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팡팡에서는 년중 행사로 가장 한가한 날을 잡아, 봉사활동을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직원 8명과 함께 천사원에 봉사를 다녀 왔습니다.
생오리 목뼈 60키로를 기름기 제거작업을 하고, 15시간 건조 했습니다.
왼쪽에 있는 간식은 닭가슴살 육포 입니다.
모양이 좀더 잘보이도록 올려 봤어요.
처음 보호소를 방문하는 직원들이 호기심으로 긴장해 있습니다~~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선물꾸러미를 들고 입구에 들어서니 아기들이 호기심어린 눈으로 쳐다 보네요~
장난기가 가득한 얼굴들..
아무리 봐도 사랑스러운 아이들 입니다.~
사료운반 봉사와 청소 봉사를 하는 직원들 모습..
작업장에서도 늘 부지런하신 명x 아저씨.. 중국분 이십니다.
여자들은 마당 청소를 ..
주방에서 늘 부지런하신 분x 아주머니.!!
애견에게 특별한 애정을 갖고 계시는 은행원 출신의 밝고 긍정적인 YES맨 태X 아줌마 입니다.
작녀에 이어서 올해도 참석하신 옥X 아줌마.. 모두들 부지런히 열심 열심 입니다~~
한개씩 입에 물려주니, 무아지경에 빠졌습니다.~ ㅋㅋ
아기들도 오리목뼈껌에 홀딱 빠졌어요 !!
아기 한녀석에게 한개씩이 각자의 몫이 랍니다.!!
요기 파란색 물다라이는 아이들 수영장 입니다.. 옆에는 마시는 물그릇이구요..ㅋㅋ
응가를 쓸어 담을곳이 마땅치 않아, 가져간 오리목뼈봉지 까지 요긴하게 씁니다.!
냠냠.. 요렇케 맛있는거 얼마만이냐 !!
저쪽에 못먹은 애들이 있으니, 좀 줘봐요~ 할머님..
길X 씨, 한아이 에게 한개씩만 주세요 !
아기들 간식 주는일도.. 여간 힘든일이 아니더군요.. 모두들 땀으로 목욕했습니다..
아기들에게 어떤 간식이, 입도 즐겁고 영양도 풍부할까 곰곰히 생각한 끝에 오래 께물어 먹을수 있는 먹거리로 재료비도 비교적 저렴한 오리목뼈가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고 녀석들 무아지경에 빠졌습니다 !!
다른 견사도 여러 사람들이 나누어 주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으로 담지를 못했습니다..
천사원 입구, 안내견 아기들도 무아지경에 빠졌습니다. ㅋㅋ
그늘막을 준비해 갔는데.. 다행히 묘지 앞에 나무밑으로 그늘애 있어서, 사용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음 봉사자분들을 위해,, 그늘막 설치를 하기로 하고 작업을 시도하려는데.. 마땅히 땅에 박을
기둥이 없어서. 그냥 놓고 왔네요..
요거.. 다음번 봉사자분들 할머님이 파이프가 있으시다고 하시니, 꼭 그늘막 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시면서 봉사 하세요!!
작업이 모두 끝나고 수박파티를 했습니다.
사람들도 수박에 무아지경...!!
천사원으로 매일 봉사를 오시는 청량리 할아버지도 치킨 한조각 과 수박한쪽을 맛있게 드십니다.!
마지막 할머님과 기념사진 한컷!!
내년에도 또 올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아이들 모두 육포껌 하나씩 물고 있으니 조용했겠어요 ㅎㅎ 아이들 사진이 귀엽게 나왔네요
수고 많으 셨어요
서남이 님과 직원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아이들이 ......하나씩 뼈ㅡ를 물고 있는 모습이 우스워요 !
서남이님과 직원분들 덕분에 오랫만에 별미를 맛보았네요 ^^
더운데 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직원분들깨도 감사드립니다
종종 오시면 천사원 아가들 무지무지 좋아할거 같아요 ~
다 못올리신 사진 있다면 천사원 포토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하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흐믓 합니다 고맙 습니다
아이들이 모처럼 맛있는간식을 먹었군요 서남이님 감사드려요
서남이님과 직원분들......감사드립니다 !! 더운날 고생 많으셨구요 !!
ㅎㅎ 저는 웃느라 글쓰면서도 게속 웃고 있습니다.미인이신 서남이님 작년 인사한 기억도 났구요,
ㅎㅎ 아름답다고 해야할가요? 계속 행복해서 웃음이 절로 절로 ,,아름다운 분들 감사하며 ,꾸벅
인사드립니다.ㅎㅎ 녀석들 행복해하는 모습에 춤을 춰야 할까요? 저는 간식 주면서도
되게 속상했엇는데,,저도해피팡팡 엄청 주변 애견인들께 짱!! 추천합니다..
췍오 이세요,,아무도 생각못한걸 ,아아 행복하고행복합니다.젤 더운 날씨에
너무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담주에 바톤 터치해서 ㅎㅎ 적지만 애들 '
간식 먹일께요,,서남이님 ,,너무너무수고 많으셨고 ,,애들 정신없는
모습에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ㅎㅎㅎ
사진 순서가 마음데로 올라가 버렸네요.. 올리는데 시간이 참 많이 걸려서 순서데로 편집도 못한채로 올렸습니다. 순서데로 재미난 스토리를 만들면 더욱 즐거울수 있었을텐데.. 사진 용량이 커서 아쉽네요..
아기들은 께물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합니다. 그래서 애견 간식은 물렁한 간식보다는 딱딱딱한 간식으로
만들지요.. 프로님 또한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