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만성 대비세포 림프+골수 원인미상 소세포 림프암으로 3차 항암후 8일째입니다. 2차부터 뇌전이 금지 차원에 mtx 항암 요추천자를 병행했습니다. 문제는 2차 때와 달리 3차항암후 4~5일 지나서부터 두통이 시작하더니 지금까지 계속되는군요. 어제 응급실을 찾아 뇌ct 결과 이상소견은 없다. 집에서 안정을 취해보라고 하는데 두통은 여전합니다. 누워있을때는 괜찮은데 앉거나 서있을때가 그러는데 이런 경험있으신 환우분들 계시다면 통증 탈출 방법 부탁드립니다. 병원에서는 척수가 미세하게 새서 그럴거라 하고 계속 그러면 척수 새는곳을 막아줘야 한다는데 막는방법은 어떤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걱정도 많이 되구요. 항암차수가 계속될수록 부작용도 더 심해지는것이 점점 힘들게 하는거 같습니다.
첫댓글 계속 누워 있고, 허리에 모래 주머니를 대고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해봐야 겠습니다
척수액이 샐 경우 심한 두통이 일주일정도 가더라구여
일주일후엔 괜찮아졌어요
병원에서도 딱히 해줄게 없다고..
기다려 보는 수밖에 없군요!! 답변 감사드림니다
척수액이 세고 있음 누워있음 괜찮고 앉거나 서면 두통이 너무 심했어요 본 병원에 내원하면 통증크리닉과에서 제 피를 뽑아 척수에
다시 넣는 간단한 시술을 하는데 시술후 금방 좋아집니다. 계속 통증이 있으시면 내일이라도 본 병원 진료 보세요
저와 똑같은 증상이네요. 간단한 시술이라니 마음이 좀 가벼워짐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