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서울로 입원항암치료 받으러 다녀요. 내일 3차 항암예정이라 어제 보건소에서 pcr검사했고 아무증상도 없으니 당연히 음성이라 생각하고 오늘 서울갈려고 짐싸고 있는데 양성이라도 문자와서 멘붕상태네요. 부랴부랴 열차 취소하고 병원에 전화하니 전화진료해주신다고 기다리라고 하시네요. 매일 먹는약도 필요하니 근처 큰 병원에 전화해서 약이 있는지 확인해서 알려달라고 하시고.. 아이들 세명과 남편 이때까지 코로나에 걸린사람이 없어서, 애들은 학교에 간 상텐데.. 이 상황이 더 당황스럽네요.. 2차하고선 열도 난적은 없고 증상도 없었어요. 항암이 미뤄져서 걱정이네요..
저도 서울에서 3차 항암입원 당일 오전 코로나 확진문자 받고 당황했었습니다. 병원예약실에 전화하여 담당과랑 이야기한후 미루고 약 3주후 3차 받고 4차 대기중입니다. 중간에 PET,CT,혈액검사 도 확인하고 3차문진때 종양을 줄고있고 항암제 반응성(활동성)도 나쁘지 않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림프종 종류에 따라 급하게 진행과 천천히 진행 두 가지경우에 어떤 경우인지는 모르나 의사선생님에 의견이 우선이라 우선 너무 걱정마세요. 급한치료면 의사 선생님도 대안을 말씀 하실것 같습니다..
첫댓글 항암 받고 면역력 떨어질때 확진되는것보다 오히려 컨디션 좋을때 확진이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저는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던 상태에서 확진이 되니 후유증이 남더라고요 혈전이 생겨서 약을 3달정도 먹고 낼 ct찍으러 갑니다
저도 서울에서 3차 항암입원 당일 오전 코로나 확진문자 받고 당황했었습니다. 병원예약실에 전화하여 담당과랑 이야기한후 미루고 약 3주후 3차 받고 4차 대기중입니다. 중간에 PET,CT,혈액검사 도 확인하고 3차문진때 종양을 줄고있고 항암제 반응성(활동성)도 나쁘지 않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림프종 종류에 따라 급하게 진행과 천천히 진행 두 가지경우에 어떤 경우인지는 모르나 의사선생님에 의견이 우선이라 우선 너무 걱정마세요. 급한치료면 의사 선생님도 대안을 말씀 하실것 같습니다..
네.좀전에 의사선생님 통화하고 10일후에 3차 하기로 했어요.
전 소포성4기 천천히 진행하는거라 항암이 미뤄져도 괜찮다고 해서 다행이예요.
모두들 제 시간에 맞게 치료가 되어서 완치되었음 좋겠어요.
골수침범이신가요?4기라도관찰하기도하던데어떤이유에서항암하시게된건지요?
@앞산 네.전 골수침범이구요. 지연성이라고 하지만 저는 비장이 많이 커져있고 간 폐 전이가 있어서 항암 바로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