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LPGA “노스 텍사스 슛아웃” 노무라 하루 우승 *
- -1언더파 제시카 코다 3위 / E파 박성현 4위/ +1 지은희, 허미정, 이민지 공동 5위
+2 양희영, 유소연, 찰리헐, 아리야타 주타누간 공동 9위
+3 박인비, 미셀위 공동 13위 / +4 렉시톰슨. 스테이시 루이스 공동 17위
+8 제니신 공동 32위 / +9 최운정, 성은정(아마) 공동 40위 / +10 유선영 공동 44위 .....
-리디아 고, 폴라 크리머 기권, 김인경, 최나연, 이미림, 전인지, 이미향,
장하나, 김세영, 박희영, 줄리양, 곽민서,.......컷 탈락 -
미국 텍사스 주 어빙 라스 콜리나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http://cafe.daum.net/t.o.mgolf/VfCb/275
라스 콜리나스 골프 클럽 둘러 보기
(LPGA)투어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프리젠티드 오브 JTBC 최종
라운드에서 한국계 노무라 하루가 6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아메리카 텍사스 슛
아웃'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노무라 하루는 미국의 크리스티 커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진출했다. 18번 홀(파5)에서 시작된 연장 1차전부터 5차전까지 노무라, 커 모
두 파로 마무리 하였다. 노무라는 연장 6차전에서 투온에 성공, 투 퍼트 버디를 잡아
버디에 실패한 커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노무라 하루는 지난 2016년
4월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우승에 이어 1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LPGA
통산 3승을 거뒀다. 노무라의 시즌 첫 우승. 우승 상금은 19만5,000 달러(한화
약 2억2,000만 원)다.
미국 텍사스의 강풍은 끊임없이 선수들을 괴롭혔다. 1일(한국시간) 마지막 라운드에서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지은희와 양희영 둘 뿐이었고, 대회 2회 우승에 빛나는 베테
랑 박인비는 선두에 2타 뒤지 공동 2위로 출발하여 더블 파를 기록하는 등 무려 9타
를 잃어 13위까지 내려갔다.
최종 순위에서 이븐파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연장전 혈투를 펼친 노무라 하루(일본)
크리스티 커(미국)을 포함해 모두 네 명, 그 가운데 한국인은 ‘슈퍼 루키’ 박성현 뿐
이었다. 박성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기록하며 3오
버파 74타를 기록, 합계 이븐파 284타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엄청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박성현은 선전을 펼쳤다. 제대로 몸을 가누기 힘들 정
도의 바람이 박성현을 괴롭혔지만, 루키답지 않은 집중력과 평정심으로 라운딩을
펼쳐나가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경기를 마친 직후 인터뷰에 임한 박성현은 “
바람”라는 한단어로 이번 대회의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소감에
대해 “이런 바람에서 플레이를 한적은 오랜만이었고 미국을 사실상 경험한 것
같은 오늘이었던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성적에 대해 “탑텐 안에는 들었지만, 순간순간 실수를 크게 했던 것들이 많아
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고 이야기한 박성현은 곧바로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가 펼쳐지는 멕시코로 날아간다. 멕시코로 빨리 이동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 대회가
바로 있기 때문에 바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 박성현은 “멕시코 대회가 끝나고
1주간의 휴식이 있기 때문에 멕시코 대회까진 무리가 없을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
으로 박성현은 “지금 여섯 경기 째를 치렀는데 팬들이 밤낮없이 응원을 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이야기로 팬들에게 많은 응원
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