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캬캬 오늘도 역시 날씨는 쥑이는구만..
오늘은 호핑투어 나가는 날..
내 사전에 호핑투어를 나가서 물고기를 잡아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오늘은 웬지.... 느낌이 좋구만.
그나저나.. 멀미약이... 어디...
선착장에서 털보님 만났다.
공항에서도 만났었는데 먼저 알아봐줘서 완전 반가웠다.
다녀오겠심 !!
날씨 좋구..
파도도 적당히 출렁거리고..
햐.....
.
.
멀미가... 우웨엑~~
아빠랑 낚시 좀 한다고 해봤는데
사이판 물고기랑 교류가 안되는 조카..
추만 몇개 해 먹고..
어찌나 배 난간에 들이대시는지
아예 바다속으로 들어가서 잡아오겠더라만..
멀미나는 현수어멈은 물고기라도 한마리 잡았으면 좋으련만..
오늘도 역시나..
저 포즈는... " 요만한거라도 잡고싶어요~"
배에 절반 이상이 멀미로 쓰러졌다.
선장님이
멀미 나는 사람은 담갔다빼라면서 스노쿨링을 시작한다.
저.. 줄 따라서 기냥 가면 된다는데..
어휴.. 무서워서 도통 배에서 나갈 수가 없다.
저어기.. 끝에 흰모자가 신랑
현수랑 조카도 나가고..
나는...
계단바로 밑에 끈잡고.. 더 이상 나가지 못한다.
어휴.. 무서워..
밑에 물고기들이.. 천지다.
선장님 말마따나.. 담갔다뺐더니 멀미도 가라앉고.. 출출하다.
배에 올라오니.. 이런 만찬이.. 꺄울 ~~
소주도 있었는데.. 저어기..
망고도있고.
너무 맛있는 만찬..
망고도 요새 철이라면서
야생망고 가져가 먹으라고 한 집에 5개씩 싸주셨다.. ^^
사이판 오시면 호핑투어 꼬옥 ~ 해보세요.. !!!
첫댓글 난 물고기 잡고 돌고래도 봤는데...
망고는 없었고 바나나 구워주셨어요.
끄~~~~~응 언능 가야쥐.^^
지금이 딱 망고 철.. ㅎ
물고기가 그 날 없었나봐.. 다른 사람들도 거의 전멸.. ㅎ
으..... 망고 망고....
완전.. ㅎㅎ 망고 실컷 먹었어요
마리아나에선 떨어져 뒹구는거 주워다 먹기까지... ㅋㅋ
전에 호핑투어 갔을때 저 혼자 4마리 잡았었는데....^^ 잘 안잡히는 날이었나 봐요....^^
그런가봐요.. 포인트를 세군데나 옮겼는데도.. 영 다.. 시원찮았어요.. 20여명인데.. 3마리잡았다지요..
5~6월달이 망고철입니다...^^
요즘 플래임트리도 엄청 많이 피었을텐데...
띵똥~
플래임프리.. 정말 불타고 있답니다.
낚시...하고잡아요...ㅎ역시 호핑의 목적은 바다위 만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아요ㅎㅎ
그니까요... 고기 한마리 못잡구...ㅎㅎ
근데 인연님 낚시 못가나요?
신랑이 안데려가요.ㅜㅡ 땡볕에 고생이라고..그리고 임산부가 살생하지 말라며ㅋㅋ
ㅎㅎㅎ 이런... 아기 생기면 더 못다니는데... 그래도 인연님이랑 아가 생각해서 그러는거니.. 뭐라고도 못하겠구 ㅎ
아우~저 바다에 풍덩!!! 물밑으로 내려가 물괴기 아이들과 노닐고 싶어라~~~~^^
만찬이 맞긴 한거 같군요...아흐~~~맹고!!!
멋져부러... ㅎ
망고도 먹고싶꼬 호핑도 하고싶꼬~~
자자....이제 견적 뽑는건가요... ㅋㅋ
사진이랑 재밌는 설명이랑..여행계획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