 사람이 되었어도,
고향은 변함없이 대해 주는 곳입니다. 고향은 나를 가식으로 꾸며주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맞이해 주는 곳입니다.
더욱이 괴롭고 외로울 때일수록 고향은 그리워집니다.
그러기에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사람들의 슬픔은 아마도 이 세상의 어떤 슬픔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영상)/월남 전쟁 파병 군인 사진
여러분! 월남 전쟁을 아십니까? 여러분들은 태어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다 들었을 것입니다.
월남에 군종병으로 파병된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목사님과 또 한 사람의 장병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붙잡고 울다가 잠들어버렸답니다. 그러다가 순찰자에게 총을 빼앗겨 하루동안 영창에 갔다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나 이국 땅 전쟁터에서 고향 생각이 많이 났는지 울다가 그만 잠들어 버렸는데 군인이 보초서다 잠들었으니 총을 빼앗겨버렸답니다.
(영상)/ 안강땜 이나 봉담땜.
땜 건설로 고향이 묻혀버린 사람들은 고향이 없어져 버려서 그리움이 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고향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야 할 곳인데 물에 잠겨버렸으니, 얼마나 서운하겠습니까?
고향이 그리운 것은 고향에는 어릴 때 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고향에는 천진난만하게 함께 자란 친구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고향은 자신의 마음이 담긴 추억들이 있는 곳입니다.고향은 별을 보면서 미래를 꿈꾸었던 추억들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고향은 방랑자들의 마음의 방향을 정해주는 곳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믿는 신앙의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영혼의 고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또한 군대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모님과 형제들이 많이 생각날 것입니다.
특별히 보초근무 나가서 조용한 밤 중에 별을 바라보며 귀뚜라미 소리 들을 때 더 고향이 그리울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렇게 우리 육신의 고향을 그리워하듯이 영혼의 고향인 하늘나라를 그리워하며 사모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상)/“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히11:16)
육신의 고향보다 하나님 나라를 더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2. 우리의 영원한 고향집은 하늘에 있는 집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영상)/“우리가 나온 육신의 고향을 생각했다면 그거야 언제나 다시 돌아갈 기회가 있겠지만, 그러나 이제는 그 육신의 고향보다 더 나은 고향이 있으니, 곧 하늘나라의 있는 집이라(히11:15-16)”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육신의 떠나온 고향이야 언젠가는 가볼 날이 오겠지만 이제는 더 나은 고향이 하늘에 있다고 하십니다.
(영상)/예수님께서도 친히 말씀하기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시면서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고향의 집은 하나님이 마련한 집입니다.
우리의 영원토록 거처할 곳이 이미 마련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에서도 집 없는 것처럼 서러운 것은 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서울은 아파트값이 너무 올랐습니다.
이곳 퇴계원도 전철이 다니고부터 아파트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난민”이 누구인지 아시지요? 주로 전쟁에서 피난가는 사람들을 난민이라고 하는데 이제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전셋집을 얻지 못하여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 가는 사람들을 “전세 난민”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다 마련해 주시는 아들들은 걱정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들들은 전역을 하고 앞으로 결혼을 하려고하면 집문제가 얼마나 뼈저리게 절실한지 아실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자녀들을 결혼 시킬 때 딸은 얼마 안드는데 아들은 집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아들들의 부모님들은 더 걱정이고 여러분도 걱정을 할 것입니다.
자기 집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 일입니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집을 마련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워낙 비싸서 직장생활을 하여 월급을 받아서 1-2억 이상 되는 전세도 구하기 어렵습니다.
모름지기 지금 많이 아파트를 짓고 있으니까 또 인구가 점점 줄고 있으니까 여러분들 때는 조금 나아지지 않겠나 희망을 가져봅니다.
하지만 육신의 고향과 육신의 거할 집은 영원한 집은 못 됩니다. 몇 년간 살다가 모두 떠나야할 집들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육신의 삶을
(영상)/“나그네”와 “행인”에 비유하였습니다.
하룻밤 쉬어 가는 행인(行人)같은 존재들이 “인생”이란 말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아무리 애걸복걸해 가면서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해도 그처럼 허무한 일도 없습니다. 모두 놓고 가야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예화) 고 장효조씨!
프로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잘 아시지요! 삼성의 장효조씨! 안타제조기라고 할 정도로 야구를 잘했던분도 55세의 나이로 위암 간암 때문에 돌아가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낡아지는 것 뿐입니다.
여름날의 녹음이 그처럼 영원할 것 같이 푸르렀지만, 가을이 되니 모두 시들어 낙엽이 되어 떨어져 버리는 것을 보면 우리의 인생들도 모두 자연의 섭리에 순응할 것밖에 없을 것입니다.
세상의 있는 것들은 모두 낡아지고 쇠해지고 없어지는 것들입니다.
육신의 살던 집들이 지난번 집중 호우에 씻겨내려 형체도 없어진 모습을 보면서,또 일본의 쓰나미로,미국의 허리케인으로 다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면서 더더욱 세상의 있는 것들의 무상함을 절감해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마음의 고향, 영혼의 집이 마련되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영원한 집이 있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근심하지 않고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앙의 사람들에게는 손으로 짓지 않은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마련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는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으라“고 하였습니다.
(영상)/동영상/은하철도 999국
(영상)/그러면 그 영원한 집에 어떻게 갈 수 있다는 말입니까?
(영상)/3. 영원한 집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은 후에야 천당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느냐고 합니다.의식 떨어지면 그 후에는 찔러도 모르고 불태워도 모르는데, 죽으면 그만이지 또 무슨 내세가 있다고 하는가?고 오늘까지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이 이렇게 말해왔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는 자들에게 곡식 알갱이 비유로 설명하였습니다. 알갱이가 땅에 떨어져 묻히면 알갱이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새 생명이 발아하여 싹이 나고 줄기가 생기고 잎이 돋아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을 어찌 알지 못하느냐고 하면서 죽은 자의 부활도 이렇다고 하였습니다.
(영상)/“죽을 것으로 심고 죽지 않을 것으로 살며...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않을 것으로 다시 살며...“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죽을 것이란 몸둥이 이 육체를 말하고,
여기서 썩을 것이란 이 고기덩이 육체를 말합니다.
이 육체가 썩으면 영원한 생명의 부활의 몸으로 다시 살아난다는 뜻입니다.
(영상)/그러므로 {육의 몸}이 있은 즉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신령한 몸}이 거할 곳이 바로 하나님이 지으신 영원한 집입니다.
그 영원한 집에 어떻게 갈 수 있느냐? 입니다.
세상 이치로 생각해 보아도 이것은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집이 있어도 갈 수 있는 집은 내 집이 있어야 합니다.
서울에 집이 얼마나 많습니까!아파트가 얼마나 많아요?
하지만 내 집이 없으면 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늘 나라의 있는 집엘 우리가 어떻게 찾아가겠습니까?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서울의 그렇게 많은 골목과 아파트가 있는데 처음에 가는 사람이 안내 없이 어떻게 찾아가겠습니까?
그래서
(영상)/"나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버지 집에 올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상)/"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이 아니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 길도 모를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모르면 인생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하지만 우리는 주님이 인도하기 때문에 그런 것 걱정할 것 없습니다.
하늘에 있는 집으로 인도해 가는 길이 바로 주님 자신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염려도 말고 나를 믿으라고 하였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왜 고향을 그리워 합니까?
(영상)/1.고향은 모든 사람의 마음의 안식처이기 때문입니다.
(영상)/2. 우리의 영원한 고향집은 하늘에 있는 집입니다.
(영상)/3. 영원한 집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영상)/예수님의 승천사진
여러분! 우리들은 단지 내가 태어난 고향만을 그리워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영원한 고향 천국이 분명히 있습니다. 어머니 뱃속에 있던 열 달이 이 땅에 태어나기 위한 준비기간 이었다면,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시간들은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전도할 때 이런 질문을 자주하게 됩니다. 이 시간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질문하고 싶습니다.
(영상)/“만약 당신이 오늘 밤이라도 이 세상을 떠난 다면 당신은 천국에 갈 확신이 있습니까?”
만약 이 질문에 대해서 답변이 불확실하고 자신이 없다면, 여러분은 이 시간에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속에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해서 예비하신 천국에 갈 수 있는 천국시민,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영원한 천국에서 함께 살 수 있습니다.
이미 예수님을 영접한 여러분들은 더욱더 확신 가운데 살아가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가리라. 주의 영광 온 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쓰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군대에서 행복한 추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마음기도/
1.추석 명절에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과 형제들을 위하여 안부를 전하며 위하여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2.고향을 그리워하며 영원한 고향인 천국을 가기 위해 예수님을 믿게 하옵소서!
3.우리나라의 남과 북이 통일되어 이북에 고향을 두신 분들이 마음놓고 고향에 가게 하소서!
4.추석연휴 기간동안도 부대와 지휘관님들과 장병들을 지켜 주시고 만나군인교회를 통하여 많은 장병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