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6,행복을 찾아서
잘 늙기
박수만이 박수 박수 모심
왜 그런가?노년의 그런 추함은 어디서 오는가?
사랑과 용서(容恕)의 삶에 인색했거나
은혜의 삶을 잠시 망각(忘却)했기 때문이다
노년은 용서하는 시기이다.용서의 근간(根幹)은 사랑이다.
사랑만이 인간을 구제(驅除)하는 희망(希望)이다.
사랑과은혜로 충만한 노년을 보내는 사람,우리는 이들을일컬어
'사람답게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웰빙(wellbeing)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
웰빙은 육체뿐 아니라 정신과인품이 건강해야 함도 잊지 말자!
셋째: 사람답게 죽자 =웰다이잉(welldying).
노년의 삶은 자신의 인생을 마무리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죽음을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죽음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것도 문제이지만‘이만큼 살았으니
당장 지금 죽어도 여한(餘恨)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삶에 대한 경박(輕薄)한 듯한
태도(態度)는 더욱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소노 아야꼬’는‘죽음이 오늘이라도 찾아오면
힘을다해 열심히 죽을 것’이라고했다.
죽음을 삶의 연장선상(延長線上)에서 경건(敬虔)하게 생각한 것이다.
“병에 걸리면 도를 닦듯 열심히 투병(鬪病)을 할 것.
투병과 동시에 죽을 준비도 다해 놓고 언제고
부름을 받으면 “네 ”하고 떠날 준비를 할 것“
죽되 추(醜)하게 죽지 않도록 아름다운 죽음이 되는
‘완전(完全)한 죽음’을 강조(强調)하고 있다.
사랑하며 살아도 남은 세월은 너무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