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떠나는 날 아침 입니다. 3일을 열심히 다녔으니 오늘 만큼은 여유롭게 보내자고 생각하고
어제 밤에 모두에게 편하게 늦잠 자도 된다고 말해 놓고.. 새벽 내내 다이아몬드해드 하이킹을 할까 말까로 좀 뒤척였습니다. (저도 끝까지 고민 했어요.. )
너무 곤히 자고 있는 남편을 보니.. 차마 입이 안 떨어짐.. 에라.. 그냥 자자.. 
하늘에서 봤으면 되지.. 로 위안을 삼고.
오늘 아침은 밥의 소원대로 힐튼 쿠히오 호텔에 있는 Mac 24-7 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부모님과 오아후 가기로 결정 하자 마자 ,밥에 제일 다시 가고 싶어 한 곳 중에 하나.. 그리고 부모님께 팬케익도 구경 시켜 드리고요.. 우훗~
늦게 일어날려고 노력했는데도 7시..
베란다 나가서 바다 구경 합니다.


우리는 2시 50분 비행기라, 12시 체크아웃 시간까지 자유 입니다.
슬슬 8시에 아침먹으러 나갑니다.
엘리베이터쪽 뷰--힐튼 쿠히오 호텔 수영장이 보입니다. 망원렌즈로 찍은 겁니다.(아래)

우리가 6개월 전에 신혼여행 와서 4박 5일 묵으면서 매일 아침을 먹었던 Mac 24-7 !
4일 내내 맥대디 팬케익을 종류별로 먹었었죠.
오늘은 4명, 과연 다 먹을수 있을까요? 블루베리 팬케익과, 베이컨 오믈렛과 소시지는 따로 시키고..
커피잔이 무슨 국사발 크기 입니다. 하여간 다 커요.
완전히 놀라시는 부모님 모습 (아래)


어머.. 저렇게 방석 만한게 3판이 나오는데, 4조각으로 썰어져서 총 12개.. 한장두께는 보통 팬케익의 3배는 됩니다.
밥이 4조각, 우리아빠 3조각 (정말 놀랐습니다. 너무 잘 드셔서..) ,나 1조각반, 엄마 1조각반.. 결국 2조각 남았나요?
노력했습니다.

자.. 이제 먹고 났으니 바닷가 산책 나갑니다.
이번엔 카피올라니 공원쪽(다이아몬드 해드 방향) 바다를 걷기로 했죠.
중간에 ABC 스토어에 또 들러서 회사 친구줄 선물 몇개 사고요, 엄마도 하늘하늘 원피스 두개 사시고.. ^^
훌라인형 사고..
우리가 은근히 ABC 스토어 많이 갔습니다. 여러분들 와이켈레나, 알라모아나 가시느라고 여기는 간식만 사러 가시는데.. 잘 뒤지면 너무 좋아요.. 너무너무 이쁜 귀걸이 발견.. 엄마 친구 선물 한다고 사셨는데 사진 없음..
하여간, 여기서 100불 넘게 쓰면 컵 주잖아요. 저번에 받은 컵은 매일 아침 커피 먹으면서 하와이 생각 하고 있구요,
이번에도 200불이 너무 쉽게 넘어 버립니다. 그래서 또 머그잔 2개 득템 했습니다. 예~


여러분.. 와이키키 중심가 해변도 멋있지만, 이쪽 해변가 정말 죽음 입니다.
전 이미 마음을 정했어요. 다음에 오아후 오면 이쪽 근처 호텔에, 여기서 수영하고 스노쿨링 할거예요.
방파제 막아놓은 곳을 사진 봤을때는 굉장히 지루해 보였는데, 스노쿨링 연습 할때도 그렇고.. 이날도 보니까 너무 수영하기 좋은거예요. 그리고, 정말 물고기가 몇백마리 떼지어 가는걸 봤어요. 강추~ 







월마트에서 산 아쿠아슈즈 편하다고 좋아 하시던 부모님(아래)

오른쪽 건물이 우리 호텔(애스톤 와이키키 비치 타워) --왼쪽은 애스톤 와이키키 서클 (아래)

2시간 돌아 다녔나 보아요.. 11시가 되어가는데, 들어 가기전에 어제 갔었던 ME BBQ에 또 가서(너무 맛있음) 오늘은 비빔밥과 치킨 바베큐, 고기전 콤보를 사가지고 들어 왔습니다. 체크아웃 하기전에 먹을 려구요.. ^^
짐도 얼마 되지 않아 금방 싸구요, 호텔에서 받았던 샴페인과 남은 오렌지 쥬스를 섞어서 미모사를 만들어서 마셨습니다. 베란다에서 마지막으로 경치 구경..
어찌 바다색이 저럴까요? 






파도타는 사람들, 수영하는 사람들.. 배타는 사람들 구경하면 하루종일 앉아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것 같네요.
부모님은 다음에 동생네랑 꼭 같이 또 오자고 하십니다.. 그땐 부모님이 쏘신다고 하는데.. 안돼죠.. 돈 열심히 모을려구요..
12시쯤에 사가지고 온 점심을 먹는데, 경치가 좋으니 어찌 이리 꿀맛인지..

점심 먹고 아쉽지만.. 이제는 떠나야 할시간..
참.. 있는 내내 아빠는 계속 설겆이를 하시는 거에요. 식기세척기도 있고 메이드 서비스 있다고 얘기 해도 그냥 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아마 호텔 청소 하는 분들이 우리한테 고마와 했을듯.. 너무 깨끗히 치워놓고 나와서..
팁은 우리 아빠한테 줘야 하는게 아닌지.. ?
나오기 바로 직전에 찍은 사진 입니다. Good Bye~~ (아래)

렌트카 반납하고 공항에 도착해서 짐부치고 나니 1시간 30분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별 치치 한잔 엄마 사드리구요.. 여기저기 상점 구경 하고 비행기 탔는데, 반 이상이 비어 있는 거예요.. (모두들 하와이로 가기만 하고 집에는 아무도 안 돌아 가나 봅니다.. 에휴..)
그래서 엄마 아빠 저쪽에 같이 앉으시고 우리 둘이 앉았는데,
비행기 뜨자마나 아빠는 사진기를 들고 찍을 준비를 하고 계신 거예요.
아뿔싸! 아빠가 마침 오른쪽에 앉으셨는데..
다이아몬드 해드 보려면 왼쪽이잖아요..
비행기 출발 했는데, 밥 보고 자리 바꾸라고 차마 못 말하 겠는 거예요..
아니나 다를까 금방 알아 채시고 (바다 밖에 안보이니까) 포기 하시더라구요.
아.. 속상해..
그러나, 갑자기 번뜩 이며 생각난 것이 마우이를 볼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그래서 20분 후에 다시 한번 창밖을 보시라고 했죠.
그래서 성공 했습니다. 

밥이 찍은 다이아몬드 해드 (위)

하나우마베이와 코코해드 (위)

아빠가 아무래도 마우이를 찍은것 같아요. (위)

이건 위는 마우이 아래쪽은 빅 아일랜드요.. 아니면 아니라고 말씀해 주세요. ^^ (위)
이렇게 5시간 10분을 날아서 엘에이에는 10시 15분에 도착 했구요..
집에 와서 프레스코 튀김 우동이 있어서 끓여서 늦은 저녁 먹구요..
그 담날은 엘에이 에서 마지막 쇼핑하러 다녔습니다.
너무 짧아서 아쉬울까봐 걱정 너무 많이 했던 여행 인데, 정말 단 일분도 헛되게 보내지 않았어요.
그래서 후회 되는게 정말 하나도 없었습니다. 비가 와서 취소 되었던 일정 조차 너무 감사했던 저의 효도 여행 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부모님과 함께 멋진 하와이 여행 하실 기회가 있을 거예요.. 화이팅! 
첫댓글 밥부인님 수기를 보는 내내 마음이 훈훈해지고 엄마 아빠 얼굴이 늘 행복해 보여 정말 멋진 여행을 하고 있다는게 느껴졌어요. 밥부인님 복 받을겨!~~~~
하늘에서 찍은 하나우마 베이 다야몬 헤드 사진 끝내주네요. 마지막날 다야몬 헤드 다녀올 시간은 충분히 되었겠지만 좀 피곤했을거에요.
오랜 시간 비행기도 타야하는데 떠나는 날 다야몬 헤드는 좀 그렇죠. 잘 하셨어요. 와이키키를 저렇게 즐기면서 마무리 하는게 좋아요.
저도 마지막날에는 와이키키 비치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부기보드도 하고 그러면서 와이키키 비치만을 만끽하고 왔거든요.
김진님, 마지막날에 스노쿨링을 했다구요? 오오.. 스노쿨링 맛 들이셨구나.... 너무 재밌죠?
저는 이렇게 오아후 세번을 가고도 결국 다이아몬드해드 하이킹을 못했습니다.. 하하. 다음에 또 가도 할일이 많겠어요.. 근데 또 언제 가누? ㅡ.ㅡ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고있노라면.. 너무나 황홀한데. 현실은, 여행 마지막날이고ㅜㅜ
테라스가 보이는 굿바이 사진은 정말 뒤돌아지기 싫어지는 사진입니다..ㅠ 그래도, 완벽한 효도 여행하셔서 밥부인님은 너무 좋으셨겠죠?
밥부인님 동생 & 부모님과 다시 여행하실 그 날을 위해, 저도 가족 여행 할 날을 위해~ 우리 화이팅해요^^ 수기 너무너무너무 잘봤어요ㅠㅠ
알로하제제가 그 기분을 아는군뇨.. 마지막 방을 나서는데 발이 안 떨어 지더라는.. 우리 조만간 보겠네.. 히히 ^^
3박4일 동안의 후기가 넘 후딱 지나가버려서 넘넘 아쉬워요..ㅠㅠ
밥부인 님 수기 보면서 2번이나 다녀온 하와이가 또 그리워져요. 책임지세요오~ㅋㅋㅋ
전 3번째로 하와이를 간다면, 카우아이에 있는 하얏트에 묵으면서 포이푸 비치에서만 주구장창 쉬다가,
아이들 (미래에 있을 아이들^^;) 데리고 칼랄라우 트레일 캠핑&하이킹 도전할거예요~
밥부인님도 담번엔 마우이/오아후 말고 다른 섬으로 도전해보심이 어떨지요^^
아직 여독도 안 풀리셨을텐데 수기 올리시느라 넘 고생하셨구요~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하와이를 다시 느꼈어요*^^*
현정님.. 안그래도, 다음에 카와이 가볼려고 알아봤는데, 하얏트가 하루밤에 700-800불이 더라구요.. (에휴... ) 그래서 현정님 후기도 살짝 다시 보았었죠..
저는 터널비치? 거기가 너무 가고 싶어요.. 에휴.. 아마 열번도 넘게 가도 다 못볼곳이 하와이 아닐까 싶네요.
현정님 오랜 만에 봐서 반가와요..
헉..그리 비싼지 몰랐네요..ㅠㅠ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돈 열심히 모아야겠네요~흑흑
하늘에서 찍은 오하우 사진들.. 정말 짱입니다~ 보람차고 뿌듯한 여행이셨을거 같아요~ 그 어느 여행보다 더욱더~.. 이런 효도쟁이 밥부인님!
그쵸? 그래서 오하우 떠날땐 꼭 왼쪽에 앉아야 하겠어요.. 칭찬 감사~ ^^
3박4일?이아니라^^ㅋㅋ 너무 알차셔서 5박8일?머 이정도 대시는거같고 ㅋㅋ 역시나 우리 아버님 사진 찍는거 좋아하심(팬케익)ㅋㅋㅋ 저도 저 방파제쪽 그쪽
가고 싶엇는대 요 홀라당 까먹은거있죠?ㅋㅋㅋ 시간도 없엇고^^ㅋㅋㅋ 아웅 이뻐라
옥이님은 발코니에서 멋진 경치 봤으니까 괜찮아요.. ^^
밥부인님 수기 보면서 나중에 저도 신행 다녀오면 부모님 보내드려야지 하고 다짐에 다짐을 했어요^^ 정말 좋은 정보에 감사드려요 ㅎㅎㅎ
근데,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절대로 후회 안할겁니다.. 제 인생에 최고로 뿌듯한 기분 이었어요..
와우..=_= 정말 짱이내요~ 감동적인 후기입니다~~ 얼른 저희 부모님 모시고~ 신여사랑 여행가고 싶내요.. 사진 보며 대리만족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두번 가셔야 겠네.. 양쪽 부모님 다 모시고요.. ^^
와..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정말 멋지네요~~ >_< 저도 밥부인님 수기 보면서 다음에는 부모님들 모시고 가고싶다~ 생각했어요. 이게 실천으로 옮겨지길 바라며...ㅎㅎ 밥부인님~ 좋은 수기 감사합니다.^^
꼭 같이 가세요.. 둘이 가는것도 좋은데, 넷이 다니니까 그것도 너무 재미 있었어요..
밥부인님은 정말 늘씬하시네요 전 한달뒤에 떠나는데,,,이놈의 뱃살을 어찌해야 할지,,ㅋㅋㅋㅋㅋㅋㅋ 밥부인님~ ME BBQ 가,, 파크쇼어와 가깝나요?^^ 지금 오아후 가보지 않은 상태에서 길 설명해주셔도 잘 모르겠지만,,, 가깝다면,, 거기서 저도 사먹을려구용 ㅎㅎ
파크쇼어에서는 조금 걸어야 해요.. 주소는
151 Uluniu Avenue
Honolulu, HI 96815-3257 시킨거 다 맛있었어요.. 가격은 콤보가 9불? 정도..
마지막 날도 알차게~ㅋㅋㅋ 감동의 효도여행 본보기네요~ 저도 효도여행 가게되면 꼭 일정 추천해주세요~^^ 근데 밥부인님 후기가 끝나서 아쉽습니다.ㅠㅠ
저 팬케익은 정말 ㅋㅋ 방석이 맞네요.ㅋㅋㅋㅋㅋㅋ저번에 드셨을때 찍은 사진으로는 저렇게 큰줄 몰랐었는데, 이번에 보니 완전 애들 방석만하네요.ㅋㅋㅋㅋㅋ
레몬에이드님 가신다면 꼭 귀찮도록 참견 하고 싶어요.. ^^ 여기 가라, 저기가라.. 하하.
팬케익 4명이 먹어도 다 못먹었 읍니다. ㅡ.ㅡ
밥 부인님 후기보니 다시 가고싶어지네요^^ 정말정말정말~ 또 가고싶어요!!
우리 같은날 하나우마베이 갈뻔 했는데.. 그쵸? 저 은근히 서운 하더라구요.. 못 만나서.. ^^
네 그러게요!! 뵐수 있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오아후 세번을 가셨는데 다이아몬드해드 하이킹을 못하셨다는 말에.. 오하우만 5박 짜길 잘했다..생각이 들어요 ㅋㅋ 사진 넘 예뻐요~ 언젠간 저도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를 다시 갈 수 있는날을 꿈꿔봐야겠어요 ㅋㅋ 아직 신혼여행전인데 벌써부터 이런생각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아후가 은근히 매력의 섬이예요.. 저는 완전히 오아후에 반해 버렸어요..
후기를 읽으면서 왠지 가슴이 뭉클해지네요..저도 나이를 먹었나 봅니다. 멋진 후기 감사하게 보았습니다.
저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핑핑 돕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부모님 입맛도 완죤 글로벌하세요~ㅎ아버님께서는 사진찍는 재미에 푹~빠지신듯ㅎ
너무나도 행복한 후기 잘봤습니다!!!ㅎ
아빠는 팬케익이 카스테라 같다구.. ^^ 에휴.. 카메라 저거 고장나면 새거 하나 사드릴꺼예요.. 저렇게 좋아 하시는데..
마지막 테라스사진 너무 운치있어요! 제가 다 아쉽네여.... 밥언니 오랫만에 사진으로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
발걸음이 안 떨어 졌던 그 순간.. ㅜ.ㅜ 우리 꼭 다시 갑시다! 그리고 항상 수다방에서 만나구요.. ^^
밥부인 님 저랑 비슷한 일정으로 오아후에 계셨던걸로 아는데...전 11/14~11/20일에 있었어요 ㅎㅎ 호텔이 메리어트라 저도 카피올라니공원 근처 비치 가봤는데 정말 예술이더라구요..사람들도 없고 너무 한적하구요^^ 수기 잘 보고 가욤 ~~
저도 인제 그쪽부근 호텔 알아 볼려구요.. 우리 비슷한 시기에 많이들 계셨네요..
밥부인님 수기 읽으면서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란 생각 많이 들었는데,,, 부모님 미소짓는 모습 보니까 고개가 끄덕여져요. 항상 사랑 가득한 날들 되세요.
고맙습니다.. 미아3님도 가족과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요..
밥부인님,, 카페에 가입하고 눈팅만 했었는데요,, 하와이에 관한 많은 걸 알고 계시는구나,, 했었는데 이번 수기를 보고 나니 너무 부러워졌어요~ 저도 저희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다녀오고 싶어요! 그런데 욕심쟁이 딸은 자기 생각만 하고,, 내년5월에 신혼여행 간다고 들떠서는,, ㅠㅠ 수기 읽으면서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저도 언젠가 밥부인님처럼 효도하는 딸이 될수 있기를!! ^^
에이.. 너무 미안해 하지 마세요.. 당연히 신혼여행이 먼저죠.. (저도 먼저 신행 갔다 왔음.. ㅡ.ㅡ) 부모님도 오쌍바님이 좋은곳에 신행 가는거에 너무 행복 하실 거예요.. 그리고 갔다와서 다음에 꼭 같이 가세요.. 홧팅!
비용 생각하면 절대 부모님과 가기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가야죠. 좋아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이 우리들 부모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데 막상 확 지르고 나니 너무나 뿌듯해요.. 효도 할수 있는 부모님이 계신게 얼마나 감사한지.. ㅜ.ㅜ
정말정말 잘 보고 있답니다*^^* 제게 달아주신 답변도 넘넘감사감사~~~ 맨날맨날 요기서 자주 뵈다 보니 친근한 언니같애요 ㅋㅋㅋㅋ 저도 담달에 허니문으로 5박7일가는데... 엄마께서.."하와이 엄마도 가고싶다" 하시는데 얼마나 마음이.... 그렇던지.. ㅠㅠㅠㅠ 정말 많이 슬펐어요 평생고생한 울엄마.. 나중에 저도 꼭 같이 와볼려구요.. 열심히 일해야겠어요 ㅋㅋㅋㅋㅋ
그쵸? 우리 부모님들이 옛날엔 신혼여행으로 해외 여행 가는분도 잘 없었잖아요.. 우리 부모님은 아마 온천 가셨나? ^^ 하여간.. 다니면서, 신혼여행온 젊은 커플들만 보시면,, 엄마께서.. 신혼여행을 하와이이로 오고 정말 좋겠다... 하시는데.. 저도 찡~ 했었죠.. 우와우님 준비 잘 하시고, 꼭 엄마 모시고 하와이 또 가세요..
밥부인님 후기 지금 다시 읽었어요..^^ 다녀와서 읽으니 더 눈에 쏙쏙 들어오고 더 재밌는건 뭘까요?^-^ㅋㅋㅋㅋ
아- 저도 엄마 모시고 가고싶네요~~~~
부모님 너무 인자해보이시고.. 특히 어머님은 너무 우아하시고 고우세요~^^
알고 보는거랑, 모르고 보는거랑.. 또 다른 묘미가 있지요.. 저도 봤던 후기를 몇번이나 둘러 보고 그래요.. ^^ 엄마 칭찬 해 주셔서 감사..
담에 부모님과 꼭 하와이 또 가실수 있기를.. 그땐 귀여운 아이 둘도 함께.. 어우~ 너무 좋겠어요..
아... 팬케익 지못미 ㅋㅋㅋㅋㅋㅋ 이젠 밥부인님 하면 피자보다 더큰 층층 팬케익만 생각이나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