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을 처음 써봐서 이런 일들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현재 아버지께서 신촌 ㅅㅂㄹㅅ에서 킴리아 입원 치료중이십니다.
간병이 끝날 무렵(일주일 간병) 비용지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니
간병인업체에서 처음 요구한 비용(12-13만원)보다
많은 금액 (15만원)을 요구 합니다.
그 외 입원물품 구입비용등은 타 지역에 있는 업체에서 간이영수증을 작성해오셔서 청구합니다.
(이건 좋게 생각해서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제가 계약 당시보다 금액이 올라간거냐고 물어보니
귀가 안들려서 그렇다고 하십니다.
왜 처음에 말씀하지 않으셨나고 물어보니
말하려고 했는데 깜빡했다고 하시며
심지어 다른 사람들은 그냥 주는데 왜 예민하게 구냐고 하시네요...
간병인 구인당시 아버지의 현재 치료과정과 신체기능상태를 설명드렸고
업체측에서는 간병인 분이 아버지 상태를 보고 12-13만원 책정해서 산정한다고 하셨습니다.
돈의 액수를 떠나서
처음 계약할 때 보다 추가금을 요구하는건 잘못됐다고 생각되는데
요구하는데로 돈을 안드리면 지금 아빠랑 같이 있는 간병인 분이 나쁜 마음을 먹고 아빠에게 잘못된 행동을 할까봐 걱정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투병생활로 힘든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이런일까지 신경쓰며
마음아프게 하고싶지 않은데..
추가요금 요구는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
1.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앞으로 이런일을 예방하기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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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추가금액 요구하시는분들 있나요?
지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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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9
22.12.11 18:4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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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병 시작 때 분명히 해야하죠.
중국인들의 장난 의~~ 꼴볼견들요
가족이 못하시니까 간병인 쓰시겠지만 킴리아 부작용 격어보니까 가족아니고서는 힘들겠더라구요 이미 주입하고 퇴원하실거면 그냥 아깝다 생각마시고 던져 주세요
저도 지금 병실인데 추가요금 이야기 하는거 직접 들음 하루 2-3 만원 수준인데 서로 잘 판단해서 하새여. 간병이 쉽지 않은거 같아여 직접 할거 아님 얼굴을 붉히지 말고 차라리 다른 분 구하는갓도 방법
저희도 간병인들 갑질에 황당했습니다.
보호자식도 제공했는데 의료진들도 걱정할정도로
너무 일 대충하고 환자볼모로 2만원씩 더 요구하더라구요. 참다참다 업체에 얘기했더니 업체에서 조정해줬습니다. 줄때주더라도 업체한테 이 사람이 이렇습니다.는 알렸습니다.
간병인 구했던 업체에 얘기해보세요...
보호자들이 들어갈상황안되서 간병사를 믿고 부탁하는건데 넘 심한사람들 많더라구요...
중간에 교체하면 환자들도 스트레스구...
간병사 문제로도 너무 스트레스많아요
환자 상태에 따라 더 요구하더라구요.
제 가족중 걷기 않되고 혼자할수 있는건 자리서 먹는것만 될때 추가 금액 요구해서 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