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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따뜻하게 라는 말이 요즘 자꾸 떠오릅니다 공부해가면서 비판해야될 내용들이 너무많이 등장하니까요 뭘좀 알아야 할것아니냐..ㅎㅎ 이것저것 보면서 기웃대지만 여전히 배울것이 많아서 즐겁습니다 분명 이런말들을 어렸을때부터 자주 들어왔었는데 누가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또 찾아봤죠 1. 이것은 옛 성인들이 하시던 말씀입니다. 즉 수승화강이라는 말을 많이 쓰죠... 물기운은 위로, 뜨거운 기운은 아래로... 수기운은 신장이 담당을 하고, 화기운은 심장이 담당을 합니다. 하지만 화기운이 머리로 올라가면 부정적인 생각과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는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일명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이 그렇죠... 하지만 신장의 수기운이 머리로 올라와 시원하게 해주고, 심장의 화기운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최상의 건강유지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는 차게, 다리는 따뜻하게... 무더운 여름에도 반듯이 양말을 신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2. 한방에서 나온거라 누가 제일 먼저 한말인지는 알수없습니다. 태극권에서도 이것을 주장하고 단학을 하는 사람들도 주장을 하죠 그리고 머리는 차게 가슴은 뜨겁게가 아니라 머리는 차게 발은 따땃 하게 입니다 3. 머리는 차갑게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라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말이로군요. 열은 원래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상승하는 성질입니다. 차가운것은 위에서 아래쪽으로 가라앉는 성질이 있지요. 전기제품이 열받으면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자동차 엔진도 열받으면 망가집니다. 그래서 냉각기능이 있지요. 너무 열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지요. 머리도 마찬가지로 열을 많이 받으면 그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머리를 차갑게 해줘야 한다고 하는것입니다. 신경질 나거나 감기에 걸리거나,두통이 있을때 머리는 뜨거워집니다. 이것은 머리쪽에 기혈이 많이 몰린상태입니다. 기혈이 몰린다는것은 병을 말하는것입니다. 정상적인 순환이 이루어지는사람은 머리는 뜨겁지 않으며 손발이 따뜻한것입니다.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경우 병이 되는데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할지라도 여러가지 환경조건을 통해서 그렇게 만들어주라는 말입니다. 머리는 조금 차갑게 하고 발은 항상따뜻하게 해주라는 말이지요. 두한족열을 이행하려면 먼저 자신의 몸상태부터 알아야 합니다. 척추의 틀어짐이 어떠한지 혈액의 상태가 어떠한지 모세혈관의 막힌정도가 어떠한지를 알고 있어야 하고 막혀있는 모세혈관을 열어서 정체된 혈액을 순환시켜줘야 할것입니다. 정상적으로 순환이 이루어지면 몸은 스스로 두한족열을 만들게 되는것입니다. 더 자세한것은 원리의술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경제학자 <<Alfred Marshall>>(1842~1924) 케인즈가 이 사람 제자임.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 경제학도의 기본 지침 정도라고 할까요.. ㅎ
경제학 쪽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나이팅게일 선서 와 비슷 누가 먼저 말했느냐가 아니라 그냥 그런말들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저같은놈에게 배움을 주고있다는 사실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
출처: 태암 苔巖 원문보기 글쓴이: 태암
첫댓글 배움의 기쁨 응용의 즐거움, 잘 읽었읍니다 고맙읍니다,, 또.