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11월 19일 오늘의 탄생화는 바위취입니다.
바위취는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이고, 꽃말은 ‘비밀’입니다.
‘범의귀’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는 학명을 부를 때 쓰는 말로서 잘 쓰지 않는 이름이고, 꽃을 뒤집어놓고 보면 크게 뻗어있는 2개의 잎이 마치 호랑이의 귀처럼 보인다고 하여 범의귀풀, 혹은 호이초(虎耳草)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봄에 바위취 잎을 따서 쌈을 싸 먹거나 초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이는데 넣어 먹기도 하는 등 바위취는 여러모로 쓸모가 많습니다.
바위취는 꽃은 작지만, 그 모양이 특이하고, 잎도 특유의 하얀 무늬 때문에 밋밋하지 않아서 관상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바위취는 재배하기도 수월하고 잘 죽지 않으며 카펫처럼 넓게 퍼져나가기에 화단에 심은 키 큰 식물들 사이로 드러난 맨땅을 아름답게 가려주는 데 안성맞춤입니다.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
첫댓글 바위취도 식용인지는 몰랐네요.
농장경사면에 천지인데...
봄에 새순을 튀겨 먹어도 별미라 합니다
사진을 정말 잘 찍으셨네요
꽃이 참 귀엽고 여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