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치고 와보니 사전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나보네요.
흠..대략 쭉 훑어 봤는데..
영한 사전을 안 쓰게 되는 이유는..뭐 영탈 책에다 단어마다 뜻이 다 써져있는데 굳이
한번 더 영한사전을 찾을 필요를 못 느낄뿐이고..
그냥 영한사전을 보면 뜻만 보게 되어서 충분한 시간 투자가 안되서 영영사전 봐요. ㅎㅎ
전 어떤 단어가 잘 안외워질 때, 영영 사전을 보면 잘 외워지더라구요.
영영 사전이 뭐 특별나서 잘 외워지는게 아니고
그저 단어에 대한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어서 외워지는 것 뿐..
그래도 잘 안외워지면 예문을 보면 좀 더 기억에 도움이 되고..
구글 검색으로 그림같은 거 보면 더 도움이 될 때도 있고...
결국 한 단어에 대해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 외우려고 영영사전을 쓰게 되네요.
뭐 결론만 말하면..
영한 사전인가, 영영 사전인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뭘 이용하던 단어에 대한 개념을 알 수 있으면 그만인거 같은데..
빵을 먹고 배를 채우던, 밥을 먹고 배를 채우던 배만 부르면 됐지..
개인적으로는
영영사전으로 어떤 단어를 찾든.. 나온 설명이 막힘없이 술술 해석이 될 때가
영탈 1,2단계의 완료점으로 생각해요.
첫댓글 네.. 맞습니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뇌의 인식입니다. 사실 영어와 한국어로 같은 단어를 해석한다고 해도 영어의 뤼앙스와 한국어의 뤼앙스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영어에 대한 뤼앙스의 정확한 해석은 영어로 보아야 하는게 맞습니다. 사물 즉 물질명사를 바라볼때는 같을 수 있지만, 추상적의미의 단어들은 정말 광범위하게 달라지니까요. 1:1 식의 한국어해석은 말도 안돼는것이죠.
나라사랑 님 안녕하세요.
님께서 가지는 생각에 관여할 수는 없으나 조금 다시 생각해 보실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http://cafe.daum.net/talpi/MNkh/59
이 글 등 찬찬히 자세히 살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영한사전이든, 영영사전이든 도움 되는 것이 있으면 취하면 됩니다.
우리가 영영사전이나 그림사전, 영한사전 등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특정 영영사전이나 특정 영한사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외국어-외국어 설명 형태의 영영사전, 일일사전, 불불사전, 중중사전 등 그렇게 설계된 형식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지, 특정 사전 하나를 두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잘 고려하시기를 바랍니다.
공부에 있어 영영사전의 장점이라면 예문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영영사전만의 장점이 아니라 요즘에는 영한사전에도 많은 예문이 붙어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은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다음 링크로 세세히 설명이 되어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talpi/MNkh/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