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하, 다친 무사를 끌어낼까요"
"..... 어차피- 어차피 죽을사내이다. 그냥 그렇게 계집들의 보호아래에서 불에서 잊혀지게 나두어라"
"태은전은 오랜 세월동안 선국모분들의 자취가 묻어있는 유적이옵니다.
이리 태우기에는 선공주분들의 항의가 솟구칠것이라 예상되옵고 ,
황태후폐하께서도 가만 계시지만은 않으실것입니다 "
"결코, 성스러운 곳만은 아니었지. 양심이 남아있는 여인들이라면, 내 선택에 무어라
할수없을것이다."
스치듯 건너려는 기억을 간신이 붙잡았다. 아름다운 달빛 아래 자신을 유혹해대던 거침없는
미희의 자태를, 그날의 기분을 - 온 몸에 전율로 옮기려 간신히 애를 쓰려 했다.
사람은 떠나가면 그만이지만, 추억은 그 자리에 남는다 하였는데 - 어디까지나 추억이란 존재는
인간에 비해 한없이 초라하였던것이다. 추억의 끝자락이라도 이렇게 힘겨히 잡고있지만,
미희를 그리워 하고, 미희에 대한 온갖 복잡한 감정은 결국 재로변해 바람에 몸을 맡기고 있었으니까 …
"폐하.. 황후마마께서 드셔계시옵니다"
따스한 안식처였던 황후는, 그저 자잘한 얘기로 신경을 건드리는 투기만 부릴줄아는 기녀가되어있었다.
어쩌면 이해해주겠지, 하던 바람도 그에게는 용납이 되더라도 그녀에게는 용납이 되질 않던지
위상궁의 읍소리는 꽤나 성원의 가슴을 미어지게 한다.
"위상궁- 황후를 그만 뫼셔라, 이만 서화전으로 가자."
"..예, "
위상궁이 버젓히 황후가 들었노라 그리 전해였건만, 싸늘한 성원의 말에 주변의 공기가
얼어붙는 느낌이었다. 내관이 다급히 알았다며 발길을 잡아끌었지만, 대다수의 눈들은
표정을 굳힌 채 성원의 뒷모습만 바라보는 위상궁을 바라보고 있었다.
' 돌아올 파장이란 이런거였구나, - 결국 이미 떠나간 정이야 이미 말라버렸겠지 ......
자식마저 버릴 준비를 하시는 우리 황후마마야 말로 세상 제일의 불쌍하신 분이
되시고 말았으니 '
하염없이 바라보는것도 이제 그만 두고, 발길을 돌려 엄숙해져만 보이는 복도를
바라보는 위상궁. 한 털기 한숨을 내던지고 결국 한 걸음 올려본다.
자박자박, 끌리는 치맛자락 소리에 나홀로 들어서는 위상궁을 아무표정없이 바라보는
나인, 그리고 상궁들.
"어찌 이리 들어오시는겁니까"
"서화전으로 가셨다네"
"황후마마가 계셨다 여쭈시지 않았습니까"
"..... 오늘은 피하시고 싶은 심정이신지, 그저 돌아가실 뿐......"
첫 말은 안타깝게, 끝 장식은 난감하게 -
말은 겨우 끝났지만 이미 저물어가고 있는 이 순간의 공기들은 끝이 난게 아니었다.
왜 하필 서화전을 택하셨을까, 그것이 황후의 복수에 더 쉬운 배경을 제공함인데.
서상궁의 눈짓에 나인들은 고개를 끄덕이고 - 장지문을 연다.
"서화전으로 가셨습니다, 황후마마"
*
쉬익- !
경상궁의 손이 파르르 떨려왔다. 벗어놓은 신을 주우려던 그 순간 정확히 꽃혀진
화살을 조용히 바라보며 애써 놀란 가슴을 추스리며 깊지도 얕지도 않게 적당히 꽃혀진 화살을
빼내는 경상궁.
- 대나무숲
"....... ."
"마마님?... 사내가 일어났사옵ㄴ..!! 이게 무슨화살입니까?!"
"쉿-"
"....?!!"
"일어났다고,?"
"에?..아예.. 헌데.."
"그럼 되었다, 들어가 볼터이니- 너는 제자리로 돌아가거라"
".. . . . .?"
화살을 이제 주름이 번져가는 손으로 주먹쥐곤 조신한 걸음으로 방을 향해 걸어가는 경상궁.
왜 그리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가슴이 답답해지고, 무엇인가 그리 초조해지던지.
허탈한 생각에 짧은 실소로 마음을 달랜다.
드륵-
문이 열리자 마자 보이는 검은 형상에 지체없이 문을 다시 여닫고는 점차 어둠으로
물들어지는 방에 촛대를 찾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녹이 적잖히 든 나비촛대를 들고와
불을 붙이는 경상궁. 아직 완전한 어둠은 아니지만 아까보다는 환해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보인다.
"일어날 수 있겠느냐"
"..... 상황이 어찌되가는것입니까"
"많이 나았나 보구나"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어찌 태은전 밀실에 이러고 있는것입니까"
안색은 창백하나, 거침없이 말을 내뱉는 민혁을 바라보며 안심의 한숨인지 걱정의 한숨인지
아직은 알수없는 한숨자락을 힘겹게 흘려버리는 경상궁.
그런 경상궁을 바라보며 민혁역시 힘겹게 열었던 입술을 잠시 닫아놓는다. 그로인해 생겨난
촉박한 정적 …
"도망쳐라-"
끝내 내뱉으려 한 말이 고작 이거일까
"......."
"황제의 후궁- 황귀비의 호위무사가 아닌, 윤부령댁 외동여식 윤미희의 호위무사로
돌아가면 그만이다. 그럼 , 어쩌면 - 결과가 좋을지도 모르지."
"누구의 선택입니까"
"나의 선택이다, - 그리고 따라야만 해"
"미희님은.. ."
"댁에 계시다. 비록 너는 다친 상태이지만, 빠른시간내로 댁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내일 새벽이면, 사형이 이루어지고, 태은전은 불 타 사라질터이니"
"……!"
"외도는, 어면한 사형감임을 몰랐느냐"
"....... 외....도라니요"
"알고 있지 않았느냐,- 그랬기에 너는 그리 숨죽여 살았을테고."
직접적인 경상궁의 발언에, 쓸쓸히 고개를 숙이는 민혁.
외도 - , 그리 좋지않은 말이 사랑이란 단어를 없애고 자리를 꿰차앉았다.
모든것이 천한 신분의 자신때문에.
"괴로우냐,"
"......."
"슬프냐,"
".......마마님"
"괴롭고 슬프지만, 돌아가거라. 폐하께선 - 내일아침이면
지금 사형이라고 말하셨지만, 그 보다 더한 벌을 처하실지도 모르지.
성군이시나, 냉혹하다면 더없이 냉혹하신 성향이 강하시니.
홀로 일어설 수 있다면 속히 옷을 갈아입고 대나무숲으로 가자,
그곳에 - 와 있을것이다"
조용히 문 소리가 들리고, 불이 다시 꺼져버린 방 속에서 민혁의 눈이 붉다.
조금 열린 창 때문인지, 쌀쌀한 가을바람이 민혁의 아직은 열기에 차있는 몸을 적신다.
스스럼 없이 일어서서는 걸려있는 무사복을 바라보는 민혁.
`........ 그래도 좋은건 - 그래도 안심이 되는것은,
제가 나쁜놈이 되어버렸다는 것이겠지요. - 아가씨가 죽더라도, 황제옆에서 죽지
않을것이란 현실에 그래도 마음이 놓이는 것은, 죽을만큼 외면해도 사랑은 식지 않는
다는 뜻인가봅니다. - `
*
"모두 흔들리고 있는데, 여기 나무 한 그루가 제자리를 지키고 있었나 보군."
술잔을 비우고 내민 첫 마디에, 이련의 마음이 심한 요동질을 일삼은다.
오랜만에 뵌 용모에 감탄을 내뱉기도 전에 괴롭다듯 누워버린 성원의 행동에 또 다시
경직된 몸으로, 부끄러운 설레이는 마음으로 맞이하여 버렸다.
"폐하께서...... 제게 처음으로 바라신 일이셨으니까요"
"피식......... 그래, 짐이 그대에게 처음으로 바랬던 일이었지.
그때까진, 어쩌면 우스갯소리로 남아버릴 일일지도 모른다 여겼건만 - 이제는 그 말만이
희망이 되어 안식처를 만들어버렸다"
"........."
"눈이 멀어버려서, 작은 사소함도 그리움으로 착각되어 버려서,
작은 휴식이 필요했다. - 내일이면 그대를 다시 멀리할 지라도, 변하지 않는다면 -
내 언젠가는 다시 이곳을 찾으마"
"... . . ..."
"그것도 네가 내게 처음으로 바란 일이었으니"
문득 생각난 이련의 바람에 성원의 입가에 기분좋은 미소가 아닌 씁쓸한 미소가 걸쳐진다.
성원이 작은 사소함도 그리움으로 착각하고 있다면, 지금 사소한 미소한점에도
들끓는 용암을 애써 삭히는 여인이 있다. 우두커니 앉아서 어찌할 까, 지금이 술을 따르어야
할 시간일까. 아니면 전이라도 들어야 할까. - 여러가지 조심스런 행동에 심여를 기울이는
순수한 작은 아내가.
".......그대의 유일한 궐안에 벗은 윤미희, 황귀비"
"......... . . . ."
"..내일이면 죽어버릴 윤미희, 산산히 재로 흩어져 다시는 볼수없을- 그리워할수밖에 없을 그런 계집."
"...진정... 사형에 처하실생각이시옵니까"
"내가 거짓으로 말했다 생각하는것인가"
".....아니옵니다.."
"안쓰러운가,- 내일이면 죽어버릴 벗이 가엾어서?"
"..... .. .전혀 아닌것은 아니옵니다... 살려주신다면야.. 영광이겠지만... 안된다는것을 잘 아옵니다"
"...살려볼수도있어.... 아니 살리고싶다..... 미치도록.... "
".... ..폐하"
".... . .. . . 사형이 벌이다... 나를 버리고 천한녀석에게 정을 줘 버린 계집에대한 내가 할수있는
최대의 벌이야.... ... . 하하하... . . .우습지않느냐.. 참으로 우스워....우습다.. ......."
실성한듯 말을 주절없이 해대던 성원의 눈가가 쓸쓸함을 보여준다.
어떻게든 누구의 핑계를 빌려서라도 - 지금 자신이 내뱉은 원망이가득한 명을 거두고싶다.
감히 , 사랑하는 여인을 그리 죽일수는 없다. 아무리 배신이란 증오가 가득하더라도,
그것이 그런것인지. 사랑앞에 지금 이리 무너지고 있나 보다.
"눕고싶다 …"
"날이 지지않았사옵니다, 폐하"
"불을 꺼 다오 - , 어둠이 오지 않았다면 ,,,, 어떻게든 어둠을 만들어 다오"
"..... . .... .. .."
".. .. .. .내 머릿속에서 나를 밟아대는그것까지 가릴수있는 어둠을..."
`어떻게든 어둠을 만들어 달라는 말은, 어떻게든 황귀비마마를 잊게 해달라는 말이십니까.`
처음부터 바래지 않아도 이루어졌을 사랑, 이루어 질수 없더라도 바래는 사랑,
그것에 대한 결과. 그것에 대한 죄값. -
모든것을 등지고 들어선 낭군을 향한 몸짓에, 그 마음따위에
지금 이리 눈물지어도 이리 가슴아파하여도 돌아갈수 없고, 돌아가고싶지도 않은.
그것이 사랑함에 대한 죄값. 그 죄값에 이 두사람은 엇갈려 이리 아파한다.
그렇게 눈물짓고, 이렇게 가슴아파한다 …
"한상궁,,, 주안상을 물리게- 이부자리도 펴드리고"
"마마께선.."
"난......... 잠시 바깥바람좀 쐬고 들어올생각이네,"
"소인이 뒤따르겠사옵니다"
"아닐세,- 요 앞이니 나인몇명만 데리고 나가지"
"마마.."
"...불을 꼭 끄도록 하게....... 어둠이 마음까지 가려드리게."
이련의 알수없는 말에, 일단은 고개를 숙여 배웅하는 한상궁. 나인몇명이 뒤 따르고
나자 속히 들어서 이부자리를 핀다.
*
드디어 노을이 보이고, 희기만 했던 구름들이 점차 울긋불긋 색을 띄어가고 있을 무렵,
스산히 몸을 쓸어내리는 싸늘한 가을바람에 정자에 앉아있는 미희의 몸이 온기만을
온전히 띄고있지만은 않다. 손으로 얼굴을 감싸안을 무렵, 시향이란 몸종이 차를 내어온다.
"취향이 달라지셔서, 갑자기 구하느냐고 이리 늦었습니다.."
"고맙다.."
"고맙기는 요..... 그나저나, 대감마님께서 사람들을 보냈다 하옵니다"
"........"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더 걸릴것 같사온데, 덮을것이라도 갖고올까요?"
"...응.., 가을바람이 - 제법 거세구나"
"요즘, 날씨가 이렇습니다.. 덥다가 춥다가 ..히잇.. 그럼 갔다오겠습니다"
부랴부랴 온지 얼마 안되서 다시 뒤돌아 뒤뚱뒤뚱 걸어가는 시향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미희.
몸을 잔잔히 녹여주는 국화차를 몇입 들으니, 그나마 몸이 녹는 기분이다.
"예 있던게냐,"
"...아버님"
윤부령의 기척에 차를 조신히 놓고 일어서는 미희. 그런 미희앞에 도포를 뒤로 길게
깔곤 자리에 앉는 윤부령뒤로 다 늙은 단풍낙엽하나가 눈물처럼 떨어진다.
"날이 차구나,"
"예, 다과상을 차려올까 이를까요?"
"되었다, 오래있을게 아니니"
"..그럼 하실말씀이라도.."
"비명소리가 들렸는데.. 악몽이라도 꾸은게냐"
"....들으셨습니까"
"지나가던길에.. "
"..,,,, "
"걱정되는 네 맘이야 내 모르는것은 아니다. 혹여라도 참사를 당하고 올지도 모르고,
민혁이 아직도 자리를 털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하지만, 지금은 네 몸을 더 생각해야 할지 싶다. 경상궁이 하는 말을 들어보니,
내일아침에 사형준비가 마쳐진다더라. 이리 모습을 잦게 비추는것은 위험하다"
"......"
"민혁이 오면,- 고릉에 다녀오거라"
"………!!"
"......어쩌면,- 민혁이 네 적임자일지도 모르겠다.
...진황에게 허락을 받고 오너라, 어쩌면 고릉은 안전할지도 모르지."
"아버님...!!"
"...... 이제사 웃음을 띄는게냐... 고얀녀석같으니"
어쩔수없다듯 미희의 웃음을 보고 덩달아 웃음을 흘리는 윤부령.
고릉에 다녀오란 말에 미소짓는 미희였지만, 그나마 오랜만에 보는 여식의 웃음에
흐뭇해지는것은 아비의 그런 마음인가보다. 살면서 3번밖에 고릉에 가보지 못한 미희로서는
고릉이란 의미는 참으로 대단했다. 어미의 무덤이기도 하였지만, 그 아픔만큼은 세번으로도
가득차지 않을 정도이기에. 그 길을 민혁과 함께라는 생각에, 저절로 웃음이 트인다.
"자, 날도 찬데 - 방으로 들어가자.
구지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올 사람은 오게 되있는법."
"......아버님.."
"내말을 듣지 않을셈이냐.."
친심이 묻어있는 윤부령의 고약한 협박언에 살풋이 미소를 짓고 결국은 뒤따르는 미희.
오랜만에 맞아보는 가을의 웃음내에 춥다 느껴지던 바람마저 사라진냥 오로지 온기만이
가득하게 느껴진다.
// 늦었죠 ^^ 학교생활에 야자를 겪어 이제 3학년 2학기니까 내신에 조금 더 심혈을
기울이는 시기인듯해요 . 그래서 소설을 제대로 못 올리는 경우도있구요.
원래예정대로라면 60편을 향해갈 복종이아직도 연재가 버벅거리고있으니 ㅠ ㅁ ㅠ ~
흠흠 ㅋㅋ 여튼 모두즐거운 생활 하시구요 >< !! 빠른시일내에 또 뵙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동글이야님, 슈렉넌내꺼야님, 시아땅별땅님, 애니모션ミ♡님, ★똥침파워업★님, 합성이네놀이님,
LOVE HOLIC님, 나의눈물ㆀ님, 창민왕자♡님, akjglk52님, Happy소녀ⅱ님, 햇살이방긋님, 어린애님,
은빛걸&여우님, 달빛아래저택님, 이쁘_★님, 이뇬아q님, housear님, 즐겁게살자ㅋ님, 문윤아님,
●꿈꾸는소녀님, 주접괴팍뚜비♡님, ÐバГㄹお Øㅣ님, 레드스탈님, 유우키꼬님, smile 기쁨님,
RuRoUNi님, PigGirl님, 쵸코우유oㅅo님, 하루마녀님, 햇살♡님, 깡다사랑해님, (( 놀자 ))님, 후아유!님,
kiss수완님, SUPERSTAR★님, Flamingo님, 넌빠져v님, ((하늘♬))님, 메런파이님, 프린세스aa님,
야옹아컴온a님, 복고풍 스타일님, 물을꿀꺽님, 강남어린신부님, 와이티엔님, 링유님, 심심한윤호님,
곰돌이썬님, Sweet바니걸님, 하늘색이좋다님, 세바랴기 -_-v님, dbwlstjs님, 아이스크림〃님, さと♡¸님,
달콤한푸딩ⓢ님, 자유[自由]님, qlxkals6150님, 혜원aa님, ●날아라멸치님, 동글이 z님, 맛나냐사탕님,
유앗쿠님, BlueRain님, 이세연님, 잠좀자자ㅋㅋ님, 푸우는곰탕b님, 청유(淸柔)님, 스웨터님, 한올님
반월님, 지뚱이z님, SABINA님, 시안 [施安]님, 후아유Aa님, tkrhk님, ☆은빛유리☆님, TOT캔디님,
푸른풀잎님, 깐땅콩님, 펀치소녀님, ∽월향천유님, 꿀벌■님, 슈퍼뚜비님, ♡。문냥님, 飛.. *^_^*님,
style스탈님, - ㅅ - 푼수선미님, 메렁 -0-♡님, 모든게엿가테님, 미진님 님, S2소설만땅S2님, 삘쟁2님,
완전미소녀님, 비아♪님, ミor쿠or블루←몰라몰라에서 이걸루님, 지친다지쳐님, 소설만을 싸랑해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__)
첫댓글 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꼬릿말을 쓰는군요~!!!+_+(사소한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는중...;;) 암튼 민혁이와 미희가 만날수 있는거겠죠...? ㅠ_ㅠ 꼭 그래야 할텐데... 항상 하는말이지만 지휘자님 건필하셔요~!!
안녕하세요 ∽월향천유님 ^^ 일찍달으셨네요~ ㅎ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죠 ㅎ 감사합니다, 다음편에 뵐께요 ★
앗. 제이름도 있는게 무척이나기쁘군요 < .. 민혁이가 무사히 미희와 고릉에 갈수있기를 !!
안녕하세요 한올님 ^^ 기쁘시다니 저도 기뻐요 ㅎ 고릉고릉; 제 코고는소리같은 ㅡㅡ;; 허허; 갈수있기를!! 다음편에뵐께요 ★
와~~ 민혁이 어서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飛.. *^_^*님 ^^ 무사히 돌아왔으면 다행일텐데말이죠~ 히유, 다음편에 뵙겠습니다!! ★
와아- 저도있네요? 좋아라>_< // 복종 오늘은 꽤 길어서 흥분하며 읽었어요../ㅁ/♡<-;; 복종이 60편정도까지간다구 하시니..당분간은 재미있는 소설 뭐가있을까아- 하면서 안뒤져봐도 되겠네요♡ 뭐..현재도 재미있는 소설은 많지만 휘자님의 복종이 젤루 재미있어요~>_< //
안녕하세요 비아♪님^^ 좋으시다니 저도 기뻐욜 ㅎ 길게써보려고 노력했는데~ 힛 더딜지도 모르는데 ; 하; 과찬이세요 ㅎ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편에 뵐께요 ★
ㅎㅎ오랜만이네요~~~이제 민혁이랑 미희가 행복하기만 하면 될꺼 같은데ㅎ
안녕하세요 -ㅅ-푼수선미님 ^^ 오랜만에 뵈네요 ㅎㅎ 그러게말이죠 ; 그러기엔 남은아이가 너무아플텐데 ; ㅎㅎ 다음편에 뵐께요 ★
후후후 역시 복종은 정말 재미있답니다>ㅁ< 히히 3학년이시라니깐 좀 바쁘시겠네요... 아무튼!! 좋은 글 쓰세요>ㅁ< 화이팅!!
안녕하세요 후아유Aa님^^ 감사합니다~ ㅎ 예; 요즘들어 야자를 자꾸 빠지니까 더 심해지고있어열 ㅠ ㅁ ㅠ 열심히할게요~ ㅎ 다음편에 뵈겠습니다 ★
오랜만이에요.ㅋ 저 보라색 좋아하시는 거 어찌 아셨나요??ㅋㅋ으........ 우리 미희가 얼른 돌아왔음 좋겠어요.. ♡ 다만..... 성원이 불쌍하지만요.50편 경하드려요..ㅋ
안녕하세요 LOVE HOLIC님 ^^ 아우 다행이에요~><* 제가 쎈쓰쟁이입니다 ㅋㅋ 아우 ; ㅋㅋ 그러게말이에욜; ㅠ 감사합니닿 다음편에 뵐께요 ★
저두 적혀 있다니... 넘 감동이에여 흑흑 어서 빨리 민혁이랑 미희가??? 그렇게 된다면 성원이가 넘 불쌍해여 ㅜ_ㅜ
안녕하세요 akjglk52님 ^^ ㅎ 감동이시다니요 ㅠ 저야말로 ~ ㅎㅎ 이잉 ㅠㅠ 정해놓은운명이라도 불쌍하긴드럽게불쌍하네요 ㅠ ㅁ ㅠ ~; 다음편에 뵐께요 ★
ㅎㅎ 이번편도 넘넘 재밌었어요~~황후가 참 비참해지는것 같군요..ㅎㅎ
안녕하세요 스웨터님^^! ㅎㅎ 감사합니다~ 재밌으셨다니 다행이에요 ㅎㅎ 아주 된통 당해야죠 ; ㅎㅎ 벌인일이얼마난데 ㅎㅎ 다음편에 뵐께요 ★
오우 제이름도 올랐어요~ ㅎㅎ 민혁이랑 미희랑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 황후는 이제 그만 사라지고.... ㅋㅋㅋ
안녕하세요 달빛아래저택님 ^^! ㅎㅎ 그랬으면 좋으련만 .. 그렇죠 뭐 ㅎㅎ 다음편에 뵐께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슈퍼뚜비님 ^^! ㅎ 글세요~ 그렇게 순탄치는않을것같은디; ㅋㅋ 처음이야 그랬지만 이제는 미희의마음이 예전같지않으니 ; 허허; 돌아가긴돌아갈것같아열 ㅋㅋ 다음편에 뵙겠습니다 ★
까울너무재미떠염 성원너무불쌍해요ㅡㅜ
안녕하세요 삘쟁2님^^ 앗 박정민군의 기분좋을때쓰는 용어,꺄울~><!!! 너무좋당 ㅋㅋ 감사합니다~><ㅎ 그러게요 ㅠㅠ 꼭 이런게있어섯; 다음편에 뵙겠습니다~ ★
미희랑 민혁이랑 되는것인가요 ㅜㅜ 성원이 불쌍해요 흑흑흑 이련이랑 잘되나 이련이는 쫌 싫은데 ; 저두 마지막 중학교 3학년 시험때문에 걱정이 되지만 공부를 안하고 있답니다 ; 성원이 너무멋있어요 ㅎㅎㅎ 그럼 다음편 기대할께요
안녕하세요 깡다사랑해님^^ ㅎ 글쎄요~ 아직은아니에용ㅎㅎ 그쵸 ㅠㅠ ㅋㅋ 정이안붙으셨나봐요>< ㅠㅁ ㅠ 전 수학이 ㅠㅠ!!으헝헝헝 ㅠ ㅋㅋ 다음편에 뵐께요 ★
민혁미희보단 성원미희가 ㅠ 무튼. 휘자님소설 너무 재밋어요 >0<
안녕하세요 메런파이님 ^^!! ㅎㅎ 어우 그러시군요~><; 허면 만들어볼까욜 ㅋㅋ 감사합니당 ㅎㅎㅎㅎㅎ 다음편에 뵙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하루마녀님 ^^! ㅎㅎ ><항상 고마운분이세요 ㅎㅎ ㅋㅋㅋ 저도사랑해요 ♡!빵~ ㅋㅋ ㅠ ㅁ ㅠ 그렇죠그렇죠 ㅠ 다음편에 뵙겠습니다 ★
너무재미있어요~!처음부터봤는데 한번도 댓글을쓰지못했어요...죄송하고 소설 더 열심히 쓰시구... 더 재미있게쓰세요>ㅁ<
안녕하세요 소설만을싸랑해님 ^^ 죄송하시지않으셔도 되요 ㅎ 재미있으셨다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한데요 ~ ㅎ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소설많이쓸게요 !! 다음편에 뵙겠습니다 ★
허걱 나도있다!!!!!!!! ㅋㅋㅋㅋㅋㅋ
좋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제닉네임이 있어서 조금 놀랬어요.ㅎㅎ 소설 너무 재미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