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과천시장배’, 신예마들의 패기 넘치는 대격돌
- 국산 2세마 최강을 뽑는 ‘쥬버나일 시리즈’ 두 번째 관문 ‘과천시장배’
- ‘문화일보배‘ 리턴매치, ’대완마‘ 실격의 아픔을 극복하고 ’레이먼드‘를 넘어설 것인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7일(토) 제14회 ‘과천시장배’가 펼쳐진다.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하는 서울 제10경주이며, 1200m 단거리 대결이다. 국산 2세마만 출전할 수 있어, 오는 12월 열리는 ‘브리더스컵(GⅡ)’에서 활약할 경주마를 가늠할 수 있다.
‘과천시장배’는 신예 국산마중 최강마를 뽑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이다. 지난 9월에 펼쳐진 1차 관문 ‘문화일보배’에서 ‘레이먼드’가 우승했다. 부경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부경 신예마 대표를 가리고 있으며, 1차 관문 ‘GC 트로피’의 결과 ‘영광의파이트’가 승리했다. 부경에서는 2차 관문으로 28일(일) ‘김해시장배’가 열린다.
‘문화일보배’에서 접전을 펼쳤던 ‘레이먼드’와 ‘대완마’가 출전해 다시 맞붙는다. 2세마 최고 영광 ‘브리더스컵(GⅡ)’을 앞두고 기선제압에 나선 우승후보들을 소개한다.
▶ 레이먼드(수, 2세, 한국, R35, 이관호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66.7%)
‘문화일보배’ 1위를 차치하며 현재 ‘쥬버나일 시리즈’ 서울 경주마 중 승점이 가장 높다. 특히 가장 하위권에서 달리다 막판에 추입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초 도입가가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경주마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 대완마(암, 2세, 한국, R43, 서인석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66.7%)
6월과 8월 경주에서 모두 5마신 이상의 큰 차이로 우승해 9월 ‘문화일보배’의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였다. ‘문화일보배’에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으나, 출발 직후 바깥으로 기대는 비정상적인 주행으로 실격 처리되었다.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43이다.
▶ 발뢰자(수, 2세, 한국, R30, 최영주 조교사, 승률 100%, 복승률 100%)
경매 시행 전 200m 질주모습을 선보이는 ‘브리즈업경매’ 출신이다. 지난 8월 ‘브리즈업 경매마 특별경주‘에서 비인기마였지마 깜짝 우승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과천시장배’가 두 번째 경주로 데뷔전 우승이 우연이 아닌 실력임을 증명할지 기대를 모은다.
▶ 금아글로리(암, 2세, 한국, R35, 배대선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66.7%)
데뷔 후 3번 출전해 2번 우승했으며, ‘문화일보배’에서 4위를 차지했다. 관리를 담당하는 배대선 조교사는 1995년에 데뷔한 베테랑으로, 현재 797승을 하며 800승 고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2년에 ‘케이탑’이라는 경주마와 ‘과천시장배’를 우승한 적 있다.
▶ 백산메니퀸(암, 2세, 한국, R42, 최봉주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66.7%)
‘메니피’의 자마로, 작년 ‘쥬버나일 시리즈’ 최우수마 ‘초인마’와 같은 혈통이다. 지난 7월 데뷔전에서 2위와 5마신차 승리로 국5등급으로 승급까지 성공했다. 10월 7일(일) 1300m 경주에서 출발부터 결승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고 승리했다.
◈ 한국경마의 계속되는 수출국 확대, 21일부터 뉴질랜드 수출 개시
- 2016년 호주 정기수출 개시에 이어 뉴질랜드까지 진출하며 오세아니아 전 지역 접수
- 2018년 2번째 수출국 추가, 수출사업 시작 약 4년 만에 수출국 13개로 늘리며 무한성장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21일(일)부터 뉴질랜드에 한국경마 실황 수출을 시작했다. 올해 6월 경마 종주국 영국에 수출하는 성과에 이어, 뉴질랜드 시장까지 진출하며 또다시 수출국을 추가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수출 계약 파트너는 뉴질랜드 현지 경마 및 발매 총괄 기구인 뉴질랜드경주위원회(NZRB : New Zealand Racing Board)다. 지난 2017년 12월 말부터 양사의 수출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약 11개월간의 긴 협의 끝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뉴질랜드는 2016년 8월~ 2017년 7월 시즌 기준 총 308일, 2,564경주를 시행, 마권매출 규모는 약 3천억 원에 달한다. 경마시행체 중 최고 레벨이라고 할 수 있는 PartⅠ 국가이다.
매주 일요일 한국경마 실황 중 일부가 뉴질랜드 현지에 중계 및 발매된다. 연간 약 250개의 경주를 수출할 예정이며, 수출규모는 양사간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2014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한국경마 실황의 해외수출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2017년까지 약 3년 만에 말레이시아, 프랑스, 호주, 홍콩, 마카오,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미주 4대륙으로 그 사업 영역을 무서운 속도로 확대했다. 2017년 기준 8개국으로 수출, 해외매출액은 약 629억 원에 이른다.
올해는 지난 6월 영국과 수출 계약을 맺으며 스페인, 아일랜드, 벨기에까지 4개국을 추가했고, 이번 뉴질랜드 계약 체결로 수출국은 총 13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한국경마는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의 주요 경마시행국 대부분에 진출하게 되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지난 4년간 한국경마 수출시장 확대 및 운영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주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는 실황수출 서비스 품질 및 콘텐츠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경마”, 마사회 해외종축사업 선발마 K Choice 미국 MSW경주 우승!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해외종축사업인 ‘케이닉스(K-Nicks)’ 선발마 ‘K Choice’(3세, 수말)가 지난 18일(목) 미국 킨랜드 경마장에서 열린 MSW경주(제5경주, 1300m, 경주상금 약 7,700만원)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케이닉스’는 한국마사회가 지난 2015년 자체개발한 것으로, 유전자 기술을 활용해 잠재력을 지닌 우수한 경주마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K Choice’가 출전한 MSW(Maiden Special Weight)경주에서 Maiden이란 우승하지 못한 말을 의미하며, MSW 경주는 우승한 적이 없는 말을 위한 경주로서 말의 능력을 시험해 보는 성격이 강하다.
특히 혈통이 우수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말은 ‘MSW경주’에서 우승하고 바로 스테익스 경주에 출주하는 경우도 있는데, ‘K Choice’가 이 경우로 추후 미국 켄터키 또는 플로리다 소재 경마장에서 개최되는 스테익스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말산업 선진국인 미국에서 경주마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K Choice’는 지난 4월 OBS 2세마 경매에서 구입한 말로, 대상경주에 도전할 만큼 데뷔전 이후 능력이 급상승했다.
이날 ‘K Choice’는 다소 불리한 외곽 게이트에서 출발하여 경주 내내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추격을 멈추지 않았고, 4코너를 돌며 선두를 쫓아가다가 종반에 역전하여 2위와 2마신(1마신=약2.4m)차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주시간은 1분 17초 19를 기록했다.
‘K Choice’의 기수인 히메네스는 “케이초이스는 매우 전문적으로 잘 뛰었다.”며, “같이 호흡을 맞춰 본 결과 향후 발전가능성이 더 높은 경주마로 생각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가 해외종축사업을 시작한지 3년만 세계적인 경마대회인 브리더스컵에 케이닉스로 선발한 경주마가 2두나 출전하는데 이어, K Choice가 또 우승을 거뒀다.”며, “케이닉스 출전마 중 50% 이상이 미국 대상경주에서 경쟁할 수 있는 말로 판명된 만큼 한국경마의 해외진출이 머지않았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한국마사회 케이닉스 선발마 ‘미스터크로우’와 ‘닉스고’가 전세계 최고 경마대회인 브리더스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 ‘리드머니’ 혼전 끝에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우승 트로피 거머쥐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1일(일) 열린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제9경주, 1400m, 3세 이상, 암, 국OPEN)’에서 ‘리드머니(서울, 4세, 암, 한국, R86)’가 우승했다. 서울과 부경 경주마 모두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지만 1~3위까지 모두 서울 경주마들이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26초 0.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는 기존에 3억 5천만 원이던 총상금을 4억 원으로 올리며, 실력 있는 경주마들의 출전을 유도했다. 그 결과 서울과 부경의 암말 강자 16두가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2연패에 빛나는 부경의 ‘인디언스타(부경, 6세, 암, 한국, R103)’와 국산 3세 암말 최강을 뽑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최우수마 ‘스페셜스톤(서울, 3세, 암, 한국, R71)’이 출전해 큰 인기를 끌며 불꽃 튀는 대결을 암시했다.
하지만 우승을 차지한 경주마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끌지 못한 ‘리드머니’였다. 출발부터 4코너까지 ‘인디언스타’가 선두를 유지하며 3연패를 노렸지만 결승선 앞 직선주로에서 역전이 거듭되었다. ‘신의명령(서울, 3세, 암, 한국, R83)’이 먼저 앞으로 치고 나왔고 곧이어 결승선 앞 100m 지점에서 ‘리드머니’가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2위 ‘신의명령’과 1/2마신(1마신= 약 2.4m) 차의 접전이었다. 1위와 2위에 이어 3위까지 서울 경주마인 ‘서울의별(서울, 3세, 암, 한국, R67)’이 차지하며 부경 경주마들과 대결에서 압승했다. 2013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창설 당시 서울의 ‘지금이순간’이 승리한 이후 첫 서울 경주마의 우승으로, 부경으로부터 5년 만에 트로피를 탈환했다.
‘리드머니’에 기승한 임기원 기수는 “인기마는 아니었지만 잠재력을 믿고 있었기에 자신이 있었다. 선두권을 유지하다 추입을 하는 전략을 준비했는데, 그대로 성공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박윤규 조교사는 “주행습관이 불안한 경주마인데 오늘 임기원 기수가 잘 이끌어준 것 같다. 앞으로 관리를 잘해서 암말 대상경주에 계속 도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의 시상식에는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전성태 행정부지사,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에는 3만 1천여 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총 매출은 약 44억 원을 기록했으며, 배당률은 단승식 13.6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134.3배, 283.1배를 기록했다.
◈ 마사회 유전자기술로 선발한 “국산마 6두 미국 수출 달성”
- 마사회, 자체 개발한 유전자 분석프로그램 ‘케이닉스’로 국산마 수출까지 이뤄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자체 개발한 유전자 기술인 케이닉스(K-Nicks)로 선발한 국산마 6두(1세, 수말)가 25일(목) 말산업 선진국인 미국에 ‘수출’됐다. 이번 수출은 마사회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해외종축개발사업 ‘케이닉스(K-Nicks)’의 일환이며, 수출 두수도 지난해보다 2배나 더 증가하며 순항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간 총 24두의 수출희망농가가 등록한 경주마의 체형검수, 유전체분석, 수의검사 등을 통해 총 6두를 선발했다. 수출된 6두는 미국 플로리다 육성전문 목장인 ‘마뉴덴팜’에서 조교 후 2019년 OBS(Ocala Breeder’ Sales·미국의 대표적 2세마 경매시장) 4월 2세 경매에 매각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국내 생산농가의 수출지원을 위해 말의 수송비용 일부를 부담하고, 수출장려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 유전적으로 우수하지만 저평가된 국산 경주마의 해외 매각 지원, “농가의 新소득원 창출”
‘케이닉스’는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우수한 경주마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출 사업은 케이닉스를 활용하여 주요 미국 경매시장 자료 분석을 통해 유전체 육종가와 낙찰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면서 국산 경주마 생산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육종가는 말의 유전능력치라는 의미로, 국내경주성적(수득상금)을 토대로 혈통 및 DNA 데이터를 모두 포함하여 유전능력평가모형을 이용하여 산출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해외종축사업을 시작한지 3년 만에 국산마를 미국과 같은 말산업선진국에 역수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국산마의 우수한 품질을 전세계에 알리고 이를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 창출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 말 문화 공연과 승마 체험을 한 번에!, 홀스 댄싱 뮤지컬 ‘라이드 포 라이프(Ride For Life)’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1월 16일(금)부터 3일간 2018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Ride For Life)’를 개최한다. 국내 최초 홀스댄싱 뮤지컬 형식으로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에 마련한 45m 넓이의 대형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말 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5년, 2016년 공연한 말 문화 공연 ‘영웅 레클리스’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힙합, EDM, 국악 등 다양한 음악장르와 결합한 뮤지컬로 최초 시도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 ‘렌트’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을 이끈 김재성 뮤지컬 연출 감독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전재식 감독이 협업해 음악에 맞춰 말이 춤추는 진귀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달리는 말들의 역동적인 모습, 무대 전면을 채우는 미디어 파사드, 국가대표 급 승마선수들이 이끄는 최고의 말 20여 두와 40여 명의 출연진들까지 기존 공연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는 시공을 넘나들며 말(馬)을 통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의 창작 공연이다. 주인공의 직업은 소방관으로 화재현장에서 한 소녀를 구하지만, 댄서가 꿈이었던 소녀가 장애로 꿈을 이룰 수 없게 되자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조선시대로 시간을 뛰어넘어 조선시대의 소방관인 멸화군으로 임명되고 말과 함께 화재를 진압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게 된다.
공연 외에도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승마체험을 제공한다. 승마체험은 11월 17일(토), 18일(일) 양일간 현장접수를 통해서 운영한다. 안전을 고려하여 100cm 이상인 어린이들부터 성인까지 승마가 가능하며, 100cm 미만의 유아는 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편 승마장 판촉 행사인 ‘우리동네승마장’을 통하여 집 근처 승마장 위치 확인은 물론 할인 혜택을 통하여 승마장 등록까지 안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극에 나오는 소품을 통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인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민, 승마인(기승능력인증제 소지자), 공연 당일 렛츠런파크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 ‘2018 좀비런 할로윈 페스티벌’이 찾아온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7일(토) ‘2018 좀비런 할로윈 페스티벌’이 열린다. ㈜커무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포니랜드에서 펼쳐지며, 좀비런 참가자에게는 특별히 포니랜드를 밤 12시까지 개방한다.
포니랜드는 렛츠런파크 서울 주로 내에 위치한 약 2만 6천 평의 공원이다. 귀여운 포니가 사는 마방을 구경할 수 있으며, 트로이목마 놀이터와 글램핑 체험장을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좀비런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판매되는 티켓을 구매하여야 한다.
‘좀비런’은 할로윈을 맞아 호러 분위기의 특수 분장을 하고 달리는 이색 레이스다. 레이스 참가자들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마지막 치료제인 백신을 구하기 위해 달려야한다.
포니랜드 곳곳에 숨은 좀비를 피해 생명띠를 사수하며 결승선을 통과해야 한다. 코스별로 여러 가지 미션들이 주어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레이스 시작은 오후 6시부터이며, 티켓 배부는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참가자들을 위해 레이스 전 부대행사로 특수분장, 푸드트럭 등이 준비된다.
현재 옥션, 위메프, 네이버N예약 등 티켓 판매 전문 사이트에서 사전 예매가 진행 중이며, 좀비런 참가 티켓은 사전 예매 시 할인가 35,000원, 현장 구매 시 정가 4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안내는 ㈜커무브(☎ 070-4006-7001)에 문의할 수 있다.
◈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렛츠런 엔젤스’, 수확철 농촌 찾아 봉사활동 펼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24일(수) ‘2018년 제3회 렛츠런 엔젤스데이’를 시행하며, 전국의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마사회는 10월 넷째 주를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한 ‘국민드림주간’으로 설정하고, 시행 첫날을 직원 봉사단 ‘렛츠런 엔젤스’가 수확철을 맞은 자매결연 마을의 일손을 돕는 것으로 시작했다.
한국마사회는 도시와 농촌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본부 1촌’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8개의 본부가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제주까지 전국 8개의 농어촌과 자매결연하였으며, 마을 인구와 노인층 비중, 생업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직속부서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과 함께 천안 직산읍 자은가리(이장 곽정구)를 찾았다. 독거노인 농가의 도배를 돕고 전등을 교체하는 등 환경 개선에 나섰다. 또한 마을회관에 음식물처리기와 에어컨 등의 물품을 기증했다.
천안 직산읍 자은가리는 올해부터 한국마사회의 신규 자매결연 마을이 되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곽정구 자은가리 마을 이장이 협약서를 주고받는 자매결연식이 개최되었고,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자은가리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농촌에 젊은이들이 사라져가고 있는데, 한국마사회의 봉사활동으로 활기를 드리고자 한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자매결연식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완주 국회의원은 “한국마사회는 매년 약 1,600억 원의 축산발전기금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농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 경제에 보탬이 되는 사업 추진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마사회의 ‘국민드림주간’은 ‘나눔! 같이! 감사! 국민과 함께 만드는 드림문화’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25일(목)에는 ‘천고마비 토크쇼’, ‘국민드림마차 전달식’, 기부달리기 ‘국민드림Run’을 시행하고, 27일(토)과 28일(일)에는 대고객 행사와 기부경주로 나눔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 한국마사회, ’국민드림 기부경주‘로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28일(일) 서울 제7경주로 ‘국민드림 기부경주’를 시행한다. 한국마사회의 전 임직원이 나서 집중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2018 렛츠런 국민드림 주간’의 일환으로, 나눔의 의미를 경마팬과 함께 나누고자 계획되었다.
해당 경주를 우승한 경주마의 이름으로 희귀∙난치병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난 10월 6일부터 24일까지 후원 대상자를 공모했다. 총 3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지난 10월 6일(토) 열렸던 ‘2018 렛츠런파크 뮤직페스티벌’ 입장 수익금으로 마련하였다.
이 밖에도 27일(토) 오전 10시부터 렛츠러파크 서울 중문광장에서 선착순 3000명의 방문객에게 떡과 배즙을 증정한다. 증정품 또한 한국마사회가 농어촌 균형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1본부 1촌 자매결연‘의 대상 농촌에서 구매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10월 넷째 주를 ‘2018 렛츠런 국민드림 주간’으로 설정하고, 농어촌 대상 노력봉사 ‘렛츠런 엔젤스데이’, ‘천고마비 사회공헌 토크쇼’, ‘국민드림마차 전달식’, 임직원 경주로 달리기 ‘국민드림Run’ 등을 시행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
◈ 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대상 상시 컨설팅 제도 실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교육 질 개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양성기관 대상 상시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시행한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지난 6개월간의 진행 상황을 토대로, 오는 11월에 전담 컨설턴트가 전국 10개의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개별 방문하여 세부 점검 및 피드백을 진행한다.
양성기관 전담 컨설턴트를 지정하여 상시적으로 양성기관 교육과정 및 시설 등에 대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양성기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교육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말산업 인력양성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컨설팅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사전 설문조사·면담→교육 전문업체 현장인터뷰→국내외 승마전문가 현장진단→전담 컨설턴트 방문컨설팅에 이르는 4단계 컨설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게 양성기관의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특히 지난 9월 3주간의 해외 승마전문가(Jorg Jacobs, 독일WRFS 승마학교 교장)와 국내 승마전문가(권진현, 미국 골든힐 승마학교 원장)의 합동 양성기관 순회 방문 교육·컨설팅을 통해 약 1,000여 명에 이르는 교사·학생을 대상으로 선진 승마 지식·기술을 전파하였고, 양성기관의 시설·교보재·마필·인력·교육과정 전반에 관한 세부 진단을 실시하였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상시 컨설팅 제도를 통해 말산업 인력양성 전담기관으로서의 양성기관 교육역량 강화 지원·관리 등 사회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렛츠런파크 서울 1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이 1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1월 3일(토)부터 25일(일)까지 주말마다 8일간 총 93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토요 경마는 서울 시행 12개, 제주 중계 4개 경주가 발매된다. 마지막 주인 24일(토)에만 서울 경주가 1개 늘어 서울 시행 13개, 제주 중계 4개로 총 17개 경주를 운영한다. 일요경마는 서울 시행 11개, 부경 중계 6개를 발매한다.
4일(일)에는 총상금 8억 원을 걸고 국산마 최강을 뽑는 ‘대통령배(GⅠ)’가 펼쳐진다. 부경과 서울의 경주마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에 모여 2000m 장거리 대결을 벌인다. 또한 25일(일)에는 ‘농협중앙회장배’가 열려 산지 상관없이 2세마들이 출전해 차세대 유망주를 가린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첫 경주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6시다.
◈ 렛츠런파크 서울, 10월 마지막 주 전라북도와 농특산물 오픈마켓 선보여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7일(토)부터 2일간 전라북도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꿈으로 구간에서 개최하며, 총 14개의 업체가 참가해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전북 장수군에서 4개의 농가가 홍삼과 사과, 아로니아 등을 판매한다. 부안군은 10개 농가에서 버섯, 젓갈, 채소류 등을 판매품목으로 선보인다.
27일(토) 제4경주는 ‘금강의 발원지 장수군 기념경주’로, 제5경주는 ‘오복가득한 축복의 땅 부안군 기념경주’로 시행한다. 각 지자체의 홍보문구를 경주명으로 부여하고, 경주 책자 등에 지역 홍보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농어촌 홍보를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공간을 활용해 농어촌의 홍보를 돕고 우리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선보인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원당, 목장 체험행사 호응 속 마무리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13일(토) 경기도 고양시 렛츠런팜 원당에서 목장체험행사를 시행했다. 고양시청과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평소에 개방되지 않았던 초지를 이날 특별히 개방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렛츠런팜 원당은 기수 양성 교육기관인 경마아카데미와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말을 구경할 수 있고 탁 트인 초지를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4계절의 변화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과 목가적인 분위기를 갖춘 숨겨진 힐링 장소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청에서 주관하는 고양시티투어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시티투어타고 원당종마목장 가즈아!’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고양시의 역사유적지를 탐방하고 오후에는 렛츠런팜 원당에서 가족나들이를 즐기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사전 참가신청자 외에도 많은 지역주민이 찾아 약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날을 위해 특별히 개방한 렛츠런팜 원당의 넓은 풀밭에서 지역주민들이 도시락을 나누고 가벼운 공놀이를 즐기며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또한 목장 트랙터를 타고 경주로를 일주하여 주변 경치를 돌아보는 트랙터 체험, 어린이에게 제공되었던 한라마, 제주마 기승체험과 경주마 기승 훈련 관람, 마술쇼와 밴드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렛츠런팜 원당은 관광자원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방목된 말과 30분 이내의 짧은 산책로, 다 성장해도 커다란 개 크기만큼만 자란다는 미니어처 말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어린이를 위한 무료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다.
◈ 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2차 워크숍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6일(금) 2018년도 ‘제2차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도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 복지관에서 열리는 이번 2차 워크숍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육과정의 고도화를 위한 것으로 1차 워크숍에 이어 말산업 분야 NCS 교육과정 개발과 세부과목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수정 서울대학교 농산업교육학과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 산학협력단 연구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10개소 교사 및 교수진이 참석하며 한국마사회 박한용 말산업교육개발처장, 정순화 교육기획부장 및 실무자, 승마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차 워크숍에서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누고, 기존 교육과정의 내용과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번 2차 워크숍에서는 지난 논의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개편안과 양성기관 평가 체계에 대해 심화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차 워크숍은 대상을 확대해 10개 양성기관 전체가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지난 5월 말산업교육개발처를 신설하며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말산업 전문인력 교육기획‧운영‧자격‧취업 업무를 통합 관리하며, 국내 말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 한국마사회 재활승마 지도 전문 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말산업 전문성 높일 것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24일(수) 렛츠런파크 서울 승마교육담당 교육장에서 재활승마 지도 전문 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재활승마 지도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훈련을 제공해 실무역량과 기본 소양을 갖춘 말산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말산업 분야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사회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말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3월부터 말산업 분야의 유망 직종인 말 조련, 승마 지도, 재활승마, 말 관리, 유소년 승마 지도 5개 분야에 대한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교육 훈련을 실시 중이다. 교육 기간은 과정별로 2개월에서 7개월이고 교육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된다.
‘재활승마 지도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은 말 관리 및 기승 지식과 함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습 경험을 갖춘 우수한 재활승마지도사 배출을 목표로 한다. 2018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에 걸쳐 전문 인력 교육과정을 운영하였고, 그 결과 총 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전원 승마장 등 말산업체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본 과정의 교육생들은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마지막 절차로 지난 10월 21일(일)부터 4일간 진행된 재활승마지도사 2차 실무 시험에 응시하였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승마지도사,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말 조련사 자격도 응시했다. 특히 교육 커리큘럼 중 말산업 기업체 견학 및 특강, 말 복지 교육, 취업상담 및 코칭, 문화·예술 활동 등도 지원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동 과정 수료생들이 재활승마 지도에 능력을 발휘하여 말산업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취업 이후에도 재활승마 직무 보수교육을 지속 지원하여 재활승마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